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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May, 2019

2019.05.31 게임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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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난 퍼즐 이번 이벤트 뽑기는 라이와 버본입니다. 어제 점검이 끝나고 나서 버본 SSR을 뽑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10회 연속' 한 번으로 버본 SSR이 나왔습니다!!! 다이아가 별로 없어서 안 나오면 이번에도 못 얻겠구나 싶었는데 다행입니다. (지난번 후루야 레이 SSR 확률이 올라갔을 때 다이아를 다 쓰고도 못 얻었습니다.) 이제 레벨을 85까지 올리고 보이스가 나오는 날을 기다릴 뿐! 스킬이 파란색 피스를 초대량으로 없애는 거라서 그런지 스킬 턴이 24회... 많네요. 남은 턴이 적은 스테이지에서는 사용하지도 못하겠군요. 그리고 배경색이 다시 회색 계통으로 바뀌었습니다. 솔직히 다음 점검이 끝난 후에도 그대로라서 안 바꾸는 줄 알았는데, 바뀐 걸 보면 불만 문의가 제법 있었나봅니다. 밝은 주황색+상아색이라서 계속 보면 눈이 금방 피곤해지니까요. 못 얻을 거라고 생각했던 코난 카페 아무로 SR도 획득했습니다. 2. 제5인격 주로 생존자만 하고 있어서 감시자는 매번 즐겜만 하고 있습니다. 선지자님 못 나가게 몸으로 막으려다가 실패해서 구석에 있던 샤먼님을 가뒀습니다. 이리저리 움직여도 님은 못 나가요ㅋㅋㅋ 이렇게 놀다가 내보내 드렸습니다. 조커 스티커는 생존자를 향해서 붙이면 공중에 뜨더군요. 공중에 떠 있는 스티커를 보면서 스샷을 찰칵. 기계공님이 눈치가 빠르셔서 즐겜인 거 아시고 해독기를 돌리시더군요. 저는 그동안 지하감옥에서 추진기를 써서 뱅글뱅글 돌고 있었는데, 기계공님이 해독기를 다 돌리시고 지하감옥으로 내려오시는데 너무 귀여우셨어요. 감시자는 여태까지 별로 안 해봐서 100인격이 아닌 분들도 자주 만나다 보니 즐겜을 해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한 번도 안 때리고 쫒아다녀도 판자 내리고 열심히 도망다닙니다. 연합에서 맹인으로 최고의 추리를 받았습니다. 이걸로 세 번째예요. 무난하게 해독기를 돌리고, 해독기가 다 돌아가고 나서 문 열려가다가 우산님한테 딱 걸려서

코난 퍼즐 - 코난 퍼즐로부터의 도전장 9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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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퍼즐로부터의 도전장 9탄 이벤트 ( コナンパズルからの挑戦状 第9弾 ) 개최 기간 : 2019.05.23 ~ 2019.06.06 보상 : ①전 스테이지를 돌파하면 안드레 캐멀 SSR 카드 획득 ②전 스테이지를 S랭크로 클리어하면 「 挑戦状はクリアしました… 」 칭호 획득 [강경한 FBI수사관] 안드레 캐멀(★4/SSR) 리더 스킬 : 일정 수의 보라색 피스를 없앨 때마다 자기 스킬 턴을 줄인다! 스킬 : 램덤으로 세로 1줄을 없앤다! 획득 방법 : 스테이지 31까지 클리어하고 관문을 돌파하면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카드 스킬은 그저그렇네요. 쓸만한 카드가 없다면 괜찮을지도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램덤으로 세로 2줄을 없애는 세라 카드가 있어서 사용한다면 세라 카드를 사용합니다. 도전장 시리즈는 할 때마다 느끼지만 갈수록 필수 스킬들이 하나씩은 있어야 다이아(continue)를 사용하지 않고 클리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안 그러면 다이아를 사용하지 않고 클리어하는 건 매우 어렵습니다. 시작하면 아이템 추가(리더 스킬), KEEP OUT 제거, 갇힌 피스 해방, 남은 턴 늘리기, 획득 스코어 늘리기, 선택해서 가로 or 세로 1줄 없애기, 선택해서 피스 제거 부가적으로 변환계, 특정색 대량으로 제거, 피스를 선택해서 아이템으로 변환. 이번에 특정 맵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아이템 운이 따라줘서 다이아를 쓰지 않고 겨우 S랭크를 띄웠습니다. 그리고 스테이지 31는 다이아를 사용해서 S랭크(속성, 남은 턴 늘리기, 선택해서 제거하는 스킬이 필수)를 한 번에 띄워서 끝내는데, 처음에 다이아를 사용하지 않고 클리어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열쇠 조건을 보니 스코어가 20만 이상이더군요. 제 스코어가 14만 정도라서 리더 스킬을 무조건 획득 스코어를 늘려주는 걸로 바꿔야겠더라고요. 그래서 다이아를 한 번 사용해서 스코어 20만 이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여기가 스테이지 24였던가? KEEP OUT 제거 스킬이 없으면 클리어하기가 매우

