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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August, 2020

집사님 마음대로 17권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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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집사님 마음대로 17 저자 : 이자와 레이 장르 : 일본순정만화 아래의 내용은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얘네 유럽쪽에 수학여행을 갔었죠. 수학여행에서 둘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냅니다. 그 과정에서 배를 타고 가다가 "다리 밑을 통과할 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면서 키스를 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라는 전설을 듣게 됩니다. 그러므로 분위기 좋은 곳에서 드디어라는 겁니다. 전에 몇 권이었는지 료가 키스 얘기를 들으면서 자기도 해보고 싶어했는데, 드디어 염원이 이뤄졌구나. 그리고 하쿠오는 고생길이 열립니다. 하쿠오가 자기 아버지에게 자신의 반려자로서 료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역시나 퇴짜를 맞아서, 인정받기 위한 고생의 나날이 시작된 거지요. 알이 날치기에게 뺏긴 목걸이는 복제품이었습니다. 차기 당주는 알이 확정된 사항이지만 이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은 자들의 소행으로, 당주 계승문제로 알 역시도 문제가 이만저만이 아닌가 봅니다. 하쿠오도 료를 반려자로 삼으려면 앞길이 막막하지만서도. 그래서 하쿠오는 알에게 료한테 기대지만 말고 지켜주고 싶다고, 그래서 강해질 거라고 합니다. 그걸 듣고 알 역시 자기도 강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고 남자들끼리 다짐을 합니다. 알과 헤어지고 수학여행의 자유시간에 둘이서 거리를 돌아다닙니다. 윈도우 쇼핑을 하다가 남자 직원이 료를 향해 윙크를 날리자, 하쿠오가 발끈해서 기 싸움을ㅋㅋㅋ 그 사이에 료가 없어져서 하쿠오는 열심히 료를 찾아다닙니다. 그러고보니 전에 알 배웅하러 공항에 갔을 때였나요? 둘이서 손 잡고 있었는데 그 이유가 잠깐 눈을 뗀 사이에 어디론가 가버린다고... 하물며 지금은 외국인데 미아방지로 손 잡고 다녔어야 했네요. 그러다가 둘이 다시 만나서 잠깐 배를 타게 되는데 거기서 이런 말을 듣게 되죠. 전설의 다리 밑을 통과할 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면서 키스를 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프랑스어라서 료는 못 알아들었고, 하쿠오만 알아들은 상황. 아무튼 즐겁게 보내다가 돌아가야 할

인비절라인 스캔하고 왔습니다.

이번에 인비절라인 스캔을 하고 왔습니다. 스캔하는데 시간은 20~3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스캔을 하는데 레이저인지 빛 때문인지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스캔은 치아 하나하나를 정말 꼼꼼하게 스캔을 하시더군요. 스캔하고 나서 결과(치료 계획)는 2주 걸리더군요. 치아 스캔을 다 하고 나서 물로 입 헹구라고 종이컵 두고 물 나오는 부분, 문제가 있는지 물줄기가 옆으로 튀더군요. 몸을 오른쪽으로 슬쩍 뺐는데도 왼쪽 바지가 좀 젖고, 그 주변도 물이 그대로 남아서는... 그게 언제부터 그랬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제가 오후에 갔었거든요. (끝나고 집에 와서 저녁 먹을 시간) 분명히 그날 저만 스캔을 한 것도 아닐테고, 제 순서에 갑자기 그랬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분명히 다른 분 중에서도 물줄기가 옆으로 튀어서 낭패본 사람이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그래서 치과위생사 분께서 알고 계실 것 같은데, 설마 진짜로 모르고 있었던 건지? 아니면 알고는 있는데, 수건 한 장 안 갖다 준 거라면 너무하다고 생각됩니다.

