Posts

Showing posts with the label 일상

코로나 후유증 기침 때문에 고생 중입니다

Image
코로나 감염 이후로 3주가 다 되어갑니다. 코로나 후유증으로 기침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나마 입을 다물고 있으면 괜찮지만 말만 하면 기침이 계속 나와서, 지난주에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어 보니 다행히 폐렴은 아니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기관지염이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기침 때문에 기운까지 없어서 링거를 또 맞았습니다. 이전에 맞은 건 효과가 없어서 이번에는 4~5만원 영양제를 맞았습니다. 팔은 지난번에 맞은 부분이 조금 멍이 들어서 손등에 맞았는데, 손등은 바늘 꽂은 게 그대로 느껴지니까 불편함이 있더군요. 아무튼 약은 9개가 되었고(격리 중일 때는 약이 5개였음), 약을 계속 먹으니 확실히 이전보다는 상태가 나아졌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제법 말을 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말만 하면 바로 기침이 나와서 말을 할 수가 없었거든요. 지금도 말을 많이 하면 기침이 계속 나옵니다. (기관지에 도라지가 좋다고 해서 배도라지즙도 먹고 있어요) 약을 10일 정도 먹었더니 항생제 부작용에 시달려서 어제 병원에 가서 다른 위장약을 처방받고, 약은 항생제를 비롯하여 약 일부를 빼니 4개가 되었습니다. 항생제가 들어 있는 약은 사흘만 위장약과 함께 먹으면 부작용에서 해방될 수가 있어요. 지사제는 흡착해 배설하는 타입이라 다른 약과 복용할 때는 반드시 1~2시간 간격을 두고 먹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안 그러면 약물 성분도 같이 배출된다고. 마지막으로 2~3일 전부터 양치질을 할 때마다 잇몸 2~3군데에서 피가 나는데, 이것도 약 때문에 발생한 게 아닌가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양치질을 대충하는 것도 아니고 치실도 매번 사용하고 있어서 치석이 많이 쌓인 탓에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포스트를 작성하면서 검색을 해 보니 약물 때문이라면 방치할 시 문제가 될 수 있어서 치과에 검진을 받으러 가야겠습니다. 혹시라도 약물 때문이면 병원에 가서 약을 바꾸든, 중단을 하든 조치를 취해야 할 테니까요. 아무튼 코로나 후유증 때문에 몸의 곳곳이 병이 들어가네요...

2023.02.11 잡담

로태기인데 리디북스에서 마음에 드는 로판 소설을 하나 발견하고는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론칭한 작품이라 연재물을 건들여서 애타게 기다리며 읽어야 됩니다. 제목은 '청혼하지 마세요, 제발!'(저자 강녹두)입니다. 남주가 해군 장교고, 다정+순정+존댓말에 직직남이라 아주 좋습니다. 집착 속성에 비틀린 남주를 보다가 다정한 직진 남주를 보니까 달달해서 완전 힐링이에요. 여주는 사연이 있어서 정체를 숨기고 있지만, 남주의 플러팅에 결국 넘어가서 남주를 좋아해서 남주와 연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주는 사연이 있어서 도망다니면서 살아야 하다 보니 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결국 남주에게 이별을 고하고, 철벽을 칩니다. 여주 자신도 사랑도 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싶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이번에 표지가 바뀌었는데, 훈훈하던 첫 표지와는 달리 암울한 느낌이 강하네요. 남주는 눈물 흘리고 있고... 코로나로 인한 격리 기간은 끝났는데, 감금 6일차부터 갑자기 기침이 심해졌습니다. 여태까지 기침도 별로 안 했고 증상이 심한 것도 아니었거든요. 입을 다물고 있으면 그나마 잠잠한 편인데, 말만 하면 기침이 나와서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약국에서 기침약을 사서 먹어도 안 괜찮아져서 병원에 가서 수액 맞고, 약을 처방받으니 약 개수가 늘어났습니다. 코로나 때는 코로나 치료제는 아니었지만 약이 5개였는데, 이번에는 약이 9개가 되었습니다. 위점막 보호제 하나 빼면 중복 약이 하나도 없더군요. 아무튼 약 먹고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병원에서 검사받기로 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코로나에 걸리고 나서 폐렴에 걸릴 수도 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기침 때문에 여전히 감금 생활을 하고 있지만 큰일 없이 무사히 잘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2023.02.06 잡담

Image
선물받아서 올해 마셨던 차인데 유채+꿀 티, 동백꽃 티가 상쾌하고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꽃차도 마셔 보니 상당히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주 예전에 국화차를 마셨을 때는 정말 별로였는데, 지금 마셔보면 맛있다고 생각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난꽃향 티도 마셔봤는데 괜찮았습니다. 스윗부케향 티는 맛이 독특했습니다. 뭔가 캐러멜 새콤달콤을 먹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영귤은 귤맛이고, 꿀맛은 꿀맛이고. 녹차는 패스하고, 화산우롱차는 제 취향은 아니라서 별로였습니다. 요즘 로태기가 온 것 같습니다. 계속 보고 있는 웹툰만 보고, 읽고 있던 로판 소설은 거의 안 읽고 있습니다. 지금 카카페에서 소설은 안 읽고, 웹툰만 보고 있습니다. 시리즈는 대부분 시리즈에디션 작품들을 읽고 있어서 이건 완결까지 무료화가 될 때까지 기다리면 되니까, 여기서도 안 보고 쉬고 있고. 리디는 올해 마크 다운 때 로판 소설 몇 개를 사뒀는데 안 읽고 내버려 두고 있습니다. 이제 제법 질렸는지 읽고 싶다는 생각이 별로 안 듭니다. 다른 장르 좀 파다가 다시 로판으로 돌아오면 될까 싶네요. 오랜만에 2차 팬픽이나 찾으면서 읽어볼까 싶습니다. 지금 코로나에 걸려서 4일차 방에서 감금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방 안에서 지내면서 몇 번 씩 환기도 하고 있습니다. 방 밖으로 나갈 때는 마스크 착용은 필수고요. 코로나 걸리기 며칠 전에 PCR 검사를 했을 때 음성이었고, 좀 춥게 자서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했는데(콧물과 기침이 조금 나오는 게 전부였음)...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자가키트를 사용했더니 바로 양성이 나왔습니다. 병원에 가서 항원 검사를 하고 30분 정도 기다리니 바로 결과가 나오더군요. 양성 판정을 받고, 약 처방을 받고 나서 격리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증상이 기침, 콧물, 코막힘, 목아픔, 가래였습니다. 기침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니었고, 인후통도 그렇게 심하지도 않아서 밥을 무난하게 먹었습니다. 약 덕분인지 3일째가 되니 목 아픈 게 완전히 나은 건 아닌...