더빙곡 월드컵 외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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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더빙곡 월드컵 외전 제작 : 호구랑 언어 : 한국어 플레이타임 : 2시간 다운로드 : 아방스 사이트 더빙곡 월드컵(더빙곡 토너먼트)은 유튜브로 봤었는데 오랜만에 애니 더빙곡을 들어보니까 그립기도 하고 즐겁더라고요. 아는 노래들은 따라부르기도 해보고 말이죠. (예전에도 추억의 애니 음악 모음집을 봤었는데 그때도 재밌었어요.) 다운 받으려고 찾아보니까 외전도 있길래 이건 직접 플레이 해봤습니다. 기능이 조금 더 늘었던데 재생 시간이랑 가사가 추가되었더군요. 더빙곡은 94~06년에 TV로 반영되었던 곡들(총 128곡)이었는데, 저는 대충 반은 알고 반은 모르겠더군요. 모르는 애니들도 보였고, 애니는 알지만 노래를 안 들어봐서 모르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엄청나게 익숙한 노래로 고르다 보니 생각보다 고민 없이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준결승과 결승전에서 조금 고민한 정도랄까요. 진행하면서 화면이 멈춰서 게임을 종료하고 다시 실행을 4번 정도 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하기 싫으면 진행하면서 자주 저장을 하는 게 좋습니다. 진행해보니 결승전에서 '달빛의 전설(달의 요정 세일러문)'과 '릭의 테마(녹색전차 해모수)'가 만났습니다. 둘 다 가끔씩 듣는 노래라서 어떤 걸 선택할까 고민하다가 '해외 애니 더빙곡'을 생각해서 달빛의 전설로 선택했습니다. 녹색전차 해모수는 KBS에서 제작한 국내 애니라서요. 릭의 테마가 없었다면 결승전에서 달빛의 전설과 전설의 사랑(웨딩피치)가 만났을 거예요. 그래도 승자는 달빛의 전설이 되겠지만요. 곡들 중에서 더빙보다 원곡을 더 좋아하는 것도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하나가 마법기사 레이어스 1기 오프닝(양보할 수 없는 소원)입니다. 지금도 노래를 자주 듣는 편에 속할 정도예요.

구글링

inurl:"info.html" inurl : url에 문자열이 포함된 페이지 intitle:"welcome" intitle : 제목에 문자가 표함된 페이지 Filetype:jsp filetype : 특정 확장자에 대한 검색 Site:www.naver.com site : 특정 사이트에 대한 검색 intext:"I like music" intext : 페이지 본문에 있는 문자, 문자열을 가지고 검색 numrange:13000-20000 site:cn numrange : <최소숫자>-<최대숫자> link:www.google.com link : 사이트 내에 링크 걸린 사이트 검색 시 사용 info:www.google.com info : 사이트에 대한 요약 정보 출력 related:www.google.com related : 특정 사이트와 연관이 되어 있다고 판단되는 사이트 검색 "블로그 포스트" site:blog.naver.com " " : 완전한 문구 포함 * : 모든 단어 검색, 포괄적 검색 Filetype:txt inrul:"asp|jsp|php|html|" | 또는 OR filetype:hwp inurl:edu -intitle:seoul - : -가 붙은 부분은 검색 결과에서 제외 filetype:xml +intext:"news" +intext:"video" +intext:"radio" + : 성격이 비슷한 문자를 포함하여 검색, 여러 문자를 포함