[PSP] Amnesia Later - 신 공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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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AMNESIA LATER 제작 : OTOMATE(오토메이트) 장르 : 여성향 게임, 비주얼 노벨 언어 : 일본어 공략 캐릭터 : 신 (CV.카키하라 테츠야) 기종 : PSP 사이트 : Nintendo Switch 공식 홈페이지(Official Website) 사이트 : iOS & Android 공식 홈페이지(Official Website) 잇키 다음에는 신 루트를 하려고 했었다가 켄트 루트로 바꿨던 기억이 납니다. 좋아하는 성우의 힘인가. 이 커플 여유롭게 잘 진행될 줄 알았는데 설마 키스부터 고전할 줄은 몰라서 의외였습니다. 여기서는 히로인이 솔직하지 않아서 서로 제법 꼬였었거든요. 히로인에게 열심히 맞춰준다고 고생하는 신을 보고 있자니 안타깝기도 하고... 히로인이 솔직했다면 그렇게 엇갈릴 필요도 없었을 것을 말이죠. 사고 때문에 죄책감이 있어서 적극적으로 나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솔직히 말을 안 해주면 모르니까요. 신 루트에서는 앞에 밥상을 차려놓고 먹을 수가 없는, 신이 여러모로 고생하고 인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레이터는 New World와 After Story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After Story는 잠겨 있기 때문에 New World에서 원하는 캐릭터의 After Story를 열어줘야 합니다. New World는 히로인이 기억을 잃은 8월을 다루고 있고, After Story는 암네시아 스토리의 이후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이미지는 공식 홈페이지의 갤러리(CG 이미지 + 일부 대사 포함)를 참고 하였습니다. 신 : "……어이, 날뛰지 마." 히로인 : "……! 신?!" "몸부림치지 마라니까. 제대로 잡아. 떨어진다." "그치만 부끄러운 걸……!" "나 역시도 부끄러워.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 네가 못 걸으니까." "이러는 거 아는 사람한테 보이면 재밌는 얘깃거리겠네.

교정 치과 정밀 검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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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치아 교정 할 일이 생겨서 처음에는 교정 치과를 어디로 선택할지 너무 막막하더군요. 교정 치과를 검색해서 무작정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교정 전문의 자격사항도 확인해보고, 철도청 카페에 가입해서 상담 후기도 보고, 어떤 질문을 하면 좋을지 등의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그래서 4군데로 추려서 일반 상담을 받으러 갈 예정이었는데, 한 군데는 일반 상담 예약을 하려고 하는데, 예약이 가득 차서 가장 빠른 시간이 2주 뒤인 거예요. 그래도 일단은 예약은 해뒀다가 나중에 취소했습니다. 치과를 어디로 선택해서 상담을 받을지 너무 막연하다 싶으면 대한치과교정학회에서 지역별로 전문의, 인정의를 찾아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대한치과교정학회 홈페이지 저는 교정 전문 치과 3군데를 가서 일반 상담을 받고, 고민하다가 한 군데를 골랐습니다. 제가 선택한 곳은 교정만 할 뿐 충치 치료 등은 다른 치과로 가야 합니다. 교정 장치 사진은 상담실장님께 허락을 받고 게시합니다. 정밀검사는 30분~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던데, 저는 약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대기 시간도 약 40분 정도였어요. ①문진표 작성→간이상담→방사선 사진촬영→구강 내 얼굴사진 촬영→치아모형 제작→원장님과 잠깐 상담 ②정밀검사 결과(교정진단 분석 및 치료계획 수립)는 일주일 뒤에 들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원장님이 오시기 전에 치과위생사님께 치아 상태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중에서 뚜렷하게 기억에 남는 게 있습니다. 제 얼굴이 비대칭이지만 정상적인 편에 속하며, 뼈를 움직이는 게 아니기 때문에 치아 교정으로는 비대칭이 고쳐지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좀 더 기다리고 나니 원장님께서 오셔서 현재 치아 상태의 문제점과 진료 과정을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개방교합 + 치아가 벌어진 상태인데, 부정교합 1급이라고 하시더군요. 일반 상담 때도 들었지만 교정은 비발치로 진행할 거라고 하셨습니다. 처음 일반 상담을 받을 때 원장님께 본인의 입이 나온 것 같냐는

치아 발치

어제는 치아를 뽑고 왔습니다. 원장님께서 뿌리까지 단숨에 뽑히면 문제가 없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30분~1시간 정도까지 걸릴지도 모른다고 하시더라고요. 치아를 그냥 뽑기에는 좀 까다로운 상태로 있었거든요. 그래서 치아를 절반으로 잘라서 뽑으실 거라고... 운 좋게 잘 뽑혀서 대충 10~15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치과에서 마취를 맞는 건 처음이었는데, 마취 맞을 때 제법 아픈다는 이야기도 듣긴 했었는데... 그래도 그냥 아무 생각없이 있었습니다. 마취 놓을 테니 따끔할 거라고 말씀을 들었을 때, 왼쪽 입술이 좀 아프더라고요. 입술을 좀 세게 꼬집는 정도의 아픔이랄까요. 그리고 조금 뒤에 추가 마취를 놓을 거라고 하시던데 그때는 아무런 아픔도 없었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까 왼쪽 입술 안쪽과 뽑는 치아쪽 잇몸에 주사 바늘 자국이 남아 있더군요. 마취를 맞으니 입이 굳어가고 피가 안 통할 때의 저릿한 느낌이었습니다. 확실히 입술과 주변이 마비돼서 죽어가는 느낌이랄까요. 마취는 이가 뽑히는 오른쪽 + 혀 일부(?) + 왼쪽 일부. 왼쪽은 거의 아무 느낌도 없었는데, 오른쪽과 혀는 존재감이 상당했습니다. 그래서 입을 움직이거나 벌릴 때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다 끝나고 나서 부을 것 같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씀하시던데, 붓거나 아프면 얼음 찜질을 하라고 하시더군요. 진통제도 먹고 해서 아프지는 않지만 혹시나 붓기를 대비해서 얼음 찜질을 조금 해둘까 싶습니다. 어제 약 처방을 받으면서 지금 먹고 있는 약과 중복이 2개라서 하나씩 빼고 약을 먹습니다. 그래서 현재 먹고 있는 약품명을 다 찍어두었습니다. 조만간 또 약 처방을 받을 일이 생길 것 같거든요.

