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메신저 - 레이 애프터 엔딩 공략


직접적으로 선택지를 권장하는 건 굿 엔딩, 노멀 엔딩, 새드 엔딩 1~4, 배드 엔딩 2~3만 해당합니다. 배드 엔딩 1과 호감도 부족 엔딩은 팁을 참고하세요.
채팅방, 스토리 모드, 전화 시간만 적혀 있습니다.
채팅방을 몇 개 놓쳐서 선택지를 못 쓴 게 있습니다.


◈ tap to unlock : 4th day (02:16 탈출 성공, 05:55 벤더우드와 젠의 실랑이, 08:24 복귀한 세영)

Ray after 호감도 부족 배드 엔딩 공략 : 가장 쉬운 방법은 채팅에 참여하지 않는 것. (이 엔딩 전까지 얻을 수 있는 하트의 총 개수는 약 150개 정도.)

배드 엔딩1 공략 팁
  • 리카의 생각에 동의 + 리카에게 호의적 + 세란을 소유함 + 그곳에 있으려고 함 + 세란의 계획이 위험하다고 다시 생각하거나 회피를 권유 + 벤더우드 의심 + 모든 문자와 전화를 무시함 + 호감도가 부족하지 않게 주의
  • 저는 하트를 약 114개 + 호감도 하락 2번으로 배드 엔딩 1 획득했습니다. 공략에 선택지는 전부 적어뒀으니 하트를 얻을 수 있는 선택지를 참고하세요.

모래시계는 줄 때도 있고, 안 줄 때도 있음! 1일차 프롤로그 채팅에서는 모래시계를 1~4개까지 획득 가능.
- 반복해보니 같은 선택지를 택해도 모래시계를 줄 때도 있고, 안 줄 때도 있음.

  • 새드 엔딩 1 : 1st day 00:00 부디 일어나줘 : 스토리 모드
  • 새드 엔딩 2 : 1st day 19:11 둘만의 보안채팅 : 스토리 모드
  • 새드 엔딩 3 : 2nd day 08:00 깨어난 ZEN : 스토리 모드
  • 새드 엔딩 4 : 2nd day 11:37 리카의 손에 넘어간 세영 : 스토리 모드
  • Ray after 호감도 부족 배드 엔딩 : 4th day 02:16 탈출 성공 : 스토리 모드 리카
  • 배드 엔딩 1 : 4th day 02:16 탈출 성공 : 스토리 모드(이미지 없음)
  • 배드 엔딩 2 : 4th day 02:16 탈출 성공 : 스토리 모드 주민에서 진입 → 05:55 채팅 끝나면 배드 엔딩 2
  • 배드 엔딩 3 : 4th day 08:24 복귀한 세영 : 스토리 모드
  • 노멀 엔딩(The Alternative End), 굿 엔딩(The Final Episode) : 4th day 10:00 마지막 토론 : 스토리 모드에서 마지막 선택지로 결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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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day

00:00 수상한 미팅
- 오늘 회의하는 거죠?
- 저랑 세란 씨는 같은 건물이니까 시간 되면 내려갈게요.

- 세영 씨가 돌아오면 생각해봐요.
- 그거 주민 씨 아이디어였죠?

- 그거 세영 씨가 100% 권리 다 가지고 있는 거죠?
- 나도 그 음료 먹어보고 싶어요 ㅋ
- 그러게요. 돈 냄새가 풀풀 나잖아요.

- 세영 씨, 무사하기를...
- 우리 어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정해요.

- 느낌이 영 찜찜해요...
- 세란아, 정보부에서는 뭔가 알아낸 거 없어?

- 누가 뒤를 봐주는 걸까요?
- 설마... 민트 아이의 주모자가 연관된 건!?

- 맞아요. 우리 서로 말 놓기로 했어요.
- 그랬나요? 세란 씨.

- 자기야~♡
- 내 사랑, 세란♡
- 세란님!!!

- 2차 방송 전에 세영 씨를 구할 방법을 먼저 논의해야죠.
- 이번에는 세란이와 젠 씨가 함께 출연해서 2차 폭로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누가 교주인지 말 안 해도 될까?
- V 씨는 연락이 안 되나요?

- 정말인가요?!
- 수상한데요...

- 어서 회의 장소에 가야겠어요!
- V 씨 짐 검사를 잘해요!

- 곧 만나요, 유성 씨!
- 차 조심해요.

- V 씨를 꼭 감시해야 할 것 같아요.
- 이따 봐요, 주민 씨!

- 제희 씨, 우리 긴장을 늦추지 마요.
- 틀림없이 잘 될 거예요.

- 꿈과 현실은 반대!
- 저도 왠지 불안해요...

- 세란 씨?
- 뭐 해?

-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까?
- 왠지 불안해...

- 앞으로 사진 찍을 일 많겠지?
- 일하는 세란 귀엽다. ㅋㅋ

- 나도 사랑해.
- 느끼해 ㅋㅋ
- 너무 극적인 말이야.
Story mode
- 이렇게 모두 한자리에 모이니 더 반가워요.
- V 씨는 어디에 있나요?

- 세란이를 믿으니까 싸울 일이 없어요.
- 가끔은 서로에게 좀 더 개입하고 싸우기도 했으면 좋겠어요.

- 제가 평소에 소통을 열심히 하긴 했어요.
- 저한테 너무 기대지 마세요.

- 얼른 V 씨와 대화를 나누고 싶네요.
- 리카 씨 일지도요...?

- 기분이 묘하겠지만 과거에서 벗어나야겠지.
- 세영 씨와 유일하게 남은 추억의 공간인데...

- 세란 씨, 우리가 정말 계속 입을 다물고 있어야 할까요...?
- 그녀는 사이비 단체를 만들지 말고 약사가 되었어야 해요.

- 그간 잘 지냈어요?
- 무슨 꿍꿍이로 여기에 왔나요?

- 세영 씨의 행방에 대해 아는 것이 있나요?
- 마지막으로 본 이후로 정말 무사하셨던 거예요?

- ...(숨을 계속 참아본다)
- 푸하... 숨 다 참았어요.

- V 씨... 왜 이러는 거예요?
- (쓰러진다.)

00:00 부디 일어나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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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mode : Saeran
- (눈을 뜬다.)
- (가만히 있는다.) → 새드 엔딩 1 선택지

- (눈을 뜨려고 해본다.)

- 세란...
- 몸이 무거워...

- 네가 숨을 참으라고 한 덕분이야.
- V 씨... 믿을만한 사람이 아닌 것 같아.

- 나도 도와줄게.
- 멤버들은 어떻게 되었어?

09:45 믿음의 방향
- V 씨를 생각하면 쉴 수가 없어.
- 세란아... 어디에 있어?

- 뭔가 피곤해...
- 응.

- V 씨에 대한 것 좀 알려줘.
- 근데 정보부에 무슨 일 있어?

- 설마 세영 씨?
- 해커!?

- 혹시... 비밀 정보원?
- 국무총리 쪽일 가능성은?
- ...민트아이 교주 리* 씨?
- V 씨일까?