iptime 공유기를 샀습니다

Image
iptime 제품별 비교표 여태까지 사용 중이었던 iptime 공유기는 수명이 다 되어가는지 와이파이가 일시적으로 여러 번 끊어져서 새로운 공유기를 샀습니다. 공유기를 7년 넘게 사용했으니 오래 사용했다고 생각해요. 공유기는 사면 몇 년은 사용하니까 이번에는 iptime AX8004M을 샀습니다. 색상은 검정으로 했습니다. 하얀색은 나중에 노랗게 변색이 되니까 별로 보기가 안 좋더라고요. 어제 도착한 공유기에 선을 꼽고 나서 LED 불빛은 어디에 있는가 싶었는데 선 꼽는 곳에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윗면이 아니라 옆면에 있어서 불빛이 거슬리지는 않겠군요. 그리고 검색해 보니 iptime LED를 끄는 방법 이 있었습니다. [고급 설정]-[시스템 관리]-[기타 설정]-[나이트 LED모드] 에 있어요. 저는 밤에만 끄는 걸로 설정했습니다. (검색을 안 해서 어제까지만 해도 공유기의 LED 불빛을 가리고 사용했었어요) 성능은 위에 있는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유선 속도는 기가비트를 지원합니다. 무선 실효 속도(무선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최대 속도. 인터넷 사용 시에는 사용자의 인터넷 최대 속도와 NAT 성능 초과X) 5GHz : 1500Mbps, 2.4GHz : 450Mbps. 하지만 인터넷 최대 속도가 이것보다 낮아서, 공유기와 연결된 컴퓨터 인터넷 속도를 측정해 보니 420Mbps였습니다. 무선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인터넷 속도를 측정하면 훨씬 더 낮게 나와요. 게다가 기기를 하나만 연결해서 쓰는 것도 아니라서 가족이 전원 와이파이를 사용하면 속도가 더 줄어들겠죠. 속도를 빠르게 하려고 공유기 설정 방법도 찾아보고, 속도 테스트도 했습니다. 암호화 방식을 변경하면서 속도를 비교해 봤는데, 보안까지 생각하면 저는 권장인 WPA2PSK + AES가 제일 낫더군요. 속도로는 저것보다 WPAPSK/WPA2PSK + TKIP/AES가 조금 더 빠르게 나오는 경우가 많기는 했지만, 보안으로는 TKIP가 취약한 모양이더군요. 게다가 속도가 측정할 때마다...

2022.09.20 잡담

Image
1. 방문 고정 용품 저는 방문이 닫히지 않도록 항상 접은 신문지로 고정하고 있었는데요. 이제는 신문지에서 벗어나려고 다이소에 가서 방문을 고정할 만한 것을 사 왔습니다. 어느 게 좋을지 몰라서 두 가지 종류를 샀습니다. 사용해 보니 사진 왼쪽에 있는 클로버가 좋습니다. 문 밑에 클로버를 끼우고 손으로 문을 밀면 문이 움직이지 않고 고정이 잘 되거든요. 그런데 오른쪽에 있는 건 고무고, 바닥 중앙은 뚫려 있습니다. 그래서 문 밑에 끼우고 손으로 문을 밀면 문이 움직입니다. 문이 어느 정도까지 밀리면 고정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2. 리디북스 램덤 티켓 저번 주 주말에 리디북스 램덤 티켓 2000 포인트 당첨되었습니다. 주말은 포인트 최대치가 2000인데 당첨되는 건 처음이에요. 계속 하다 보면 언젠가 한 번은 걸리는군요? 매일 100 포인트만 보다가 가끔씩 많은 포인트를 획득하면 기쁩니다. 하지만 요즘 읽고 있는 연재작들이 완결이 나서 포인트를 어디에 쓸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3. 관련 글 이번에 본문 아래에 관련 글이 뜨도록 위젯을 추가했습니다. 이 위젯은 글에 설정한 라벨을 기준으로 글을 선정해서 보여 줍니다. 그런데 나열되는 걸 보면 반드시 최근 시간 순서는 아니더라고요. 코드를 봐도 내용을 몰라서 결과만 보고 대충 사용하려고요. 최대한 관련 글끼리 묶어서 보여 주게 하려면 라벨을 추가해서 세부적으로 분류해야 합니다. 대분류 + 중분류 + 소분류를 하는 거죠. 아무튼 세부적으로 라벨을 추가해야 할 생각을 하니 귀찮네요. 글이 많아질수록 블로그 내에서 편하게 보고, 검색하려면 라벨을 추가해서 세부적으로 분류할 필요가 있지만요. 4. 컴퓨터와 관련된 용품 지난주에 컴퓨터 청소를 하면서 사타 케이블이 없어서 예비로 몇 개 샀습니다. 일반 사타 케이블이 있고, 사타3 케이블이 있던데 사타3 케이블이 속도가 빠르더군요. 또, 나사가 마모되어서 필요한 거랑 예비로 다른 것도 샀어요. 다이소에서 다용도 케이스를 사서 나사를 넣으니까 딱이더군...