ExpressVPN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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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ressVPN을 2020년 2월에 사서 잘 사용 중입니다. 여기 특징 중 하나가 구매 후에 30일 환불 보장을 해줍니다. 저도 처음에 체험용으로 사용하다가 환불했었습니다. 자주 쓸 일이 없으니 유료를 쓰기엔 아깝다고 느꼈거든요. 그러다가 나중에 와서 가끔씩 VPN을 쓰는데 그게 불편해서 사게 됐습니다. 지금도 항상 쓰지는 않지만 필요할 때마다 잘 쓰고 있습니다.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게 편하긴 합니다. 동시 연결 기기가 최대 5대라서 컴퓨터, 휴대폰, 가족(컴퓨터, 휴대폰)으로 사용 중입니다. 친구 추천으로 30일 무료이용권과 구매 시 할인 링크는 본문 아래에 게시할 테니 참고해주세요. 오래 사용할 계획이라면 '49% 할인으로 12개월 + 3개월 무료 (신규 고객 할인)' 가 가장 좋습니다. ExpressVPN 기능 160개 VPN 서버 위치 IP 주소 마스킹 모든 기기에서 이용 가능 : Windows, Mac, iOS, Android, Linux, 라우터, 게임 콘솔 및 스마트 TV용 소프트웨어 보유 어디서나 콘텐츠 감상 : 검열 및 차단 웹사이트 이용 가능 익명의 브라우징 : 온라인에서 익명 유지 가능. 연중무휴 실시간 채팅 지원 : 이메일, 실시간 채팅 가능 VPN 분할 터널링 : 사용자가 일부 기기의 트래픽은 VPN을 통해 라우팅하고 나머지는 인터넷에 직접 액세스함. Network Lock 킬 스위치 : VPN 연결이 끊길 경우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하며, 다시 보호가 시작될 때까지 모든 인터넷 트래픽을 차단함. 암호화 : 사용자 데이터는 암호화 표준인 AES-256의 고급 수학으로 보호됨. TrustedServer 기술 : 하드 드라이브에 데이터가 기록되지 않도록 하여 사용자의 보안을 유지함. 영지식 DNS : 모든 서버에서 자체 비공개 암호화 DNS를 실행하여 사용자가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함. 활동 로그, 연결 로그 미보관 : 사용자의 트래픽 데이터, DNS 쿼리 또는 사용

2020.08.02 병원

평상시에는 병원 갈 일이 없다가, 이번에 생기네요. 7월에는 3주 이상 소화불량에 시달려서 병원에 가서 위내시경을 비롯한 검사를 받고, 결과를 들으니 위는 문제가 없었지만,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하시더군요. 이건 약 먹으면 괜찮아진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른쪽 상태가 좀 안 좋았는데, 아직은 아슬하게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식습관을 개선하고 운동하라는 주의를 받았습니다. 여기서 치과에 가야할 일도 생겼습니다. 치과에 가니 발치 수술을 해야 해서, 미뤄두었던 치아 교정도 하고, 마지막에는 임플란트... 솔직히 올해 치과에 가서 이렇게 할 거라고 생각을 안 하고 있었다 보니 치아 보험에 가입도 안 했거든요. 치아 보험은 면책 기간 90일이 있어서 치료 받을 예정이라면 3개월 전에는 치아 보험을 넣어야 합니다. 교정은 보험 적용이 안 되지만요. ㅠ.ㅠ 턱관절에 통증은 없지만 소리나 나거나 불편해서 약 먹고 있습니다. 전에도 약 먹고 괜찮아졌고, 교정하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말씀을 들었지만, 치아 교정 부작용을 생각하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교정 치과는 3군데 가서 일반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치과도 정했고, 정밀 검사 후 진료 상담을 하겠지만, 교정 장치를 어떤 걸로 할지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