- 그러면 대화를 조심해야 하는 거야?
- 아직은 해킹 당하지 않은거지?

- ....배신자.
- V 씨!?

- 대체 우리를 왜 배신했어요?
- V 씨가 RFA 메신저 정보를 해커에게 넘긴거군요?

- 당연하죠. 우리를 속였잖아요.
- 어서 상황 설명을 해줘요.

- 왜 내일이죠?
- 세영 씨가 살아있다는 증거를 보여봐요.

- 왜 이 사진을 V 씨가 가지고 있죠?
- 세란이도 저런 위험한 상황으로 유인하려는 거죠!?

- 설마 벤더우드 씨?
- 설마 리카 씨?

- 그건 최세중 씨 답지 않아요!
- 함정이군요.

- 또 저렇게 사라지다니...
- V 씨가 정말 세란이 널 도우려는 건 아닐까?

- 그래도 말려들 순 없잖아.
- 그러면 가는 게 좋잖아.

- 응, 알겠어.
- 기다리고 있어, 내 사랑.
☎ 수신 : 세란 / 발신 : 세란

11:23 달라진 그녀?
- V씨여! 물러가라!
- 해커 나와라! 싸우자!
- .......

- 으아!
- 악당이다! 안녕하세요.
- 리카 씨...?

- 경찰에 신고해도 돼요?
- 말하면 모든 신뢰를 잃을테니까요!
- 둘이 왜 같이 있어요? 언제부터?

- 아직도 세란이에게 미련이 있나요?
- 이렇게 된 이상 당신의 정체를 밝혀야겠어요.

- V 씨와 당신 둘 다 거짓말쟁이에요!
- 그리고 세란이에게 끔찍한 짓을 했죠.
- V 씨는 세영 씨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죠?

- 그걸 믿을 거 같아요?
- 제 2의 민트 아이를 만들건가요?

- 리카 씨의 포기하지 않는 근성은 높이 살게요.
- 정말 세란 씨와 세영 씨를 아끼나요?
- 함정으로 유인하는 것처럼 들리는데요.

- 정말 포기를 모르시는군요.
- 절대 세란이를 보내지 않을 거에요!

- 당신이 정상이 아닌 건 그대로인데요...
- V 씨가 어떤 역할을 해줬나요?

- 리카 씨... 정말 그게 답이라고 생각해요?
- 안돼요. 떨어져요!
Story mode : 707
- 지금 고민할 건 이 주소로 가야하냐는 거지.
- V 씨에게서 더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
- 우리 편은 아닌 것 같아....

- 그래서... 세영 씨를 구하러 갈거야?
- 시키는 대로 하는 건 너무 위험해. 너도 위험해지면 어떡해?
☎ 발신 : 707, V, 주민

16:05 리카와 V의 재결합에 대해서
- 언젠가 평화의 날이 오겠지...
- 세란아, 밖에서 햄버거 사와...
- 리카 씨!!!! 우리 사랑은 영원해요!!!

- 리카 씨랑 재결합 축하드려요^^
- 또 출발을 재촉할 건가요?
- 안그래도 대화를 하고 싶었어요.

- ...ㅎㅎ
- 그 사람이 세란이에게 얼마나 큰 고통을 준 지 알아요?
- 대체 왜 리카 씨에게 돌아간거에요?

- 리카 씨에 대해서 먼저 설명해요.
- 세영 씨 지금 상태는 어때요?

- V 씨 가족이네요. 뭔가... 어둡다.
- 세란이는 가족 사진이랄 것도 없는데...

- 리카 씨의 상황과 V 씨 어머니의 상황은 매우 다른걸요...
- 아무리 그래도 친구들과 세상을 등지다니요...

- V 씨의 삶은 어떡하고요.
- 보모 역할을 하러 간 건가요?

- 연인 사이에 균형이 깨지는 건 좋지 못해요...
- ...일이 이렇게 된걸 후회하고 계신가요?

- 새로운 구원자의 탄생인가...
- 너무 속단하시는 건 아닌지...

- 국무총리죠?
- 설마 정보원?
- 맞아! 나도 그거 궁금해요!

- ...꼭 모두를 구하고 말거야!
- 왜 그런 짓을...

- V 씨 변했네...
- 국무총리와 V 씨, 리카 씨... 엮인 건 확실하네.

- 그래. 우리 둘이 비밀 이야기 하~~ 자~~
- 응!
☎ 수신 : 세란

17:57 리카의 이기적인 행복
- 저는 리카 씨가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 세란이 아버지와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거죠?
- 리카 씨... 이제 구원자 활동은 안하는 거 맞죠?

- 세란이의 결정을 존중할 거에요.
- 저를 매수하려면 비쌀텐데요.

- 리카 씨, 사람이 좀 달라진 것 같아요.
- RFA 멤버들이 깨면 그 때 출발할지도요.

- 우린 언제나 세트로 움직이는데요?
- 리카 씨, V 씨도 있는데 질투 좀 그만해요.
- 왜요? 위험한가요?

- V 씨가 리카 씨를 이성으로 사랑하는 것 같진 않은데... 그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해요?
- 리카 씨랑 V 씨... 다시 사귀는 거 맞죠?

- 아직도 리카 씨 안에 악마가 있나요?
- V 씨를 구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네요...

- 사람들에게 버림받는 게 두려웠나보네요.
- 그런 리카 씨를 알아주고 괜찮단 말이 듣고 싶었을지도요...

- 생격이 변하신건 좋은 일이네요. 두 분께서 행복한 생활 하시길...
- 그런 결론에 도달한 건 좋아요. 다만 V 씨... 초췌해 보였어요.

- 구원자 경력단절 정말 괜찮겠어요?
- 진짜 목표는 뭔데요?

- 리카 씨도요...
- 칼로리....
☎ 수신 : V / 발신 : 세란, V

19:11 둘만의 보안채팅
- 어? 돌아왔다!
- 이거 뭐야? 또다른 해킹?

- 고생했어. 이제 여기서 비밀 대화하자.
- 그럼 일반 채팅방은 계속 그 둘이 채팅방에 들어올 수 있는거네?

- 예상은 했지만...
- 정보원이면 엄청 규모 큰 곳 아니야!?

- 그렇네... 세영 씨를 괴롭히는 악당이 넷이나...
- 세영 씨가 일했던 곳이니까 봐주지 않을까...?

- 이 채널을 만든 이유는... 날 두고가려고 그러는 거야?
- 그래! 세영 씨를 구하러 가자.

- 그럼 어서 출발해야겠다!
- 정말 가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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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mode : Saeran
- 트라우마가 다시 살아나면 어떡하지? 대비책을 마련하자.
- 리카 씨를 두려워했던 레이도 아직 세란이 안에 있어?

- 둘 다 기억나.
- 너무 오래 전의 이야기 같아.

- 그러면 세영 씨 구하러 가지 말고, 우리끼리 멀리 가자. 여기에 그만 휘말리고. → 새드 엔딩 2 선택지
- 사랑해, 세란

- 무모할지도 몰라.
- ...초대에 응할게.
☎ 수신 : ZEN

20:44 서로 다른 과거의 해석
- 리카 씨... 또 들어왔네요.
- 리카 씨... 세란이 어릴 때 사진이나 풀어봐요.