2022년 컴퓨터 본체 청소를 했습니다.

Image
지난달인 8월말부터 컴퓨터가 버벅거리고 느려지기 시작한 상태로 계속 사용하다가 결국은 하드 디스크를 포맷하고, 윈도우를 재설치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컴퓨터 본체 청소를 했습니다. 청소는 약 2년만에 한 것 같아요. 보통은 1년 주기로 청소를 하는데 컴퓨터 내부가 깨끗한 편이어서 청소를 조금 더 미루었어요. 청소하면서 사용한 것은 목장갑, 붓, 면봉, 휴지, 물티슈, 핸디 선풍기, 서멀 구리스, 멀티 오일, 먼지 제거제 스프레이, 벨크로 밴드, 케이블 타이, 스마트폰(사진 기능)입니다. 먼지 제거제는 이번에 컴퓨터 청소하면서 써 볼려고 샀는데, 제가 못해서 그런지 먼지 제거를 잘 못하겠더라고요. 스프레이를 뿌렸는데 먼지가 그대로 있고... ㅠ.ㅠ 그래서 주로 사용한 건 붓과 물티슈였습니다. 핸디 선풍기는 물티슈로 닦고 나서 말리는 용도로 잘 써먹었습니다. 스마트폰은 재조립 때 헷갈리는 부분을 대비하여 분해하기 전에 미리 사진을 찍어두면 도움이 됩니다. 저는 CPU, 그래픽 카드에 서멀 구리스를 도포할 경우 분해하기 전에 미리 사진을 찍어두는 편이에요. 다시 장착할 때 헷갈리겠다 싶으면 찍은 사진을 확인하려고요. 서멀 구리스와 멀티 오일은 가격이 1~2천 원대(천 원 미만은 제외)인 걸로 샀습니다. 컴퓨터가 게임용이라면 5~6천 원대 서멀 구리스를 사겠지만 사무용이라서 싼 걸로 샀습니다. 그렇지만 컴퓨터 청소 전후로 CPU 온도를 확인했을 때, 서멀 구리스를 새로 도포하기 전에 있던 게 훨씬 더 좋은 거라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CPU 온도가 조금 더 낮게 측정되더군요. 확실히 비싼 게 좋구나라고 느꼈어요. 위에 있는 이미지는 청소 후(청소 전 포맷 후 윈도우 재설치를 한 상태)에 음악을 켜고, 인터넷 브라우저를 실행했을 때의 CPU 온도인데 35~50도를 유지하고 있으니 좋은 상태예요. 본체를 보면 양호해 보이는데 먼지가 좀 쌓이긴 했습니다. 1년 주기로 청소를 하면 대충 이 상태거나 이것보다 조금 더 먼지가 쌓여 있더라고요. ...

2022.08.29 잡담

Image
이번에 청귤을 선물받아서 청귤청을 담가서 먹어 보는데 맛있네요. (담그는 건 어머니께서 해 주셨어요.) 집에 블루 시럽이 남아서 처리한다고 청귤청에 넣어서 색깔을 바꿔서 가면서 마시고 있어요. 원래 색깔인 주황색, 블루 시럽을 조금 넣으면 연두색, 조금 많이 넣으면 청록색, 많이 넣으면 푸른색. 집에 마실 차가 제법 있는데 청귤청을 다 먹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다 못 먹고 버리는 경우도 제법 있어서) 청귤청 외에 레몬청, 허브티(루이보스, 루이보스오렌지, 캐모마일, 히비스커스, 로즈힙, 페퍼민트), 과일홍차, 커피(커피원두가 케냐인데, 케냐AA인가?)가 있어요. 커피는 거의 피곤할 때만 마시고, 카페인 섭취를 자제하려고 홍차를 사지 않고 있어요. 과일홍차는 사놓고 거의 못 마시고 내버려 두게 되었죠. 요즘에는 남은 과일홍차를 일주일에 1~2번 마실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레몬청은 담가 두고 잘 찾지 않아서 몇 번밖에 안 먹어 봤습니다. 그래서 주로 즐겨 마시는 건 허브티로 매일 1~2잔씩 마셔요. 그리고 따뜻한 것보다는 차가운 게 좋다 보니 차를 많이 우려서 통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마시고 있습니다. 이번에 사용 중인 비트디펜터 때문에 난감합니다. 백신이 검역소로 보낸 파일을 복구하면 그 파일을 이동, 수정, 삭제할 수 있는 권한이 사라지는지 관리자에게 권한을 부여받으라고 하거든요.(파일 복사는 가능하고, 복사된 파일은 이동, 수정, 삭제가 가능함) 예전에는 안 이랬는데 이번에는 왜 이렇게 변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그 파일을 삭제하는 건 재부팅을 하고 나서 백신이 켜지기 전에 가능하더라고요.(비트디펜더를 강제 종료할 수 있는지 모르겠음) 게다가 '알려진 파일 형식의 파일 확장명 숨기기' 설정이 강제로 해제돼서, 다시 설정해도 설정이 안 되는 문제도 발생하더라고요. 이건 재부팅을 하면 문제가 해결되는데 가끔은 재부팅을 2번 해야 해결되기도 합니다. 백신 업데이트도 했고, 바이러스 검사도 하고 있는데 이런 문제가 오래가지 ...

