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파인더 앱 후기

때는 2018년. 그 이전에 로지아이를 더 이상 이용을 안 해서 탈퇴를 했었다가 운송장 번호 캐쉬백 포인트를 적립하려고 택배파인더 앱을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택배파인더 앱을 포인트 적립용도로 사용하고 있지만... 2년이 지난 지금도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을 만큼도 모으지 못해서 사용해본 적이 없습니다. 애초에 한 달에 택배를 0~2번 정도 받으니 포인트를 모을 수 있을 리가 없죠.



배송조회할 때는 조금 편합니다. 택배사별로 목록이 떠서 택배조회를 하러 택배사나 해당 쇼핑몰에 들어가서 확인하는 번거로움이 다소 줄어듭니다. 단 여기에는 큰 단점이 하나가 있는데 택배를 받을 때 '안심 번호'를 사용한 경우에는 여기서 확인을 할 수가 없습니다.

배송조회가 가능한 제휴택배사는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구현대), 로젠택배, 우체국택배, 편의점택배, 일양택배, 천일택배, 대신택배가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배송조회를 한 적은 없네요. 보통은 발송을 하면 1~2일이면 도착을 하고, 택배가 배달 지역에 도착하면 '몇 시쯤에 택배가 도착할 예정'이라고 문자가 오니까요.
조회보다는 포인트 적립을 할 때 배송조회 목록이 뜨면 운송장 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돼서 그거 하나만 편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택배 예약을 할 수가 있는데, 오랜만에 보니 택배파인더로 편의점 택배를 예약하는 게 더 싸네요.
  • (동일권, 타권 구분 없음) ~5kg : 3200원 / ~20kg : 3700원
저는 가끔 택배를 보낼 때 CU 편의점 택배 홈페이지를 사용했었습니다.
  • (CU 편의점 택배 : 타권 4.5kg~5kg 배송비 : 5500원)

다음주에 택배 보내야 하는데, 편의점 택배 기준으로 무게를 재면 4000원은 무조건 넘어가기 때문에 택배파인더로 택배 예약을 하는 게 낫겠군요. (포인트 적립 이외에 용도를 하나 더 발견했네요.)



운송장 번호로 포인트 적립을 한 번 하면 40 포인트(스폰서 적립 60 포인트 제외)입니다. 제가 2년 동안 모은 포인트가 1680입니다. 스폰서 적립을 제외해서 40 포인트씩 받고, 적립된 포인트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삭제되기 때문에 택배를 자주 받지 않으면 도통 모이지 않습니다. 참고로 포인트를 사용하려면 최소 3000 포인트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회원가입, 적립, 무료 충전 등을 할 때 잘 읽어보고 '동의' 항목을 체크합시다. 필요없는 건 해제하는 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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