- 모두 미남 미녀인 건 인정해요...
- 지금 이런 사진 보낼 때에요?

- 내가 좋아? 리카 씨가 좋아?
- 저 때 기억해?

- 형이 없어도 행복했어?
- 성당에서 살았어?

- 세란이가 스스로 뛰쳐나온 게 아니니까 그리웠을 거 같아.
- 세란이는 독립적이니까 그립지 않았을거야.
- 그래도 가족이 있는 편이 낫지.

- 마젠타에 끌고 가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보호’가 성립하죠...
- 가족은 쉽게 대체되지 않죠.

- 이제 내가 가족이 되어 줄게...
- 세란이... 어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힘들었겠다.

- 세란이는 휼륭한 부모가 될거야.
- 리카 씨가 내 엄마라면...으악!

- 관심 끌려는 거예요?
- 뭐가 비슷한데요?

- 리카 씨 때문에 자아가 분열된거라고요...
- 아직도 세란이에게 집착하는 거에요?

- 세란이는 리카 씨랑 달라요.
- 의존적인 성향은 닮아있을 수도...

- 세영 씨를 안전하게 해줘요... 그럴 수 있다면.
- 파놓은 함정에 들어가는 기분이에요.

- 갔다가 리카 씨에게 잡히는 거 아니야?
- 왜 어머니 이야기를 꺼낸거지?
- 리카 씨... 뭘 꾸미는 걸까?

- 좀 더 있으면 안돼?
- 응.

- 알겠어.
- 흥~
Story mode : Saeran
- 저녁에 바로 장소로 가지 않아도 될까?
- 근처에 머물 곳을 알아볼까?

- (1)그거 오피스텔 건물이지?
- (2)V 씨가 장소까지 제공했으면 말 다했네.

- (1)예전에 살았거든.
- (1)*아니... 어렴풋이 기억이 나서.

- *그거야 말로 허망한 투자가 될 거라고! 정신 차려, 최세란!
- *주택에 살고 싶어?

- (2)V 씨라면 또 혼자서 독단적으로 생각하고 이해 안되게 행동해놓고, 나중에 와서 모두를 위한거였다고 하겠지.
- (2)리카 씨가 원해서 해준걸지도 모르지.

- 이게 정말이라면...
- 비밀 정보원의 짓이 분명해. 모두가 잠든 틈을 타서 공격하는거야!
☎ 수신 : 주민 / 발신 : 세란, ZEN, 유성

21:56 믿기지 않는 평온한 사담
- V 씨... 또 왜 들어왔어요?
- 뉴스 봤어요?

- 어떻게 비밀번호를 안줄 수가 있어요... 안에 어떻게 들어가라고.
- 거기, 왜 V 씨의 소유로 되어있나요?

- 왜 안가봤어요?
- 명의를 빌려주면 안 돼요!

- 저도 봤어요.
- 리카 씨가 꾸민 일 아니었어요?

- 허위보도 아닐까 싶은데요...
- 설마... 세영 씨의 현란한 말에 넘어가 투자를 하신건...

- 지금 두 분이 엮인 국무총리랑 정보원 때문에 RFA가 공격 당한거잖아요...
- RFA는 두 분의 예전 친구라고요...

- 주민 씨... 깨어나면 얼마나 놀랄까...
- 두 분, 이 채팅방 자주 들어오시네요.

- V 씨는 다 퍼주고 속았군요...
- 악의 근원의 탄생지...?

- 누굴 데려온 적이 있나요?
- 설마 다른 연인을...?

- 두 분의 친구인 주민 씨는 변질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 두 분 편해지신거 알겠는데 진정하시고요...

- 흑마법사
- 고양이들의 친구
- 택시 운전사
- 교주

- 주민 씨가 이번 일 때문에 직장을 잃으면 어쩌죠?
- 이번 뉴스가 C&R에 안좋은 영향을 많이 미칠까요?

- 책임 회피는 바람직하지 않아요.
- 두 분이 도와줄 수 있는 건 없나요?

- 두 분만 행복하겠군요...
- 그 주소에 대한 단서를 하나만 더 주세요.

- 이 뒤로는 또 무슨 일이 있죠?
- 주민 씨가 잠들지만 않았어도...

- 우리 만날 날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모든 일의 대가를 치르는 날이 올거에요.
Story mode : Saeran
- 이러고 있으면 우리 들키지 않을까?
- 여긴...
☎ 수신 : 세란 / 발신 : 세란, V

23:05 가장 소중한 것
- 세란아, 숙소에 없네?
- 보고 싶어!

- 레이가 차 한잔 끓여주면 좋겠다~
- 세란이랑 함께 있으면 즐거움이 더 커서 안피곤해.

- 유리창 깨서 들어가면 어때?
- 방 안에 CCTV 같은 거 없을까? 그런거 해킹해봐.

- 다른 멤버들 걱정된다...
- 내일 우리 어떻게 될까...?

- C&R은 조용해?
- 내일 한 사람이라도 깨어나면 좋겠다.

- 정말이라고 해도 좋은 의도였을거야.
- 사실이라고 해도 뉴스에서 그걸로 나쁘게 해석하니까 불공평해...

- 세란이는 아버지가 많이 밉겠다...
- 다른 멤버들도 덩달아 피해를 받으려나?

- 우리가 아무런 보호장치도 없이 여기 왔다는 사실에 가장 놀랄걸.
- 다들 놀랄거야. 채팅방이 해킹되어서 리카 씨도 들락거리고 있으니까.

- 그러게 왜 그랬어?
- 내 선택인걸.

- 응. 우리가 사랑하고 있다는 것만은 변하지 않을테니까.
- 파도의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

- 응... 만신창이까진 괜찮지만 죽으면 안돼.
- 나도 네가 소중해. 최세란.

- 끝나고 안전하게 돌아와요, 자기.
- 기다리고 있을게.


 

2nd day

00:23 뜻밖의 참가자
- 버그?
- 세영 씨...!?

- 여기 어떻게 들어왔어요?
- 세영 씨에요??

- 세란 씨! 침입자가 여기 있어요!
- 혹시 정보원...?
- 리카 씨가 보낸 사람인가요?

- 우리 이 사람에게 정보를 캐봐요!
- 아닌 것 같아요...

- 왜 세영 씨 아이디로 접속한 거에요?
- 여길 해킹해서 우릴 감시하러 온 건가요?

- 이제 보안 채널도 닫아야겠어...
- 세영 씨랑 아는 사이에요?

- 그래도 알려주세요!
- 김장?
- 찰리 3세?
- 스미스 씨?

- 세영 씨는 무사해요?
- 정보원은 반드시 코드네임을 써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 뭐가 미안해요?
- 세영 씨 목숨까지 위험한 상황인가요?

- 보안 채팅방에 대한 거 정보원에 넘길건가요....
- 그건 우리 예상이 맞았네요.

- 함께 일하면서 본 세영 씨는 어떤 사람이었어요?
- 그냥 생각나는대로 말해줘요!