눈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Image
이번에 건강검진을 했다가 시력이 왼쪽은 1.0인데, 오른쪽이 0.3이라는 결과를 받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저께 안과에 갔더니 오른쪽 눈이 근시라고 하더라고요. 왼쪽 눈은 약간 원시라고... 그래서 부등시(양쪽 눈의 시력 차이가 큰 것)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직까지는 불편함을 못 느껴서 곧바로 안경을 쓸 생각은 없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면서 상태를 보고 나중에 안경을 쓸 생각입니다. 눈을 혹사시킨 자각은 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하는 건 눈 건강에 많이 좋지 않고...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옆으로 누워서 스마트폰을 하면 부등시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둘 다 많이 했단 말이죠. 옆으로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소설을 많이 읽었고, 자기 전에 불 끄고 옆으로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소설도 많이 읽었습니다. 이게 부등시의 원인이겠죠. 이제부터는 이 습관을 고쳐서 안 하겠지만요. 부디 일시적인 근시였으면 하는 약간의 희망도 가지고 있지만, 절망적이게도 안과에서는 일시적이라고 하지 않았지요... 게다가 지난달 말부터 오른쪽 눈밑이 떨려서 마그네슘도 먹고 있다 보니... 최악이긴 최악입니다. 블루라이트 필터(편안하게 화면 보기)는 예전부터 계속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한 칸 더 올려서 이미지에 있는 설정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칸을 더 올리니 화면에 노란색이 확실히 눈에 띱니다. 그래서 하얀색 배경을 볼 때는 편안하지만 그 외에는 노란색이 제법 눈에 띠어서 어색합니다. 그래도 적응이 되면 괜찮아지겠죠. 처음에 블루라이트 필터를 사용할 때도 약간 노란색이 있는 게 매우 어색하게 느껴졌거든요. 다크 모드도 사용한 지 반년이 넘었는데 이것도 사용하면 확실히 눈이 편안합니다. 하얀색 배경보다 검은색 배경이 눈이 덜 피곤하거든요. 그래서 처음에 사용할 때는 어색해도 나중에는 편안해서 계속 설정하게 되더라고요.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은 쓰는 비중보다 안 쓰는 비중이 많았는데, 이번에 다시 열심히 착용해야겠더라고요. 눈의 피로를 최대한...

프롬비 칫솔살균기 FB161 구매 후기

Image
'칫솔 살균기를 사야지'하고 생각은 하면서 미루다가 이번에 사게 되었습니다. 검색해서 대충 둘러보다가 브랜드 대상 1위라는 프롬비를 선택했습니다. 구매평도 대충 읽어 보니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칫솔 살균기를 사는 김에 자동 치약 짜개도 같이 샀습니다. 치약 뚜껑 열고, 짜고, 뚜껑을 닫아서 제자리에 두는 게 그렇게 귀찮은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걸 쓰면 '내 일상의 한 부분이 조금은 더 편해지니까. 내 삶의 질이 조금 향상된다'라는 이유로 샀어요. 가격이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니까요. 다만 치약 짜개만 단독으로 봤다면 안 샀을 테지만요. 칫솔 살균기는 제품을 받자마자 디스플레이에 붙어 있는 보호필름을 제거하려고 보니까 없네요. 상품소개에서도 디스플레이 보호필름을 떼어내고 사용하라고 적혀 있었는데 말이죠. 기스가 없어서 이 문제는 그냥 넘어갔습니다. 이번에 칫솔 살균기를 구매하면서 깨달은 점이 있습니다. 고속 충전이 지원되지 않는 전자제품(주로 소형 기기)에는 고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안 되는군요. 사용하면 고장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고속 충전기를 쓰면 안 되는 소형 전자제품을 고속 충전기로 충전했던 기억이 나네요) 여태까지 정격은 안 보고 무시했었는데 앞으로는 전자제품을 보면서 정격도 꼭 확인해야 한다 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에 저속 충전기가 없는 줄 알고, 저속 충전기를 사러 집 근처 다이소에 갔는데 2군데 모두 안 팔고 있어서 인터넷에서 주문했습니다. 나중에 집에서 겨우 1개 발견했어요. 치약 짜개, 칫솔 살균기 모두 접착 부분이 있는 커버와 분리가 가능합니다. 칫솔 살균기는 분리해서 충전할 수 있고, 치약 짜개는 분리해서 치약을 꼽거나 세척을 할 수 있어요. 치약 짜개는 치약을 조금만 짜서 쓰시는 분에게는 별로 일 수도 있습니다. 이게 위쪽으로 눌리면 적은 양, 아래쪽으로 눌리면 많은 양의 치약이 나옵니다. 그런데 치약을 적은 양으로 선택해도 자신의 생각보다 양이 많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재발했습니다