[쿠로바스 동인게임] restart! 아카시 세이쥬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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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restart! 제작 : BrilliantColors 장르 : 여성향 게임, 비주얼 노벨, 쿠로코의 농구 동인 게임 공략 캐릭터 : 쿠로코 테츠야, 키세 료타, 미도리마 신타로, 아오미네 다이키, 아카시 세이쥬로, 무라사키바라 아츠시, 카가미 타이가, 휴가 쥰페이, 아이다 리코, 타카오 카즈나리, 히무로 타츠야 언어 : 일본어 기종 : PC 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Official Website) 공략 : 링크 다른 동인게임에서 아카시 엔딩을 봤다가 당분이 부족해서 오랜만에 이 게임을 해봅니다.  그렇지만 이 게임도 당분이 별로 없어요. 이것도 사귀기까지의 여정인데다가, 아카시 루트는 키스신도 없거든요. (다른 캐릭터에는 있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그래도 둘이서 만나는 비중은 많으니까 그걸로 일단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이라서 스토리가 가물가물합니다. 공략 캐릭터가 안 나오는 부분은 거의 스킵을 했거든요. 시기는 윈터컵 이후이며, 히로인은 리코의 부탁으로 합숙 때 임시 매니저를 하게 됩니다. 이 합숙에서 각 학교가 다 모이고, 캐릭터마다 고민을 안고 있는데, 그걸 히로인이 눈치채고 이야기를 하다 보니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면서 공략 캐릭터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엔딩은 리코를 제외하면 각 캐릭터마다 해피 엔딩 2개, 노멀 엔딩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통 루트 부분인데 미니 캐릭터들이 귀엽습니다. 개별 루트는 공략하고 싶은 캐릭터만 계속 선택하면 됩니다. 아카시 : "나 자신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헤매고 있다고 느끼고 있으니." 히로인과 아카시는 이번 합숙에서 처음 만났는데, 이게 아마도 합숙 둘째날의 대화입니다. 아카시 본인은 안고 있는 고민을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생각도 없고, 겉으로 드러낼 생각도 없었을 테지만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히로인에게는 들켜버립니다. 아카시 : "나라면 너를 놓치거나 하지 않아." 눈치 빠른 히로인을 보면서 흥미를 가집니다.

고양이 마리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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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Syobon Action Online 기종 : 모바일 다운로드 :  Google Play Store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고 함정이 많아서 정말 많이 죽는 게임입니다. 하다 보면 한숨이 절로 나와요. 저는 유튜브로 먼저 플레이 영상을 봤었는데 실제로 해보니까 정말 어렵더군요. 스마트폰으로 하니까 낮게 점프하는 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살짝 터치했는데 계속 높게 점프해서 망하고... 끝에서 점프하려고 하는데 점프가 안 돼서 계속 죽고... 스마트폰으로 하는 것보다는 키보드로 하는 게 더 쉬울 것 같습니다. 1은 클리어하고 2에서 결국 포기하고 지웠습니다. 스마트폰으로는 섬세한 컨트롤이 너무 어렵더라고요. 하다 보니 2000번 넘게 죽었습니다. 많이 죽은 곳 중에서 하나는 몬스터를 밟고 점프하는 구간에서 높게 점프가 안 되서 계속 죽었는데, 알고 보니 몬스터를 밟을 때 점프 키를 꾹 눌리고 있어야 밟으면서 높게 점프를 하더군요. 하하하... online은 현재 접속한 사람들 수, near me는 나와 같은 곳에 있는 사람들 수입니다. 사람들과 같이 하면 혼자하는 것보다는 심심하지 않아요. '이 사람들도 여기서 고생하는구나' 하면서 하게 되거든요. 하지만 내 캐릭터가 다른 사람들에게 가려져서 게임을 진행하는데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위에 있는 이미지에서도 제 캐릭터가 왼쪽에 있는데 다른 사람들 때문에 가려져서 안 보입니다. 참고로 본인 캐릭터는 하얀색입니다. 게임을 시작해보면 첫 번째 스테이지에 사람들이 절반 정도가 있습니다. 클리어를 못 해서 죽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첫 번째 스테이지 마지막 부분인데 여기를 못 넘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기서는 봉을 넘고 난 후에 돌아가서 봉에 닿으면 클리어할 수 있는데 봉을 넘는 게 참 힘들어요. 끝에서 점프를 해야 하는데 캐릭터가 가려져서 안 보입니다. 그래서 봉을 못 넘어가거나, 끝에서 점프키를 눌렸는데 점프가 안 되서 그대로 떨어져서 죽는 거죠. 저는 여기