- 지금은 세영 씨를 괴롭히는 적군이네요.
- 친한 것 같은데...

- 세란아, 여길 폐쇄하자.
- 넘기지 마요! 우릴 도와줘요.

- 벤더우드 씨는 쌍둥이 사연에 대해 알고 있나요?
- 세란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면 내 마음도 아파...

- 세란이 안의 느낌이라... 난 그런거 안믿어.
- 세란이라면 반드시 그 길을 찾을거야.

- 어떤 결과요?
- 세란이라도 안전한 게 좋다는 말인가요?

- 세란아, 우리 다시 생각해보자.
- 도망다니는 삶을 살고 싶지 않아요.

- 보안 채팅방 내용도 정보원에게 넘어가나요?
- 우리에게 더 해줄 조언은 없나요?

- 거기 가는 거 다시 생각해보자.
- 세란아, 괜찮아?
- 그래도 우리는 우리의 뜻을 따르자!

- 먼저 자고 있을게.
- 안자고 기다려볼거야!
☎ 발신 : 제희

02:22 벤더우드 이용하기
- 그래서 같이 채팅방 들어오자 한거야?
- *세란이 네가 부스럭 거려서 깼잖아...

- *뭔데?

- 그 사람 좀 용의주도하진 못한 거 같아.
- 왜?

- 벤더우드는 정보원을 배신했대요! 이렇게?
- 그러게...?

- 바보라서 넘겼으면 어떡하지...
- 지금 와서 그게 무슨 소용있겠어.

- 우릴 생각해서 해준 말이란 건 알고 있어요... 그건 고마워요.
- 과연 벤더우드 씨가 읽을까?

- 소용 있을지는 모르지만, 세란이 마음대로 해.
- 그래. 사정을 들으면 마음이 움직여줄지도 몰라.

- 그건 리카 씨의 세뇌 때문에 오해한거고.
- 원망하면서도 세란이 스스로를 힘들게했지.

- 예전 메신저에서 보기엔 그냥 장난기 많은 사람으로 보였는데...
- 분명 세영 씨도 잘못된 정보 때문에 이용당했을거야.

- 둘이 생이별하고 나서 힘들었겠다.
- 지금은 다를 수도 있는걸.

- 그리고 리카 씨에게 이용당했지...
- 당시의 세란이는 독립할만큼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거구나.

- 응, 나도 세영 씨를 구하러 가야 한다는 강한 느낌이 들어.
- 그래서 실패하면 어떡해?

- 정은 있어보였지만, 가차 없을 것 같던데.
- 나도 왠지 둘이 친한 거 같다는 느낌 받았어.

- ...안 도와줄 것 같아.
- 그래도 우릴 한번만 도와줘, 벤더우드! 당신 좋은 사람일 거 같아!

- 너무 낙천적으로 기대하지 말았으면 하지만...
- 긍정적인 예외가 생긴다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거고...

- 들어주면 나중에 보상은 후하게 할게.
- *부탁할게!

- *콩깍지야 ㅋㅋ
- *말이 딴 데로 샌다!

- 응. 이제 우리는 우리 할 일을 하자!
- 이렇게 벤더우드는 정보원에서 제명되었습니다...
☎ 발신 : 707

08:00 깨어난 ZEN
- 젠 씨!!! 일어난거에요?
- 젠 씨 맞죠...? 또 다른 사람 아니죠?

- 깨어난준 것만으로도 고마워요.
- 다른 멤버들은 아직도 자고 있어요?

- 역시 우리가 가질 말걸 그랬나요?
- 그래요...? 상황 많이 심각해요?

- 젠 씨라도 그 사실을 언론에 신고 좀 해주세요.
- 세란 씨가 기다리자고 했어요. V씨에게 상의하고나서 말하자고...

- 유성 씨가 일어나면 충격을 견딜 수 있을까요?
- 맞아! 둘 다 들어와봐요! 젠 씨랑 같이 싸울거야!

- 이제 곧 만나러갈 타이밍이에요.
- 아직이요... 함정일지도 모르지만 일단 해보려고요.

- 정보원까지 개입되어 있으니까요...
- 그래도 시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었어요.

- 그런 생각 하지 마요. 밝은 모습으로 우릴 응원해주세요!
- 주민 씨 깨어나면 최고의 전략 좀 생각해달라고 해주세요.

- 도움 주시려는 마음은 감사해요...
- 돈은 그럴 때 쓰라고 있는 것...

- 이제 문 앞이에요. 이제 무슨일이 일어날까 무섭네요...
- 네. 이제 세영 씨 구하러 가봐야해요. 행운을 빌어주세요.
save 저장
Story mode : Saeran
- 왠지 익숙해. 시작과 끝은 같은 건가...
- 응. 준비 됐지?

- 응. 세란이 너 혼자 보낼 수 없어.
- 이렇게 정면돌파해도 될까?
- 세란이 혼자 들어가. 난 멤버들과 연락을 더 해볼게. → 새드 엔딩 3 선택지

- 정보원의 보스인가요?
- 벤더우드 씨 도와줘요!

- 오늘까지 오지 않으면 세영 씨가 위험해진다고 했어요.
- V 씨가 RFA 모두를 배신하고 함정에 빠뜨린 덕분이죠...

- 리카 씨와 무슨 계약을 한 거예요?
- 넘긴다니, 어디로요?

- ...이 둘의 목숨은 구해지는거죠?
- 리카 씨에게 이 둘을 보낸다는 건가요?

- 지금은 이 사람들 말을 따르고 나중에 방법을 찾아봐야 할 것 같은데...
- ...갇혀지내면서 총리 캠페인에 이용당하는 삶을 살라니, 너무해.

- 세영 씨... 우릴 구하려고...
- 세란아, 우리 괜히 온 거 아닐까...
- C&R이 정보원에게 넘어가는 거야?

- 세란아, 지금은 여기서 나가는 게 좋을 것 같아.
- 어떻게 여기서 세영 씨를 두고 가란 말이에요...

- 세란 씨...
- 어쩔 수 없어요. 지금은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 수신 : ZEN / 발신 : 세란

09:45 벤더우드의 제안
- 세영 씨...?
- 벤더우드 씨?

- 우릴 도와주려고 온 건가요?
- 보스에게 휴대폰 넘긴 거 아니었어요?

- 구할 방법을 아세요?
- 이게 함정이 아니란 걸 어떻게 알죠?

- 역시 그럴 거 같았어요...
- 정보원 정말 무서운 곳이네요.

- 고마워요, 벤더우드 씨...
- 도와주면 벤더우드 씨도 위험하지 않나요?
Story mode : 707
- 이제 어떻게 할거야?
- 세영 씨 뜻대로 멀리멀리 도망가자.

- 스스로를 챙길 줄 모르지.
- 정말 좋은 형이구나...

- 세영 씨를 구할거지?
- 벤더우드 씨는 믿을 수 있을까?
- 여기서 더 말려들면 세영 씨의 희생도 의미 없어지는 거 아닐까?

- 가보자. 나는 왠지 이 사람 느낌이 좋아.
- 우리를 바보로 만드려는 쇼일지도 몰라...

