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멘 뱀파이어 이벤트 - 사랑스러운 너에게 프로포즈 part1

시나리오 이벤트 (2018.05.28 ~ 2018.06.09)
ブライダルイベント (彼目線)愛しの君にプロポーズ part1
브라이덜 이벤트 (그의 시점)사랑스러운 너에게 프로포즈 part1
공략 상대 : 모차르트, 아서, 빈센트

여기도 대충 러브도를 올리긴 하는데 스토리는 대충 넘길까 하다가 읽어봤습니다.
스토리는 백작의 친구가 히로인에게 첫눈에 반해서 구혼을 하려고 합니다. 백작이 거절을 해도 결혼을 안 했다는 이유로 임자는 없으니 상관없다라는 식으로 밀어부치는 사람이라, 뭔가 확실하게연인이 있다는 걸 증명할 게 필요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오는 결론은 결혼.

아서 스토리는 아서가 바로 프로포즈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주변에서는 결혼이 제일 어울리지 않는 남자 넘버원이라고 합니다. 경박하고, 주변에 친한 여자들이 너무 많고, 야행성이고 남편으로서는 이건 좀 아니다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히로인 또한 아서는 결혼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결혼하는데 제격인 남자가 되기 위해 습관을 바꾸려고 합니다.

모차르트 스토리는... 정말 오랜만에 웃었습니다. 모차르트는 히로인에게 사정을 듣고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일단 잔느에게 상담해보는데, 그냥 베어버리라는 답변을 받아서 전혀 도움은 안 되고. 그래서 잔느가 다른 사람들에게 상담해보라고 해서 자기가 몇 사람을 불러오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잔느가 데려온 사람은 아서, 나폴레옹, 테오. 소개를 "왼쪽부터 여자 홀리는 사람, 남을 속이는 사람, 최종병기." 둘은 맞는 말이네 하면서 보다가 마지막에 최종병기를 보고 웃음보가 터졌습니다. 테오가 최종병기, 하는 걸 보면 맞다고 생각은 되는데 너무 웃겼어요. 테오 본인은 최종병기라는 말을 듣고 불쾌해하니, 잔느가 인상이 무서워서 그런 거라고 하는데, 얘 천연이었네요. 아무튼 그래서 아서가 이럴 때는 프로포즈밖에 없다고 하면서, 모차르트는 히로인을 가장 기쁘게 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 프로포즈를 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합니다. 그렇게 히로인에게 프로프즈를 하는 내용입니다.

빈센트 스토리는 패스했고, 이번에 스토리를 읽으면서 저는 프로포즈보다는 최종병기가 가장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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