Image
이번 달 초에 속쓰림, 가슴쓰림이 발생해서 일회성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지금까지 몇 번이나 발생하고, 가끔 신물도 올라오고, 밤에 발생하면 약을 먹지 않으면 못 자고... 작년에 병원에 가서 약 먹고 고쳤는데 1년도 안 되어서 재발했습니다. 대부분 하루에 두 끼를 먹고, 과식도 자주 하고 있으니 충분히 재발하고도 남겠죠... 식사 습관을 고쳐야 돼... 나 자신에게 신맛, 매운맛이 나는 음식과 탄산음료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며칠 전 저녁에 치킨과 콜라를 먹었더니 밤에 속쓰림, 가슴쓰림으로 고생했거든요. 역류성 식도염 예방, 완화에 양배추가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매번 양배추를 잘라서 먹으려니 귀찮아서 양배추즙을 샀습니다. 사과즙, 배즙, 양파즙은 먹어 본 적이 있지만 양배추즙은 처음입니다. 먹어 보니 첫맛은 밍밍한 한약맛이고, 끝맛이 약간 양배추의 씁쓸한 맛이었습니다. 맛있냐고 물으면 맛없지만 먹을 만합니다. 양배추즙을 60포를 샀으니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2포씩 한 달 동안 먹으면 역류성 식도염도 나아지겠죠. 약국에서 역류성 식도염 약을 샀습니다. 약국에 알약과 액상 2개가 있었는데, 알약은 위산 억제 효과만 있어서 액상 타입으로 샀습니다. 한 통에 4포 들어 있어서 두 통을 샀어요. 약은 약한 속쓰림이 올 것 같을 때 먹어서 별로 고통 없이 해결되었는데... 어느 정도 위산 역류 증세가 있을 때 먹으니 생각보다 별로라는 느낌이 드네요. 나아지는 데 시간도 제법 걸리고, 별로 괜찮아진 느낌도 없고... 윌로겔은 속쓰림이 심할 때는 먹어도 전혀 효과가 없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약을 구매해서 먹어 봐야겠습니다. 2022.04.19 병원에 가니 의사 선생님이 약국에서 파는 액상 타입은 증상을 다소 완화시킬 뿐 별로 도움이 안 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한 달 치 위산 억제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증상이 심할 때는 약국에서 약을 사는 것보다 병원에 가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 당분간 먹지 말라고 주의받은 음식 : 초콜릿, 젤리...

알레르기 MAST 검사 후기

Image
저는 알레르기와 전혀 인연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알레르기 때문에 위험한 식품이 한 개 있는데 그걸 제외하면 말이죠. 그런데 요즘에는 음식을 먹고 나면 대부분 간지럽고, 가끔 두드러기도 조금 생깁니다. 보통은 주로 가려워서 알레르기 약 먹고, 연고를 바르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난달에 먹은 약 부작용이 아직도 남아 있는 건지 아니면 음식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그로 인해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ㅠ.ㅠ 지난주에 병원에 가서 알레르기 검사, MAST 검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채혈을 하고 나서 바빠서 제대로 지혈(최소 5분 이상 꾹 눌리고 있기)을 안 한 탓에 팔에 멍이 든 건 덤... 그리고 오늘 검사 결과를 들었습니다. MAST 검사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알 수 있는 혈액 검사로 108종류의 항목이 있습니다. 결과는 알레르기와는 전혀 무관한 사람으로 나왔어요. 2단계로 나온 진드기 빼고는 전부 0단계였습니다. 2단계도 경미한 수준이에요. 하지만 마스트 검사가 100% 정확한 건 아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스트 검사를 통해서는 알아낼 수가 없고 증상이 나타난 음식을 보면 과자, 피자 등이 있는데... 성분을 보면 여러 가지 물질들이 들어 있어서 양이 많아요. 그래서 교수님이 검사할 때 보험은 최대 6개까지 가능하다고 해서, 한 가지 물질만 먹어 보고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확인해서 의심되는 물질만 검사하는 걸 권장하시더군요. 그래서 하나씩 먹어보면서 의심되는 물질을 찾아보긴 해야겠습니다. 피부가 건조하니까 가려운 것도 있어서 알레르기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같은 공간에서 음식을 먹기 전에는 괜찮았는데, 먹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피부가 가려우니까 알레르기로 의심되지만요.

2022.04.11 휴대폰을 바꿨습니다

주말 아침에 휴대폰을 봤더니 유심이 인식이 안 되더군요. 그래서 유심을 몇 번이나 빼고 끼우기를 반복했지만 계속 먹통인 걸 보며 오래돼서 고장났다 싶더군요. 그래서 유심을 바꾸는 김에 휴대폰도 바꾸기로 했습니다. 기기를 3년 반 넘게 사용했다 보니 속도가 더뎌지고, 렉이나 버퍼링이 조금씩 발생하더군요. 특히 유튜브를 볼 때 화질을 1080p 설정하면 버퍼링이 자주 발생해서 이걸로 볼 수가 없어요. 기기는 갤럭시 퀀텀2(Galaxy Quantum2)로 선택했습니다. 가격대가 비슷한 다른 기기를 2개를 더 보긴 했는데 디자인이나 무게를 비교하니 퀀텀2가 낫더군요. 색상은 하얀색으로 하니 밝아서 보기가 좋네요. 폰을 바꾸고 나니 설정한다고 시간이 다 가네요. 일부 기능은 이름이 바뀌고, 위치도 바뀌어서 열심히 검색을 할 수밖에 없군요. 대리점에서 구매했다 보니 바로 LTE 요금제는 사용하지 못해서, 5G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는데... 다운로드만 하면 5G에서 LTE로 바뀌고, 이제는 데이터만 사용해도 5G에서 LTE로 바뀌니... 5G를 사용하는 의미가 없어보이네요. 게다가 평상시 와이파이만 사용해서 몰랐는데 다운 받는 속도가 데이터(LTE)가 와이파이보다 느리네요. 집에서는 와이파이를 쓰는 걸로. 이번에 휴대폰 기기를 바꿀 때는 정보를 하나도 안 찾아본 상태였다 보니, 다음에는 정보를 찾아보고 휴대폰을 저렴하게 살 방법을 찾아봐야겠어요.

