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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March, 2021

2021.03.27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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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페 캐시 뽑기에서도 2000 캐시가 걸릴 수가 있네요. 2년 동안 사용하면서 2000 캐쉬는 처음으로 걸려 봅니다. 요즘에는 100 캐시만 나오니까 말이죠... (리디도 항상 100원만 걸리지만.) 2019년에는 그나마 200 캐시라도 걸리게 해주더니... 약속의 네버랜드 콜라보 뽑기... 할 수 있을 만큼 열심히 했지만 노리던 생존자는 안 걸리고(특히 레이를 노리고 있었어요.), 전혀 플레이를 하지도 않는 감시자가 걸렸습니다. 이자벨라가 황금 스킨이라서 좋기는 한데 거의 쓸 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앨리스 클로젯은 카카페 캐쉬(1화 클리어 시 200원) 받으려고 설치하고 해봤습니다. 게스트 로그인으로 해서 사전예약 특전도 넘겼고(사전예약자는 카톡으로 다운로드 링크를 주던데 그걸로 접속해서 설치해야 하는가봐요.) 남는 것 없이 깨끗하게 지웠습니다. (카카오 게임으로 런칭돼서 로그인을 할 때 카카오로 로그인을 해야 하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캐릭터가 귀엽고, 스토리를 바로 스킵할 수가 있어서 편했습니다.(목적은 빨리 1화를 클리어하는 것.) 스토리를 진행할 때 대결에서 발랄, 청순 등 요구하는 항목이 있는데, 그게 아바타마다 수치가 다릅니다. 그래서 상점에서도 구입하고, 뽑기로도 아바타를 잘 뽑아야 합니다. 요즘 나오는 게임은 리얼 타임, 폰 메시지, 전화가 기본인 것 같네요. 어느 여성향 게임에서는 인스타그램도 만들어 놓았더군요.

PDF 편집 프로그램 PDF-X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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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편집 프로그램을 찾아다니다가 알게 되었는데, Tracker Software 의 PDF-XChange Editor 프로그램이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언어가 한국어로도 되어 있고, 무료 버전으로 기능의 70% 이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료 버전에서 유료 기능(최적화로 저장하기 등)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무료 버전에서 유료 기능을 사용할 때는 모든 페이지 상단의 왼쪽과 오른쪽 모서리에 데모 스탬프가 찍히는 특징 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스탬프가 찍히더라도 이미지를 추가해서 스탬프를 없애는 것도 가능 합니다. 공식 웹사이트 : PDF-XChange Editor 다운로드 PDF-XChange Editor plus를 다운로드 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설치 타입(Installer)도 있지만 무설치 타입(Portable Version)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운로드를 할 때 단점도 한 가지가 있는데 구버전은 로그인을 해야 다운로드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설마 이렇게 회원가입을 요구할 줄은 몰랐습니다.) 로그인을 하지 않고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건 최신 버전밖에 없습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했을 때의 화면입니다. 글자에 강조(형광펜) 표시, 텍스트 추가, 이미지 추가, 글자에 밑줄 긋기, 스탬프 찍기, 스티커 메모 등 가능합니다. 유료 기능은 버튼을 클릭하면 이런 창이 뜹니다.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예를 클릭합니다. 이 고급 기능은 평가 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제한 없이 사용하려면 PDF-XChange 'Plus'로 업그레이드 해야 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파일을 저장하면 평가 모드로 사용되며 DEMO 스탬프가 모든 페이지에 배치됩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 업그레이드 하십시오.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데모 스탬프는 모든 페이지의 상단, 왼쪽과 오른쪽 모서리에 찍힙니다. 그래서 위에 있는 이미지라면 하얀색 이미지를 추가해서 스탬프를 가릴 수도 있습니다. 다른 유료 기능들을

