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티를 샀습니다

최근에 티비를 보다가 다이어트에 레몬밤이 효과가 있다는 걸 봤습니다. 내장지방 축적하는 걸 억제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마셔보려고 레몬밤 추출물이 아닌 그냥 허브티, 티백 타입을 소량으로 주문했습니다. 구입하는 김에 예전에 아는 분께 추천받았던 루이보스와 히비스커스를 같이 주문했어요. 히비스커스는 추천받았을 때 바로 사서 마셔봤지만 루이보스는 처음 마셔보는 거라 어떤 맛일지 궁금하더군요.

집에 홍차, 오미자차, 유자차, 우엉차도 있는데 차 종류가 늘어가네요. 저는 저녁이나 밤에 차를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홍차는 마시면 잠이 안 오더라고요. 하지만 허브티는 카페인이 없으니 밤에도 잘 마시고 있습니다.

레몬밤은 마셔보면 레몬맛이 살짝 나고 허브티라는 느낌입니다. 무난하게 마실 수 있는 허브티라고 생각해요. 색깔은 보리차와 똑같습니다.

히비스커스는 신맛이 특징이고 색깔이 붉은색, 분홍색이라 정말 예뻐요. 색깔이 매력적인 허브티라고 할까요. 저는 신맛을 없애려고 설탕을 넣어서 마셔요.

마지막으로 루이보스는 처음 마셨을 때의 느낌이 저한테는 별로였습니다. 이게 무슨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시다 보니 그렇게 싫은 건 아니지만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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