내가 먹는 약 처방받은 약 조회하는 방법

Image
이번에 치과에 다녀와서 약을 먹고 난 이후로 약간 탈이 좀 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방받은 약 중에서 위장약이 원인이 아닌가하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약 생김새를 보면 '작년에 먹었던 것과 비슷해서 같은 게 아니었던가?'라는 생각도 든단 말이죠. 그때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으니까. 그래서 이전에 처방받았던 약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인증 절차가 있어서 공동 인증서가 필요 합니다. 내가 먹는 약! 한눈에 링크 네이버에 접속해서 검색창에 '내가먹는약'이라고 검색합니다. 검색결과 중에서 www.hira.or.kr(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내가 먹는 약 < 의료정보'를 클릭하여 접속합니다. 그러면 프로그램 2개를 설치하라고 합니다. 설치를 합니다. ⚠주의사항 : Microsoft Edge은 사이트에 접속 자체가 불가능하니 구글 크롬이나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접속합시다. 설치 프로그램은 MAC, Windows 7 이하 OS에서 지원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으로는 '건강정보'라고 검색을 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정보'앱을 다운로드 하면 됩니다. 메뉴에서 [의료정보]-[내가 먹는 약! 한눈에] 를 클릭합니다. 그러고 나서 본인 인증을 합니다. 부가정보 동의 및 SMS 수신 동의 변경(선택)은 필수가 아닌 선택사항 이기 때문에 읽어 보고, 필요한 경우에만 동의를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필요 없어서 전부 무시하고 바로 확인을 클릭했습니다. 나의 투약이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제기관을 클릭하면 조제일자의 처방받은 약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주의사항으로는 DUR점검을 시행한 기관에 한하며, DUR점검기관이라도 의료기관 방문 진료 후 약을 처방하여 조제 받지 않은 경우나 처방 조제 후 약국 등에서 해당 데이터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전송하지 않은 경우 등은 조회결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조회내역은 D...

2022.02.24 잡담

Image
1. 이케멘 야곡 서비스 종료 이케멘 야곡이 계속 방치하면서 서버 운영만 하고 있어서 언제 서비스 종료를 할까 싶었는데... 한동안 로그인도 안 하고 있었다가 지난달에 들어가보니 서비스를 종료하는 모양입니다. 과금하고 남은 포인트를 환불해주겠다고 2022년 1월 13일 16시까지 환불 신청을 하라고 하네요. '이제야 서비스 종료를 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끝난다고 하니 아쉽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니 내가 스틸을 전부 스크린샷을 찍었던가? 확인해보니 전부 스샷을 찍지는 않은 것 같더라고요... 서비스 종료 공지를 보고 나서 하려고 했는데, 오랜만에 로그인 한 시점에는 이미 환불 문구밖에 뜨지 않아서 결국은 스샷을 못 찍었습니다. 2. 네이버 보안설정의 필요성 네이버 로그인을 할 때, 자동입력 방지 문자가 로그인을 한 두 번 실패해서 뜨는 건 아니고, 여러 번 실패해야 뜹니다. 로그인할 때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해서 로그인 실패를 한 번씩 합니다. 그럴 때마다 이런 걸 보면서 '네이버 아이디를 해킹하려고 하는구나.' 싶어요. 네이버 아이디 중에서 하나는 로그인 실패를 할 때마다 이걸 자주 보는 편이었는데, 설마 다른 네이버 아이디에서도 이걸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해킹하려는 네이버 아이디의 선정 기준이 뭔지 모르겠네요. 그냥 무작위로 하는 건가? 아무튼 해킹 시도가 있다고 하면 비밀번호 설정(알파벳+숫자+특수문자를 포함하고, 비밀번호는 8~16자리까지 가능하니 최대한 길게 만들 것), 2단계 인증, 로그인 차단 설정(타지역 로그인 차단, 해외 로그인 차단), 새로운 기기 로그인 알림 같은 걸 설정해두는 게 좋습니다. 해외 로그인 차단은 필수로 설정해야 하고, 안전을 위해서라면 2단계 인증을 설정하는 게 나아요. 저는 2단계 인증 대신 타지역 로그인 차단 + 해외 로그인 차단(차단된 지역에서 로그인하면 폰으로 인증해야 함), 새로운 기기 로그인 알림을 설정했습니다. 네이버는 집 컴퓨터나 휴대폰을 제외하면 로...

LG 헬로비전 인터넷에 가입했습니다.

Image
어제 LG 헬로비전 인터넷과 TV를 설치했습니다. 인터넷은 기가 인터넷(500MB) + 기가 WIFI입니다. 하지만 기사님이 인터넷 속도 측정은 해 주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밤에 인터넷 속도를 측정하게 하였습니다. 인터넷 연결 상태를 보면 속도가 기가 단위로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NIA 스피드 인터넷 속도측정에서 속도를 측정하니 거의 최저 속도로 나오니 이 정도였어요. 업로드 속도는 400대 Mbps가 나오는데 다운로드 속도가 95, 106Mpbs라니... 심지어 랜선을 개인 공유기를 거치지 않고 컴퓨터에 바로 연결한 게 95Mbps... iptime 공유기를 경유한 것보다도 적게 나오는 건 왜죠? 아무튼 여러 번 측정하니 다운로드 속도는 평균 150Mbps 정도였습니다. 이때 IPTV로 VOD를 보고 있었습니다. 먼저 제가 갖고 있는 기기의 문제라고 한다면 다운로드, 업로드 속도가 모두 낮게 나와야 하는데, 업로드만 정상으로 나오는 걸 보니 이건 아닌 것 같아요. 인터넷에 검색을 해 보니까 비대칭 인터넷이라는 게 있더군요. 보통 비대칭들은 다운로드 속도는 높고, 업로드 속도가 낮은 게 대부분이라고 하는데... 이건 반대네요. 비대칭 인터넷이 의심되기도 합니다... 밤 1시에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인터넷 속도 측정한 걸 말하면서 제가 사는 지역은 비대칭 인터넷이냐고 물어봤는데... 그건 아닌 것 같다고, 대칭 인터넷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을 해 주시더라고요. 상담사님도 정확하게 모르는 모양입니다. 아무튼 오늘 기사님 방문 약속을 잡았지만 과연 해결이 될는지 모르겠네요. IPTV를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 건지 아니면 오전 4시라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 건지...속도가 100대에서 200대가 되었습니다. 속도 재측정을 했는데 왜 100씩 차이가 생길까요? 위에는 오전 3시 59분, 아래는 오전 4시 1분입니다. 스마트폰으로 밤 10시 43분에 인터넷 속도를 측정해 본 결과입니다. 5GHz나 2.4GHz나 별...