- 벤더우드를 믿어보자. 이대로 세영 씨 없이 돌아갈 수 없어.
- 함정일 수도 있잖아. 그리고 세영 씨가 우리에게 돌아가라고 했잖아.
☎ 수신 : 세란 / 발신 : ZEN, 유성

11:37 리카의 손에 넘어간 세영
- 여긴 왜 들어왔어요?
- 리카 씨의 계획이 틀어졌네요...

- 젠 씨가 깨어나니까 들어오는게 무서웠나요?
- 왜요?

- 동생을 구하려고 그랬죠...
- 세영 씨를 구할 방법을 아시나요?

- 세영 씨가 왜 리카 씨에게...!? 정보원이 넘긴 건가요?
- 세영 씨를 납치한 건가요?

- 불쌍해... 세영 씨는 이용만 당하고...
- 정보원이 세영 씨와의 약속을 어기다니...

- 정보원... 정말 용서할 수 없어요.
- 총리는 왜 두 형제를 리카 씨 곁에 두려는 거죠?

- 그래봤자 국무총리에게 이용가치가 있을 동안 안전한거겠죠.
- 국무총리가 리카 씨를 배신할 수도 있잖아요.
- 리카 씨가 예전처럼 포악하게 변할 수도 있잖아요.

- 무슨 약이요?
- 세영 씨 깨어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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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mode : Saeran
- 세영 씨가 C&R 기밀을 정보원에 넘긴거죠?
- 우웩...

- 당신을 정말 믿을 수 있는 거겠죠?
- 세영 씨는 이후에 리카 씨에게 넘어간거죠?

- 영양제겠죠?
- 잠들게 하는 약인가요...

- 세란이랑 떨어져야 한다니 불안해...
- 알겠어요.

- 작별 인사 시간을 왜 주는 거에요? 영화에서 보면 이러고 나서 둘이 생이별하잖아요.
- 벤더우드... 당신은 좋은 사람 맞죠?

- 벤더우드가 시키는대로 하자.
- 나 불안해...

- 병원으로 돌아가서 모두가 깨어난 후에 논의해보면 어때? 어디에 세영 씨가 있는지는 이제 알잖아.
- 다른 방법이 없어. 벤더우드를 따라가자, 우리.

- C&R로 돌아가서 정보부장님께 말씀드리면 어때?
- 이 내용을 전부 다 공개하거나 신고하면 어때?

- ...위험해도 함께하자.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을 것 같아.
- 그래. 둘 다 위험해지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나는 돌아가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게. → 새드 엔딩 4 선택지

- 나 세란이 널 지킬거야.
- 여기까지 왔는 걸. 용기낸 걸 후회하지 않아.
☎ 발신 : 주민

13:15 한주민의 등장
- 주민 씨! 깨어났군요!!
- 세영 씨가 리카 씨한테 잡혔어요...ㅠㅠ

- V 씨 집으로 가고 있어요. 세영 씨를 구하러요.
- 메신저에서는 발설하지 못해요.

- 와! 역시 젠 씨 몸 좋으네요.
- 평소에 맥주로 단련되셔서 수면가스에도 강하신 건 아닌지...

- V 씨 배신이 크게 다가오실 듯...
- 주민 씨라면 쿨하게 대처하실 것 같아요.

- 우릴 도와줄 멘탈은 남아있지 않으실 것 같아요...
- 고통의 정도를 0과 10 사이로 말해보세요.

- 주민 씨를 비롯한 RFA 평판이 땅에 떨어졌으니까요...
- 한회장님이 정말 세븐별 드링크랑 연관되어 있어요?

- 이렇게 빨리요!?
- 주민 씨가 직장을 잃게 되는 거에요!?

- 배신한 게 아니에요. 세란이를 지키려다 아버지의 꼭두각시가 된거에요.
- 질문의 답이 중요한가요... 수습을 어떻게 하냐죠.

- 혹시 세란이로부터 소식 없어요?
- 주민 씨 일이 얼른 해결되길 바랄게요.

- 대체 비결이 뭐에요?
- 주민 씨라면 정말 위기 상황에 믿을 수 있어요.

- 그래도 비장의 플랜 같은 걸 생각하고 있을 거 아니에요.
- 주민 씨 스스로를 먼저 지키세요.

- 이해해요... 지금 두 형제 때문에 주민 씨는 잃은 것이 많으니까요.
- ...충격임

- 주민 씨가 당연히 우릴 도와줄거라 생각했는데.
- 멘탈이 나가실만 해요... 주민 씨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 세란 씨에게 정보 들어오면 알려주세요.
- 네, 젠 씨... 걱정 고마워요.
Story mode
- 우리, 어디로 가는 거에요?
- 세란이는 지금쯤 어디 있나요?

- 지금... 절 넘기시는 거에요?
- 놓쳤다는 건 세란이?

- 여긴...
- 제가 여기 왜 있죠?

- 날 속이다니...! 당신을 믿는 게 아니었어.
- 리카 씨... 세란이를 기다렸군요.
☎ 수신 : V / 발신 : V, 제희

15:33 곤란에 빠진 벤더우드
- 그래도 세란이는 무사한거죠?
- 나를 속이다니!

- 당신은 누구 편이에요?
- 왜 세란이를 일부러 놓친거에요?

- 나만 넘겨도 벤더우드 씨 괜찮아요?
- 둘 다 놓쳤으면 됐잖아요.

- 실수를 안봐준다면?
- 왜 예민해요?

- 도망치다 잡히면...
- 어디로 도망쳐요?

- 일한지 몇 년 되셨어요?
- 정이 많으신 성격인 거 인정하셔야죠.

- 귀엽잖아요... 세영 씨 밝은 모습 그리워요.
- 벤더우드 씨도 아이디 하나 만들면 좋겠어요.

- 어쨌건 목숨을 걸고 아주 조금 도와줘서 고마워요...
- 휴대폰까지 돌려주다니, 진짜 착한 사람이잖아...?

- 마지막으로 남기실 말씀은...
- 잘 도망치셔야 해요... 살아남으셔야 해요...!
Story mode : Savior
- 리카 씨, 성격이 그 때와는 조금 달라진 것 같네요.
- 벤더우드 요원 괜찮겠죠?
- 세영 씨는 어디있죠?

- 구하러 올 거예요. 세영 씨와 나, 둘 다.
- 세란이라면 분명 오겠죠...

- 악의 무리들과 손을 잡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거잖아요.
- ...지금 세영 씨에게 약 투입하고 있다면서요.

- 리카 씨의 정체를 RFA가 폭로할지도 몰라요.
- 주민 씨... 사임하다니...
☎ 수신 : 세란 / 발신 : 세란, ZEN, 주민

18:00 리카가 제안하는 거래
- 주민 씨... 힘내세요.
- ZEN 씨? 없나요?

- 남기고 싶은 말이 있어서요.
- 여길 모니터링 한다는 걸 아니까 들어올리 없겠죠...

- 죄책감은 안느껴졌나요?
- 어떤 부분이요?

- 리카 씨와 다르게 말이죠.
- 주민 씨 멋진 사람 같아요.

