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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의 일상 - 자동응답 메시지

https://twitter.com/zerotea_file/status/1026845445216120833 https://twitter.com/zerotea_file/status/1027207843127029761 https://twitter.com/zerotea_file/status/1027570242883448833 https://twitter.com/zerotea_file/status/1028212024101167104 제로의 일상 공식 트위터에 올라왔었던 아무로 토오루의 자동응답 메시지입니다. 저는 최근에 알게 돼서 들었습니다. TVCM 공개 전에 있는 메시지 3개와 TVCM을 포함해서 총 4개. 메시지는 제로의 일상 1~3화를 읽고 나서 들으시는 걸 권장합니다. 해당 내용을 언급하거든요. 메시지를 들어보니 아무로가 시간날 때마다 틈틈이 전화를 걸어주는 것 같아요. "나예요." 만 들어도 좋네요. 메시지 내용은 무더위에 컨디션이 괜찮냐면서 에어컨을 계속 켜놓고 자지 말라든가 이번에 플람베를 만들어봤다든가 후배에게 설교를 했다면서 자신은 남에게 너무 엄격하냐고 물어본다든가. CM에서는 당분간은 못 갈 것 같으니까 (자기 일상을 다 드러내고 있는)제로의 일상을 읽으면서 기다려 달라고 합니다. 아아, 드씨라도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나오면 잘 팔릴 텐데. 그러고 보니 제로의 일상 2권 발매일이 10월 18일이더군요. 주간 연재라서 그런가 단행본 나오는 게 빠르네요. 지금 예약을 받고 있는 중인데 저는 무료배송을 위해 이번에는 어떤 책을 같이 주문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왕자님의 고양이 드라마시디 - 금고양이와 개암나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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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님의 고양이 드라마시디 표지가 너무 예쁩니다! 사뮤엘 이미지가 정말 잘나왔어요! 역시 이 이미지에 50%는 넘어가고, 나머지 50%는 성우 캐스팅의 위력으로... 뒷면 이미지는 소설 표지에서 눈만 감은 버전인데, 눈 뜬 것보다 감은 게 더 매력적이네요. <드라마CD 실행관련> 1. 컴퓨터로 실행할 경우 시디를 넣으면 '자동 실행'창이 뜨는데, 거기서 '오디오 CD 재생(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를 클릭해주시면 됩니다. 2. 컴퓨터로 실행시, 자동 실행창이 뜨지 않았을 경우 (내)컴퓨터'에서 CD 드라이브를 오른쪽 마우스 클릭하여 '자동 실행 열기'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자동 실행창이 뜹니다. 3. 인터뷰 파일 은 CD 드라이브에 들어가면 interview 폴더에 동영상 파일이 있습니다. 내용은 왕자님이 숲에서 여자애 한 명 주워와서 고양이(이름은 릴로 지었다.)처럼 기른다는 내용입니다. 소설을 읽으면서 고양이의 필수 요소 중 하나는 고양이 귀잖아. 하면서 그러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저는 릴보다는 다른 고양이를 더 좋아합니다. 비교한다면 이쪽이 고양이라는 느낌이라 잘 어울립니다. 드라마 시디는 소설을 먼저 읽으시고 나서 들으시는 걸 추천 합니다. 왕자님과 릴이 일상을 보내는 내용이지만, 각본을 새로 써서 소설에는 없는 내용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들으실 때는 꼭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착용 하여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어폰보다 헤드셋이 더 좋더군요. 드라마 시디를 국내판(정재헌 성우님)을 먼저 듣고, 일본판(오오사카 료타 성우님)도 들어보았는데, 정재헌 성우님이 훨씬 좋네요.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냥 살살 녹아요. 왕자님이 따로 없어요. 여러분, 정재헌 성우님 드라마 시디를 들으세요. 먼저 일본판에서 오오사카 씨는 애니에서 몇 번 들어봤고, 드라마 시디에서는 듣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오오사카 씨 목소리를 듣고 있는데, 일러스트에 왕자님인 사뮤엘 캐릭터의 ...

고스트헌트 드라마시디 - 잊혀진 아이들(후편) 리뷰

성우는 저번에 드라마CD 했던 분들이 아니라 이번에는 애니 성우들이 나오더군요. 저는 드라마CD 성우보단 애니성우들이 더 친숙하다보니 더 좋았습니다. 물론 드라마CD성우도 좋아하지만요. 나즈카 카오리씨(애니), 미야무라 유코씨(드라마CD) 두 분의 마이는 다 귀엽고 좋았습니다. 나즈카 카오리씨의 마이는 감정이입면에서, 미야무라 유코씨의 마이는 의문과 호기심면에서 좋았습니다. 타이 유우키씨(애니), 오카노 코스케씨(드라마CD) 두 분도 다 좋았습니다! 타이 유우키씨의 나르는 나르시시스트의 이미지에 어울렸고. 진지한 면도 좋았구요. 오카노 코스케씨의 나르는 감정없고 차가운 말투와 독설에 제격이었습니다. 악몽이 깃든 집에서 가장 인상적이더군요. 드라마CD의 파일은 총 2개, 시간을 다 합치면 거의 60분 정도가 되는데 하나는 폐교가 된 초등학교 (약 20분)편과 또 하나는 나르 정체를 밝히면서 진의 시체 회수편(약 38분) 이었습니다. 이건 순서가 이게 앞에 가고 악몽이 깃든 집이 뒤로 갔어야 했는데... 뭐 순서는 그냥 넘어갑시다. 폐교가 된 초등학교 편은 앞 부분을 다 생략~하고 진이 나오는 부분부터 시작해서 앞부분에 나머지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는 사실 파악하고, 선생님 설득하기 1차 시도를 시작하게 됩니다. 덕분에 나르가 마이 손 잡아주는 것도 넘어가 버리고..(이 부분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다.) 후반부를 다루고는 끝이 나는데... 들으면서 머릿속에 남는 건 아이들이 선생님~, 엄마~, 아빠~ 하면서 훌쩍거리던 부분이랄까요. 처음 들을 때부터 귓가에 맴돌게 만들던 이 소리.. 결국은 남아버렸습니다. 11권의 사람 모습이 아닌 아이들과 매치시켜 생각하니 은근히 무섭습니다. 솔직히 그림보기 전에 저는 뼈만 앙상하게 남은 모습을 상상하고 있었습니다만. 나르의 정체를 밝히면서 하는 이 편은 움직이는 애니가 정말 보고 싶어요. 색이 칠해진 그림과 움직이는 모습과 말이.... 특히 진이 잠깐 나왔을 때의 부분과 나르와 마이가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은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