2021.09.26 잡담

Image
리디포인트는 매번 100원만 당첨되어서 100원이 아닌 경우는 드뭅니다. 1000원 획득한 건 이번이 두 번째예요. 오늘 이케멘 뱀파이어에서 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인 '팀 대항 대운동회 ~사랑을 챙취하라! 이케뱀컵~' (2021.09.22 ~ 2021.09.29) 스토리를 읽어보았는데, 백작 취급이...ㅋㅋㅋ 물건 빌려오기 경주에서 주제가 '뱀파이어 중에서 가장 호색한인 것 같은 사람'이라서 바로 아서를 주목했지만, 경주 출전자는 제외된다고 해서 그 다음으로 그런 사람을 생각하는데... 걸린 게 백작이에요. 양팀 모두 호색한으로 백작을 선택하니까 백작이 당황해서ㅋㅋㅋ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고, 백작은 히로인에게 호색한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블라드는 백작을 보면서 폭소합니다. 백작 본편을 안 읽어봐서 호색한 캐릭터인지는 모르겠네요. 블라드가 나오면서 백작과 라이벌 구도를 이루고, 둘이 만나면 히로인을 두고 티격태격하던데... 이러면서 백작 취급이 안 좋아지기 시작한 것 같기도? 추석에는 오큘러스2를 실컷 했습니다. 제가 VR 멀미가 제법 심한 편이라서 움직이는 게임은 못하겠더라고요.(배경이 고정되지 않은 모든 게임들) 아주 조금씩 천천히 움직여도 어지러움이 느껴지고, 그냥 움직이면 몇 초만 해도 속이 안 좋아지더라고요. 멀미를 최대한 줄이는 설정을 해도 마찬가지라... 그런데 신기한 건 전에 롤러코스터 앱을 했을 땐 멀미를 최소화시켜서 하니까 어지럽지 않았는데, 지금은 하니까 어지럽더라고요. 인터넷에 해결할 방법을 찾아보니 뇌가 적응할 때까지 조금씩 시간을 늘려서 하는 수밖에 없다고... 그래서 2번 정도만 시도해서 움직여서 최대로 버틴 게 20초 정도예요. 아, 힘들었다... 그래서 비트세이버만 주구장창 했습니다. 전에는 Hard만 했었는데 이번에는 expert를 해봤어요. 확실히 양도 많고, 팔을 움직이는 범위도 넓고, 빠르더군요. camellia의 ghost는 기본 속도가 너무 빨라서, 최저 속도...

화이자 1차 접종 후기

백신 맞고 나서 메모장에 시간과 증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날짜별로 있었던 증상을 써봅니다. 제가 겪은 증상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2021.09.07 화이자 1차 접종함. 백신 맞은 당일 약 6시간 동안 겨드랑이, 팔, 다리가 가려웠음. 주사 맞은 부위가 조금 아프고, 팔을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음. 가슴 주변에 통증이 생겨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니 심장에 이상은 없고, 근육통이라고 진단받았음. 10일 지속됨. 백신을 맞고 다음날부터 발생한 무릎 결림(통증 약간) 10일 지속됨. 2021.09.07 오후 2시 51분 화이자 1차 접종함. 15분 후 콧물 나옴. 지속 시간은 20분 정도. 1시간 후 겨드랑이, 팔, 다리가 가려움. 지속 시간은 약 6시간. 얼음팩으로 찜질하고, 물파스를 발랐음. (2차 접종 때는 얼마나 가려울지 걱정됩니다.) 열은 최고 37.5℃ 이내. 약은 먹지 않음. 주사 맞은 부위가 약간 아픔. (주사 맞은 팔이 아프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저는 별로 아프지도 않아서 팔을 사용하는 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나른함. 2021.09.08 열은 최고 37.5℃ 이내. 약은 먹지 않음. 주사 맞은 부위가 약간 아프고, 근육통이 약간 생긴 것 같음. 팔을 사용하는 데 문제 없음. 왼쪽 무릎이 결림. 파스를 붙임. 볼이 빨갛게 변함. 일시적으로 약간 어지러움. 나른함. 2021.09.09 열은 최고 37.5℃ 이내. 볼이 빨갛게 변함. 오른쪽 무릎이 결림. 파스를 붙임. 2021.09.10 열은 최고 37.5℃ 이내. 주사 맞은 팔의 접히는 부분이 약간 저리고, 근육통 약간 생긴 것 같음. 왼쪽 무릎이 결림. 파스를 붙임. 가슴 주변에 약간 통증 1회. 지속 시간은 10~15분 정도. 2021.09.11 열은 최고 37.5℃ 이내. 볼이 빨갛게 변함. 일시적으로 약간 어지러움. 왼쪽 무릎이 결림. 파스를 붙임. (무릎이 결릴 때마다 바로 파스를 붙여서 몰랐었는데,...