- 괴리감 때문에 괴로웠나요?
- 착한 멤버들 사이에서 협회장 역할을 하다니, 연기를 잘하셨네요.

- 리카 씨 행복한 가족 계획에 쌍둥이 형제가 꼭 필요한가요?
- 가족을 만드는 게 왜 행복한가요?
- 리카 씨가 쌍둥이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거라 생각하세요?

- 그래도... 리카 씨가 둘의 행복을 결정지을 순 없어요.
- 어쩌면 리카 씨의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어요.

- ...세란이는 세영 씨를 구할거라 믿어요.
- RFA! 모두들 리카 씨의 말을 긍정적으로 생각해봐요... 지금 상황에선 도덕적 옳고 그름이 중요치 않아요.

- 세란아, 이 글을 본다면... 절대 포기하지마.
- 전 세란이만 안전해진다면 수단과 방법은 상관없어요.

- 애초에 세영 씨가 거기서 일하게 된 건 누가 주선한 건가요...
- 일단 RFA는 조용히 있는게 좋겠어요...

- RFA 멤버들에게 예전 감정은 남아있지 않나요?
- 이 자리를 빌어 멤버들을 기만한 지난 시간에 대해 사과하는 게 어때요...

- 리카 씨도 많은 일을 겪으면서 외로웠을 거 같아요.
- 친구였던 주민 씨가 느낄 배신감이 클 거예요.
- 유성 씨가 정말 슬퍼할 거예요.

- 사과한다고 바로 면죄부가 주어지는 건 아니에요.
- 행복을 외부에서 찾는한... 리카 씨의 갈망은 계속될 거에요.

- 세란아... 난 괜찮으니 힘내.
- 세란아, 보고 싶어. 서둘러.

- V씨... 그럼 저는 세란이와 떨어지게 되나요?
- 주민 씨의 명예를 회복하는 것도 도와주면 안되나요?

- 직접 요리한 음식이 먹고 싶다...
- 고마워요, V 씨.

- V 씨... 지금 이 모든 상황... V 씨에겐 괜찮아요?
- V 씨의 속마음을 모르겠어요...
☎ 발신 : 707

19:23 궁지에 몰린 RFA
- 여긴 평화로워요... 겉으로 보기엔요. 젠 씨는요?
- 세란 씨가 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 그걸 또 맡았어요!?
- 체력이 좋으시니까 테스트하기 딱 좋네요.

- 세영 씨 같은 천재가 많은 곳인가보죠...
- 허풍일 수도 있고요...

- 지금 시기가 그러니까요...
- 연구 분석?

- 쌍둥이 형제의 운명이 기구해요 ㅠㅠ
- 근데 또 악당끼리 뭉치니까... 환상의 팀플레이를 느낄 수 있어요.

- 헉... 어떡해요...
- 정보원... 얕볼 곳이 아니네요.

- ...시간이 지나면 좀 잠잠해질까요?
- 이런 상황에서 해명도 할 수 없고 ㅠㅠ

- 주민 씨...! 상황은 좀 어때요?
- 속보 내서 피해를 최소화 한 거는 정말 용기 있었어요...

- ...(그니까 메신저에서는 말을 아끼라고요.)
- 젠 씨를 안전 불감증으로 판명합니다.

- 엘리제베스 3세는 잘 있어요?
- 아끼던 회사를 경영할 수 없게 되어서 슬프겠어요...

- ...몰래 준비해봐요.
- 너무 위험해요.

- 소식 반가웠어요...
- 젠 씨, 메신저 사용 자제해요!

- 주민 씨는 원래 그런 캐릭터니까요.
- 젠 씨, 마음을 진정해요.

- 깨우자마자 진실을 알고 다시 기절할걸요.
- 일단 심호흡부터 해요.

- 조금만 더 견뎌요.
- 마음 다 아니까 걱정말아요.

- 세영 씨??
- 벤더우드 씨?
- ???
Story mode : 707
- 세영 씨... 정신 들어요?
- 세란이가 올까요?

- 네?
- (뒤를 돌아본다.)

- 리카 씨... 세영 씨와 세란이 중 누가 더 좋아요?
- 알아요... 그러니 진정해요.

- 누군가 리카 씨의 삶을 지배하려 한다면 리카 씨도 행복하지 않을거잖아요.
- 걱정 고마워요. 날 걱정해주는 거 맞죠?

- 세영 씨...? 깨어난 건가요?
- 리카 씨 정말 변했어...

- 세영 씨... 정신이 들어서 너무 다행이에요.
- 세영 씨도 함께 해야죠...

- 그만해요. 너무 위험해요.
- ...말해봐요.

- 세영 씨가 해킹할 수 있을 정도인가요?
- 작업은 어떻게 하려고요? 장비가 없잖아요.

- 그럼 세영 씨는요?
- 불안해요. 세영 씨 장비는 그 휴대폰 밖에 없잖아요. 지금 약까지 주입받고 있고...

- V 씨, 우릴 도와줘요. 제발...
- V 씨... 우리 그냥 장난친 거예요.

- V 씨, 그래도 이게 정답은 아니라는 거 알잖아요.
- 자유보다 안전을 선택하느냐... 어려운 문제에요.
☎ 수신 : 주민 / 발신 : 유성

21:02 그가 와야하는 이유
- V 씨는 피도 눈물도 없어요!
- V 씨... 세영 씨는요?

- 재기가 가능하겠죠...?
- 정보원이 언제까지 RFA를 공격하는 정보를 내보낼까요?

- 이 메신저를 보고 있을까요?
- 벤더우드 요원은 어떻게 된지 혹시 알아요?
- 정보원에게 아직 붙잡히지 않았군요.

- 얌전히 오라는 말을 할건가요...
- 사랑해, 세란아!

- ...살아있는 한 동생을 구하는 걸 포기하지 않을거예요.
- 세란이가 V 씨의 집에서 행복해져도 그런 생각을 할까요?

- ...문제는 자유롭지 않은 삶이지, 세영 씨가 아니에요.
- 세영 씨를 계속 잠들게 할 순 없나요?

- 와서 세영 씨를 설득하라는 건가요?
- 세란이와 헤어지기 싫어요!

- 너무 잔인해요... 여기에 오는 것만으로도 버거울텐데...
- V 씨는 역시 주민 씨의 친구가 맞았어... 냉정해... 💔

- 리카 씨는 지금 뭐하고 있나요?
- 이제 뭐해요?
☎ 발신 : V, ZEN

23:13 단념한 RFA?
- 주민 씨랑 대화는 좀 하셨나요?
- 세란이 소식은 없나요...?

- 보안 때문에요?
- 잘 생각했어요.

- 일단 모두가 살아야 하니까요.
- 젠 씨도 속상하겠어요... 저도 속상하네요...

- 모두에게 각자의 이유가 있는거죠...
- 할 수 있는게 더는 없는 건가요...
- 으아아아~! 갑갑해요!

- 또 깨어난 사람이 있나요?
- 젠 씨, 건강 잘 챙기세요.

- 이제 메신저로 연락 못하는 건가요?
- 그러려면 세란이가 여기 와야해요.

