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성흔 홍염의 무녀 1권 리뷰


  • 제목 : 바람의 성흔 홍염의 무녀 1
  • 원제 : 風の聖痕 紅炎の御子 1
  • 저자 : 네코미야 카이 / 원작 : 야마토 타카히로
  • 연령 : 15+

바람의 성흔 만화책인데 2권으로 완결입니다. 1권 표지는 아야노군요.

표지 오른쪽 상단에 있는 [15세 이상만 보세요.] 라고 적힌 문구를 보면서 왜 15세인지 모르겠습니다. 1권에서 그나마 저기에 해당할 부분이 있다면 시체가 토막나서 하늘에서 떨어지는 한 장면이라든가 아야노의 한 순간의 상상밖에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상상은 15세 판정을 받을 정도는 아니었고, 그렇다면 시체가 토막나는 부분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그렇게 심한 장면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예전에 봤던 만화 중에서 구더기가 나오거나 내장이 입에서 튀어나오는 건 15세도 아니었는데?)

소설에서는 남주인공인 카즈마 시점으로 전개가 되는데, 만화책에서는 여주인공인 아야노의 시점으로 전개가 됩니다.

1권에는 총 4화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에서 1화에는 제가 본 적 없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소설 1~6권에서 못 봤던 내용인지 아니면 기억이 안 나는 건지 모르겠군요. 2~4화까지는 미사오편으로 미사오와 제대로 싸우기 전에 끝나버려서 2권에서 이어지겠더군요.

소설 일러스트, 애니, 만화책의 카즈마는 이미지가 달라서 볼 때마다 느낌이 새롭습니다. 소설 일러스트에서는 초반에는 어려보였다가(동안은 아니잖아?) 나중에서야 원래 나이대로 돌아가는 것 같았고, 만화책이나 애니는 20대로 보이니 괜찮았던 것 같네요.

만화책을 보면서 인상적이었던 게 인물들의 분노하는 표정이나 섬뜩한 표정의 지을 때 제법 섬짓하게 그려져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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