2019.05.11 제5인격 플레이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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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제5인격을 하면서 의자에 앉은 상태로 쉬지 않고 계속 맞는 건 처음입니다. 저를 의자에 앉히니까 바로 때리기 시작하더군요. 팀원이 구출하러 와도 견제할 생각없이 제자리에서 저 때리기 바쁘셨던 우산님, 얼마나 열받으신 거예요?! 제 시작 위치가 다리였는데(파란 화살표) 해독기를 거의 절반 가까이 돌렸을 때, 감시자님이 오시길래 제가 앉아 있는 의자 맞은 편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해독기 6개 돌아갈 동안 저기서 빙글빙글 돌았습니다. 심지어 주변에는 저희말고 아무도 없어서 단둘이서 술래잡기를 했습니다. 우산님은 존재감을 채워주는 인격을 안 찍고 오셨고, 저는 첫 타격도 늦게 맞은 편이었고, 판자도 안 내리고 엄청 아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판자를 내리다가 맞아서 누워버렸지만요. 우산님은 처음에 백으로 잡으려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흑으로 바꾼 뒤에 저를 평타로 때리려고 하지만 헛방 또는 스턴으로 계속 실패... 포기하지 않고 겨우 잡았더니 해독기는 1개 남았고(1 vs 7 게임), 이번 판에서 처음으로 의자에 앉은 사람이 저였습니다. (다른 감시자인 리퍼님은 뭐 하셨는지 저도 모릅니다.) 제가 의자에 앉아 있으니까 리퍼님도 오시더군요. 핑크색으로 표시한 부분, 여기를 우산님과 약 180초 동안 계속 빙글빙글 돌았습니다. 시작 위치가 다리였으니 여기까지는 코앞이죠. 다른 곳으로는 가지도 않았고, 스턴을 걸 수 있으니 최대한 판자를 안 내리고 아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남은 판자 내리다가 맞아서 누운 게 아쉽긴 하지만요. 예전에 초보 미치코 상대로도 주술사로 여기만 돌면서 3~4분 어그로 끌었는데, 그 사이에 팀원들은 거미한테 다 죽어가더군요. 저를 구출하러 오신 두 분은 제가 우산님한테 열심히 맞고 있는 걸 보셨겠군요. 첫 번째 구출은 샤먼님이 오셨는데 구출되자마자 맞고 쓰러졌습니다. 리퍼님은 샤먼님을 쫓으러 가신 듯하고, 우산님은 저를 다시 의자에 앉혀서 열심히 때리시더군요. 두 번째 구출은 조향사님이 오셨어요. 구출하는

[쿠로바스 동인게임] 그와 그녀의 이트세트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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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와 그녀의 이트세트러 원제 : カレとカノジョのエトセトラ 제작 : ドライラボ 장르 : 여성향 게임, 비주얼 노벨, 쿠로코의 농구 동인 게임 공략 캐릭터 : 아카시 세이쥬로, 타카오 카즈나리, 히무로 타츠야 언어 : 일본어 기종 : PC 발매일 : 2013.12.29 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Official Website) 오랜만에 해보는 쿠로바스 동인게임입니다. 원래는 최애 캐릭터인 아카시만 공략하고 끝낼 예정이었지만 어쩌다 보니 세 캐릭터 모두 엔딩을 보게 됐는데요. 어느 캐릭터든지 엔딩을 보고 나서 드는 생각은 똑같더군요. "당분이 부족해!!! (당분을 주세요...)" 전작도 그랬지만 사귀기 시작한 이후의 내용은 짧기 때문에 데이트는 볼 수가 없습니다. 시기상 윈터컵 때문에 데이트할 시간이 자체가 없지만요. 그리고 히로인은 당연히 응원하러 가지만 패배해서 공략 캐릭터가 꼴사납다고 얘기하는 건 덤... 아카시는 쿠로바스 완결 전이라 윈터컵 언급이 없지만요. 프롤로그는 히로인이 중학교 졸업 전에 기적의 세대인 누군가에게 고백을 하지만 차입니다. 고백 상대가 누구든 접점 자체가 아예 없었으니 차이는 건 당연하다고 보지만요. 그리고 상대방의 모습과 이름을 밝히지 않아서 누군가라고 적긴 했지만 말투만 보면 누군지 바로 알 수가 있습니다. 아무튼 옛날 꿈을 꾼 히로인이 일어나서 학교를 가려는 선택지가 나옵니다. 이미지는 공략 캐릭터 루트 선택지입니다. (히로인은 공략 캐릭터와 같은 학교입니다.) 제일 위에서부터 아카시, 타카오, 히무로입니다. 저는 아카시 엔딩부터 보려고 했는데 처음에 시작하면 선택할 수가 없어서 다른 캐릭터 엔딩을 보고 난 이후부터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카시 : "일일이 소문을 들을 때마다 부정하는 건 귀찮으니까 말이지. 그렇다면 사실로 만들어버리는 게 편해." 여기 아카시는 좀 질이 나쁩니다. 자신의 의도대로 되도록 계획을 세우고, 히로인의 반응도 즐기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