- 흑흑...
- 안녕...
☎ 수신 : 세란 / 발신 : 제희


 

3rd day

01:02 세란을 찾는 리카
- RFA가 이제 이 메신저에 안 들어올건가봐요...
- *리카 씨, 안 자요?

- *이후가 걱정되어서 깨어있어요.
- *세란이를 기다리고 있어요.

- 이 일에 연관되어서 피해가 컸잖아요.
- 이렇게 손을 떼는 건 RFA 답지 않아요.

- 결말이 궁금해져요.
- 진실이 밝혀지지 못하게 정보원이 막고 있는게 제일 문제에요.

- 끄덕끄덕
- 지키는 것처럼 보이지만 집착이나 의존일 수도 있어요.

- 세란이... 지금쯤 어디에 있을까요?
- 리카 씨의 마음은 언제쯤 다 녹을까요...?
- 세란이와 세영 씨도 정상인이에요.

- 좀 이따가요.
- 이제 나도 잘거에요.
☎ 발신 : 제희

06:04 갈 수 없는 여행
- 이거 꿈 아니지?
- 세란아!!
- 보고 싶었어!

- 어떻게 된 거야?
- 여기로 올거야?
- 너 지금 안전해?

- 알겠어.
- 정말 여기에 오는 거야?

- 나도 사랑해!
- 표현이 너무 극적이야..!

- 세란이 너무 함께 행복해져야지.
- 힘난다!

- 응... 흔들리지 않을게.
- 불안하게 왜 그런 말을 하는거야?

- 주민 씨와 계획 짠 거 있지...?
- 여기에 오는 거야?

- 하지만... 지금은 생존에 집중해야해.
- 응... 세란이는 자유롭게 행복해질거야.

- 자유롭게 살고 싶다.
- 응... 기억할게.

- 이런거 언제 준비했어? 귀염둥이!
- 우와... 근데 나 혼자 가게 되는거야?

- 조심해서 와...
- 응... 안자고 있을게.
Story mode : Saeran
- 이거 꿈이야?
- 보고 싶었어...

- (1)갑자기 입모양 신경쓰여.
- (2)우걱우걱우걱

- (1)안풀료.
- (1)알았어...

- (2)이럴 때만 자기야?
- (2)놀리면 나도 복수한다...
- (2)우걱우걱

- 욕심 아니야. 세란이랑 난 행복할 자격 있어.
- 꿈이 아니면 좋겠어...
☎ 발신 : ZEN, 제희

08:51 제발로 찾아온 세란
- 이제 도착한거야?
- 세란아! 보안이 안되는 채팅이네...?

- 리카 씨, 좋은 아침이에요.
- 리카 씨... 세란이를 들여보내주세요.

- 왜 오는데 오래 걸렸어?
- 세란아, 뭐 가져온 거 있어?

- 지금 진정제 같은 걸 투여하고 있는 것 같아...ㅠㅠ
- 무사하긴 한데, 세영 씨가 깨면 세란이가 설득 좀 해줘... 탈출 계획 세우면 모두가 위험해.

- 어디에 있든 진실된 모습으로 있자... 우리 둘 다.
- 나타나야 할 자리라면... 여기네.

- RFA는 더 이상 리카 씨와 관련 없잖아요...
- 리카 씨는 예민하니까요...

- 과거 생각하는 거 괴롭지 않았어?
- 리카 씨는 기억하고 싶지 않을거야...;

- *...리카 씨 입장에서 생각해보다니, 세란이는 정말 마음이 넓어.
- 고통의 씨앗은 리카 씨였지!

- *리카 씨 입장까지 고려하기엔, 세란이와 RFA가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벅차.
- *리카 씨에게 어두운 과거가 있는걸지도...

- 리카 씨가 예전보다 안정감을 찾은 것 같긴해요...
- 리카 씨, 회피하는 거에요?

- 다시 만나게되면 이제 떨어지고 싶지 않아...
- 너라도 도망가는 게 어때...? 💔

- 어떤 자유?
- 우리가 함께할 자유는 없잖아.

- 과거를 반복하고 싶지 않은거구나.
- 그래봐야 과거를 반복하게 돼.

- 네 마음대로 있으면 리카 씨가 싫어할걸?
- 몸이 떨어져도 우리는 계속 사랑하자!!

- 세란이는 성장해가는데, 우리를 갈라놓는 상황이 안타까워...
- 리카 씨나 V 씨가 밉지?

- 과연 그게 정답일까...
- 세란이의 선택을 존중해...

- 드디어 만난다...!
- 기다릴게.
Story mode : Saeran
- 전 어떻게 되는 거죠?
- 세란이를 믿어줘요.

- ...세란아.
- 보고 싶었어...

- 언제 가면 될지 알려주세요.
- 저녁까지 있으면 안될까요?
☎ 수신 : 제희 / 발신 : 세란

11:11 돌아오는 리카
- 리카 씨, 어디에요?
- 세란이를 돌려주세요...

- 세란이를 괴롭힌 건 아니죠?
- 뭐래요?

- 드디어 악당 중의 악당을 확인할 수 있겠군요.
- 국무총리가 와서 쌍둥이에게 해를 가하려는 거 아니에요...?
- 최세중이 왜요?

- 세란이가 해를 끼치는 일을 없을 걸요.
- 세란이는 구원의 약으로 면역되어서 약이 안통하잖아요. 구속할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 꼭 내일 가야 하나요... 더 있고 싶어요!
- 그 사람이랑 같이 가기 싫은데;;
- 세란이와 여길 탈출해버릴거야!

- 으아아! 이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아요...
- 기다릴게요.
- 내 왕자님, 세란이를 잘 데려오세요...
Story mode : Saeran
-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해요?
- 저랑 묶어주시지...

-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말해줘.
- ...정신차려, 세란아.

- 리카 씨도 널 보호하려고 어쩔 수 없었던 거야.
- 놀라고 슬펐겠어...

- 세란아... 네가 자유로워지고 우리가 함께 행복해지는 날이 오는 거겠지?
- 헤어져도 넌 안전하게 잘 지내야 해...

- 안 돼, 여기에 있어! 리카 씨 말대로 하자.
- 세영 씨랑 나만 탈출하라고? 세란이 너는?

- RFA는 이제 우리와 관련 없는 거 아니야?
- 세란이 너만 여기 남는다니... 설명해줘...!

- C&R 정보부를 왜?
- 제희 씨랑 유성 씨는 깨어난거야...?

- 벤더우드 씨 소식은 못들었어?
- RFA! 쌍둥이를 포기하지 않았구나...

- ...해킹에 성공했어?
- 벤더우드 씨 무사했구나...

- 너무 위험해...! 다시 생각해보자.
- 세란이 넌 어떡하고?
- 벤더우드 씨를 믿을 수 있어?

- 해킹작업 마무리가 실패할 수도 있잖아... 정보원이 보복하면 어떡해?
- 차라리 내가 주위를 끌게! 둘이 탈출해.
- 그럼 세란이 넌 어떻게 되는거야? 여기에 남아서...?

