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1 휴대폰을 바꿨습니다

주말 아침에 휴대폰을 봤더니 유심이 인식이 안 되더군요. 그래서 유심을 몇 번이나 빼고 끼우기를 반복했지만 계속 먹통인 걸 보며 오래돼서 고장났다 싶더군요. 그래서 유심을 바꾸는 김에 휴대폰도 바꾸기로 했습니다. 기기를 3년 반 넘게 사용했다 보니 속도가 더뎌지고, 렉이나 버퍼링이 조금씩 발생하더군요. 특히 유튜브를 볼 때 화질을 1080p 설정하면 버퍼링이 자주 발생해서 이걸로 볼 수가 없어요.

기기는 갤럭시 퀀텀2(Galaxy Quantum2)로 선택했습니다. 가격대가 비슷한 다른 기기를 2개를 더 보긴 했는데 디자인이나 무게를 비교하니 퀀텀2가 낫더군요. 색상은 하얀색으로 하니 밝아서 보기가 좋네요.

폰을 바꾸고 나니 설정한다고 시간이 다 가네요. 일부 기능은 이름이 바뀌고, 위치도 바뀌어서 열심히 검색을 할 수밖에 없군요.

대리점에서 구매했다 보니 바로 LTE 요금제는 사용하지 못해서, 5G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는데... 다운로드만 하면 5G에서 LTE로 바뀌고, 이제는 데이터만 사용해도 5G에서 LTE로 바뀌니... 5G를 사용하는 의미가 없어보이네요. 게다가 평상시 와이파이만 사용해서 몰랐는데 다운 받는 속도가 데이터(LTE)가 와이파이보다 느리네요. 집에서는 와이파이를 쓰는 걸로.

이번에 휴대폰 기기를 바꿀 때는 정보를 하나도 안 찾아본 상태였다 보니, 다음에는 정보를 찾아보고 휴대폰을 저렴하게 살 방법을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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