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 2018년 8월 리뷰

라라 부록이 트럼프 카드인 걸 보고 오랜만에 구입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니까 아는 작품이 별로 없었어요. 그 중에서 '늑대 폐하의 신부'만 읽었습니다. 이것도 보면서 아직도 연재 중이었구나? 싶었는데 다음 호가 최종회라고 합니다. 빨강머리 백설공주는 단행본으로 어디까지 읽었는지도 기억이 안 나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봐도 모르겠어요.

이번 호의 늑대 폐하의 신부 내용에 간단하게 써보면 기억상실에 걸린 유우린이 기억을 되찾았고, 슈 재상과 유우린의 아버지가 아는 사이였다는 점과 임시 알바 제안을 슈 재상이 먼저 꺼내왔다는 겁니다. 1화 때 유우린의 아버지가 '지인이 그러는데~' 에서 그 지인이 슈 재상이었다는 거죠.
이것도 안 본 지가 꽤 됐는데 유우린이 "늑대 폐하 같아서 무서워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남주인공의 무시무시한 한마디. "혹시 누군가가 너를 나한테서 떼놓으려고 한다면 그게 누구라 하더라도 멸망의 길을 걷게 해주지."


LaLa 2018년 8월 부록인 빨강머리 백설공주 트럼프 카드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트럼프 카드를 북 타입으로 주네요. 여태까지 이렇게 주지 않았는데 설마 이렇게 줄 거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위에 있는 이미지는 카드 케이스예요. 실선으로 되어 있어서 뜯어서 알아서 붙여서 사용하라는 거죠. 카드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당연한 얘기겠지만 코팅은 없습니다. 하지만 사진 찍는 건 정말 편하네요. 트럼프를 할 거는 아니고, 일러스트 때문에 산 소장용이라서 그냥 이대로 OPP 봉투에 넣어서 보관할 생각입니다.


조커는 이번에 작가님이 새로 그리신 이미지입니다. 카드 뒷면도 주인공들의 이미지라서 좋네요.



이건 영에이스 2017년 8월호 부록인 퀴즈 트럼프 카드입니다. 해당 작품은 전혀 모르고 오로지 트럼프 카드라서 샀습니다. 제대로 확인은 안 하고 사서 이것도 북 타입인 줄은 몰랐었죠. 이건 트럼프 카드 케이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위로 오려야 합니다. 그리고 카드를 봤는데 뜯는 게 점선 타입이었어요... 실선으로 해줘요. 점선은 뜯으면 테투리가 깔끔하지가 않잖아요. 뭐, 이것도 뜯을 생각은 없어서 OPP 봉투에 넣어서 보관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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