2021.05.13 잡담

Image
1. 요거트 요즘 요거트에 빠져서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넣을 게 별로 없어서 딸기잼, 오렌지, 사과를 넣어서 먹었습니다. 신맛은 딸기잼으로 조절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나나를 요거트에 넣어서 먹을 때를 가장 좋아하지만요. 예전에는 아로니아 분말을 넣어서 붉게 만들어 먹기도 했는데 이번에도 사서 넣어 먹을까 싶습니다. 아는 사람에게 이 사진을 보내줬더니 이상한 거 먹지 말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ㅋㅋㅋ 너무한 거 아니냐고요ㅠㅠ 그래서 과일을 넣은 요거트라고 강조를 해줬습니다. 2. VPN 다음주면 VPN 1년치 결제할 때가 옵니다. 벌써 1년 3개월을 썼다니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갑니다. 처음에는 무료의 단점 때문에 결제하고 유료를 쓰기 시작했는데, 막상 쓰고 있으니까 깨알같이 잘 쓰게 되더라고요. 웹서핑할 때도 사용하고, 해외 사이트 돌아다닐 때도 사용하고, 아이피 차단당한 곳에서도 사용하고, 임시적/일시적으로 회원가입을 할 수밖에 없는 곳에서도 사용합니다. 이런 곳은 아이피 주소도 남기를 원하지 않으니까요.

닥터웰 공기압 마사지기 올 블랙 + 교환 지연 후기

Image
다시는 GS SHOP 이용 안 한다. + AS 센터 회사 도 거른다. 처음 주문해서 물건을 받는 데 걸린 시간 2~3일, 불량제품 교환 받는 데 걸린 시간 17일. 어머니께서 TV 홈쇼핑을 보고 마사지기를 주문하셔서 2021년 1월 4일 월요일에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도착 당일에 물건을 사용해보니 불량이라서 바로 전화해서 교환 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교환을 받는데 조건이 A/S 센터로 보내서 불량이라고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때만 해도 교환을 받는 데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릴 줄은 몰랐습니다. 1월 5일 화요일에 제품을 수거해서 1월 20일 수요일, 어제 택배를 받았습니다. 교환 신청한 날짜를 포함하면 교환 받는 데 17일 걸렸습니다. 교환 과정을 보니 상품을 수거 → 쇼핑몰 → A/S 센터로 보냈던 것 같더라고요. A/S 센터에서 제품을 받았던 게 1월 11일 월요일이라고 하던데... 월요일날 제품을 받고서 1월 12~14일 동안 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15일 금요일에는 택배사에 집하 요청을 했더라고요. 그런데 배송조회를 해보니 19일 밤에 '고객님 상품을 집하해서 터미널에 입고함' 문구를 보니 15일날 택배 수거가 됐는지 조차 의심스럽네요. 못 했다는 건 택배 수거 시간 전까지 집하 요청+택배 발송 준비를 못 했다는 말이니까요. 쇼핑몰 고객센터에 전화를 딱 2번 했는데 한 번은 제가 안 해서 상황을 전혀 모르고, 마지막 한 번은 그저께 했습니다. 지연된다는 문자까지 받아서 취소하고 환불해달라고 요청하니 알아보고 다음날에 연락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어제 택배가 도착... 고객센터에서 취소할 거면 반품 신청을 하라고 했다던데 저였으면 반품하고 환불받았을 테지만... 어머니께서는 많이 화가 나셨지만 일단은 사용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품을 사용해보니 이번에는 불량이 아니었습니다. 택배 운송장을 보니 AS배송이라고 적혀 있는데 이걸 보면서 드는 생각이 AS라서 뒷전으로 미룬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

2021.01.14 중국사이트 탈퇴

오랜만에 회원가입한 사이트 중에서 사용 안 하는 곳을 탈퇴하면서 정리했습니다. 미국 웹사이트 중에서는 계정 삭제를 아예 안 해주는 곳도 있고(직접적으로 수집한 건 이메일밖에 없음), 계정 삭제를 요청하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삭제하는 곳도(로그인 자체가 가능해서 문의하지 않고도 계정 삭제 요청 취소가 가능한 곳도 있음) 있더라고요. 한국 웹사이트는 대부분은 탈퇴 버튼이라는 게 존재하는데 그런 게 없는 곳도 있습니다. 회원가입을 할 때 개인 정보는 전화번호부터 시작해서 다 수집해가면서 왜 탈퇴는 안 만들어두는지 모르겠어요.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도 아예 일을 안 하는지 답변도 없고, 웹 사이트 이용 관련 문의 이메일도 안 적혀 있어서 개인정보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했습니다. 근데 웃긴 건 이메일을 보내도 안 보고 무시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럴 때 보면 정말 무책임하다고 느낍니다. 중국 웹사이트는 탈퇴하는 게 왜 이렇게 힘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웹 사이트에서 들어가서 로그인을 하려고 하면 앱에서만 로그인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도 있고, 미스에반은 탈퇴하는 곳을 못 찾아서 이메일로 문의를 했더니 QQ번호? 인가를 알려주면서 여기로 문의하라고 하더라고요. QQ는 예전에 만들었던 것 같은데 Qnum으로 로그인하는 방법을 모르겠고, 되는지도 모르겠고, 저길 탈퇴하기 위해서 왜 제가 QQ에 가입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웨이보는 탈퇴하는 방법을 찾아보니까 웹사이트에서는 안 되고 앱에서만 탈퇴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탈퇴 신청을 하고 14일 후에 삭제된다고 함.) 예전에는 탈퇴하는 방법을 찾아보니 그냥 로그인 안 하고 방치하면 된다고 하는데, 몇 년이 지나도 그대로 있더라고요. 다만 오랫동안 로그인을 안 해서 잠긴 계정을 풀거나 앱으로 로그인을 하라고 합니다. 중국 웹사이트는 다 앱 설치를 강요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여러 권한 주는 거 때문에 찝찝해서 엄청 싫기는 하지만, 일단은 탈퇴 신청을 하고 휴대폰을 공장 초기화했습니다. 휴대폰 초기화를 할 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