빨간 망토와 미혹의 숲 - 살쾡이 공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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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빨간 망토와 미혹의 숲 원제 : 赤ずきんと迷いの森 제작사 : 캬라메리아 장르 : 여성향 게임, 비주얼 노벨 언어 : 일본어 연령 : Rated for 18+ 기종 : PC 스샷 찍는답시고 늑대 씨처럼 처음부터 하다가 안 눌려봤던 선택지를 눌려가면서 했는데 주인공 엔딩이 되어버려서 귀찮아서 그냥 관둬버렸습니다. 후반 스샷 몇 개 찍으려고 했는데 말이죠. '엔딩에서는 살쾡이 씨가 제일이다.'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해피 엔딩에서는 빛을 발휘합니다. 히로인의 선택의 선택에 정말 가슴이 찡했습니다. 살쾡이 씨 엔딩을 다 본 후에 일시적으로 배경화면을 살쾡이 씨 CG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정도로 할 정도로 살쾡이 씨가 제 마음에 쏙 들어버렸어요. 게임하면서도 살쾡이 씨의 표정을 보면서 "이 표정은 반칙이잖아..." 하면서 즐거웠습니다. 살쾡이 씨는 미혹의 숲의 진실과 관련이 있는 캐릭터이면서 아마도 유일하게 게임 내에서 이름이 언급되는 캐릭터인 듯 싶습니다. 늑대 씨 루트에서도 살쾡이 씨 이름은 언급이 됩니다. 나머지 캐릭터들은 비밀 메모에서 이름을 확인할 수 있고요. 그리고 사냥꾼 씨는 공략을 안 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이 사람은 마을로 돌아가면 이름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돌아갈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스샷 찍을 당시에는 아랄트랜스를 사용했기 때문에 한글로 번역돼서 나오는 겁니다. 스토리를 이해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정도지만 오역과 어색한 번역이 꽤나 많이 보입니다. 살쾡이 씨와의 첫 만남인데, 늑대 씨와는 달리 히로인을 처음 보고서 하는 말이 맛있어 보인다고 한번 먹어보고 싶다라니... 히로인은 단호히 거절하지만 저라면 저 표정을 보면서 거절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요. 저 귀여운 표정을 보면서 말이죠! 히로인에게 이런 말도 하지만... 만날 때마다 느껴지는 분위기도 그렇고, 뭔가 있을 것 같은 분명히 꿍꿍이가 있을 거라고 느껴집니다. 이런 표

VR 게임 후기

최근에 VR 기기인 오큘러스 퀘스트2를 사용해봤습니다. VR 기기를 사용하니까 상당히 재밌어서 나중에 나도 사야지 하면서 마음을 먹었습니다. (VR 기기를 사고 부가적으로 사야하는 것들을 보면 돈이 꽤 들겠더라고요.) 저는 VR 기기와 모니터의 가장 큰 차이가 시야라고 생각합니다. 시야가 VR 기기가 보여주는 이미지로 가득 차서, 실제 현실의 모습이 전혀 안 보이니까 '내가 가상의 이 공간에 있다.'라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이미지가 모니터로 보는 것보다 입체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게임을 할 때 많이 즐거웠습니다. (공포 게임은 정말 엄두가 안 나고요.) 이건 에픽 롤러코스터라는 게임인데 VR 기기를 끼고 보면 확실히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처음에 이걸 했을 때는 일어서 있었는데 롤러코스터가 하강할 때마다 몸이 자꾸 휘청거려서 누가 안 잡아주면 넘어질 수가 있겠더군요. 도중에 의자에 앉았는데 게임 화면에서는 서 있는 게 앉아 있는 상태라서 실제로 앉으니까 화면 시야가 내려가서 결국은 서서 할 수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안전하게 하려면 앉은 상태로 게임을 시작해야 합니다. 이 동영상을 찍을 때는 롤러코스터 기구를 대차로 바꿔서 그런지 약간 어지럽고 속도 안 좋더라고요. 또 헬맷을 착용 안 하면 크레이지 모드?라고 하던데 멀미가 얼마나 심할지 무섭네요. 이건 리듬 게임인 비트세이버인데 왜 인기가 많은지 알 것 같더군요. 신나는 음악에 광선검으로 베는 맛이 솔솔합니다! 점수를 많이 받으려면 팔을 크게 움직여야 하고, 장애물도 피해야 해서 몸도 움직이거나 숙여야 하니 은근히 운동이 되더군요. 이 게임을 하고 팔에 근육통이 와서 동영상을 찍을 때도 근육통으로 팔이 후들후들 거렸어요. 고득점을 위해서는 크게 움직여야 하니 어느 정도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하지만 장애물로 인해 몸을 별로 움직이지 않아도 되는 곡이라면 좁은 공간에 의자에 앉아서도 가능하더라고요. 그 대신 팔을 크게 휘두르지는 못해서 고득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