- 세영 씨가 정보원을 빨리 무너뜨리면 세란이도 구출 돼?
- 아냐, 이렇게 되면 모두가 위험해진다고 V 씨가 그랬어!

- 세란이 너도 무사히 온다고 말해줘.
- ...

- 너무 슬퍼...
- 믿기지가 않아...
☎ 수신 : ZEN / 발신 : V

12:48 과거의 짐에 대해서
- 슬퍼요.
- 리카 씨, 어디에요?

- 쌍둥이 감시를 소홀히 하면 놓칠지도 몰라요... 💔
- 세란이를 묶어두고 가버리다니...

- 자기야, 벌써 보고 싶어!
- 세란아... 들어왔네.

- 나도 마실래!
- 세란이 목소리 마실래.

- 리카 씨를 이해해요. 다 세란이를 보호하려고 그런거잖아요~.
- ...꼭 그렇게까지 해야 했나요?

- 그렇다고 과거를 잊을 순 없겠지...
- 세란이는 과거는 역사로 남겨두기로 했으니까...

- 리카 씨에게 다정하게 하는 이유가 뭐야?
- 마젠타를 떠나길 잘했어... 하지마 남은 리카 씨도 괴로웠겠지.

- 오히려 슬픈 이야기만 들었는데요...
- 세란이는 스스로 변하는 거지, 내가 변화시킬 수 없어요.
- 도망 계획만 들었는데요.

- 리카 씨가 그렇게 환경을 만들면 바뀔 수도 있겠죠...
- 좋았던 과거를 반복재생하려는 건 때로는 욕심일지도요...

- 세란이 마음 정말 찾한거 같아... 모두를 이해하고 걱정해주고... 자신은 희생하고.
- 리카 씨, 화가 난 거 아니겠지?

- 응! 함께 최대한 시간 많이 보내자!
- 아까 했던 말 다시 생각해보자.
☎ 수신 : 세란 / 발신 : 세란, 유성, 주민

14:07 아프지만 행복할거야
- 세란아! 우리의 사랑 채널이네?
- 채팅으로 말고 직접 이야기하면 되잖아ㅋ

- 꼭 이렇게 해야해...? 불안해.
- 알겠어! 세란이 말대로 꼭 할게.
- 널 두고 가는 거... 내키지 않아...

- ...실패할 것 같아.
- 세영 씨가 일어나면 세란이를 제일 먼저 찾을텐데...
- 주민 씨의 계획은 역시 철저해.

- 진실을 알게되면 V 씨와 리카 씨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 둘이 과연 잘 유인될까?

- 이 모든게 잘 될지 모르겠어...
- 너 없이 돌아가서 아무렇지 않게 살아갈 자신이 없어...

- 보고 싶을거야...
- 나를 떠나지말았으면 좋겠어.
- 내 삶에 들어와줘서 고마워.

- 응, 껴안고 있자.
- 지금 갈게...
- ...
Story mode : Saeran
- 리카 씨 바로 들어가버리네요.
- 흑흑...

- 과격한 행동을 할 수도 있단 말이겠죠...
- V 씨, 지난번부터 계속 안색이 안좋아보여요.

- 세란이가 어떤 모습으로 있을지는 세란이가 정해요.
- 여왕님의 비위를 맞추는 건 정말 복잡하군요.

- 맞아... 하지만 아직 죽는 건 안 돼.
- 리카 씨는 아직 피터팬인데.
☎ 수신 : 유성 / 발신 : ZEN, 제희

16:25 인정 못하겠어
- 슬픈 밤이에요...
- 리카 씨, 푹 잤나요?

- 과연 리카 씨가 세란이를 지킬 수 있을까요?
- 세란이의 의지가 제 마음과 통했죠...

- 진정해요, 리카 씨...
- 리카 씨는 솔직히 좀...
Story mode : Saeran
- 뭐가?
- 설명해줘.

- 세란이 너랑 조금이라도 시간 더 보낼래.
- 왜?

- 알겠어...
- 갔다가 금방 올게.
☎ 수신 : 세란 / 발신 : V

17:55 틀림없는 행복
- 리카 씨, 저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요.
- 둘이 아까 싸운 거에요?

- 저는 닭털페퍼맛!
- 세란이의 맛...
- 저는 콜라맛!
- 저 딸기맛이요

- 아이스크림 신난다 ㅋㅋ
- 세영 씨 것도 사오세요!

- 세란아... 먹고 싶은거 다 사!
- 감자칩이랑 콜라랑 컵라면!
- 탈출 티켓 2장도 있나요?

- 뭐가요?
- 리카 씨, 부드러워진 것 같아요.

- 안돼! 세란이는 내 꼬야!
- V 씨는 어떡하고요...
-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나요?

- 그럼 앞으로 무슨 충격적인 일이 있어도 세란이에게 잘 해줄 수 있나요?
- 그 날이 과연 올까요...

- 기다릴게요.
- 세란이랑 놀고 있을게요.

- 나도 신나!
- 우리 이제 뭐할까?

- 그럼 비밀 이야기하자!
- 여기는 우리 밖에 몰라?

- 주민 씨랑 젠 씨랑... 전부 다?
- 헉... 그럼 이 대화내용 보겠네?

- 그래서 나도 슬퍼... 정말 다른 방법은 없어?
- 응? 마지막으로 무슨 말 하려고?

- 구름? 왜 구름이야?
- 별 보면서 떠올리면 안돼?

- 구름은 시시각각 변하니까?
- 어릴 때부터 자유의 제한이 있었구나...

- 세란이가 없으면 난 슬퍼서 어떡해?
- 정말... 이대로 우리는...
- ...그냥 여기에 세영 씨랑 있으면 안돼?

- 세란이도 틀림없이 행복해질거니까...
- 너무 슬퍼... 헤어지기 싫어.

- 그 둘을 만나서 행복했어.
- 정말... 아무도 세란이를 구하러 오지 않아?

- 사랑하는데 이렇게 슬퍼야해...?
- 나도 사랑해.

- 나도 정말 많이 사랑해!
- 세란이가 안전해질 방법 다시 생각해보자.

- 나 사실 아이스크림 별로야...
- 응!
☎ 수신 : V / 발신 : 세란, 주민

19:09 따뜻해져가는 리카
- 세란이를 풀어준 건 잘했어요.
- 리카 씨, 좋은 저녁이에요.

- 영원히 보지 못하게 될까요...
- 내일이 아니라 오늘이 될지도 모르죠.

- 전 세란이와 둘이 살고 싶어요.
- 마음만은 고마워요...

- 또 배신을 당한다면 리카 씨는 견딜 수 있나요?
- 연락 계속 하고 싶네요... 리카 씨랑도...

- V 씨는 아이스크림 안먹었어요?
- 분위기가 온화해져서 다행이에요.

- 리카 씨는 제게 빠졌는걸요ㅎㅎ
- 세란이는 제 사랑입니다.
- V 씨 지금 질투...?
- 헉... 설마요.

- 이제 그럴 일은 없을거잖아요. 리카 씨...
- 세란이 눈은 찌르고 가지 마세요.

- 이 집에 진정제도 있으니까... 폭주 예감이 오면 그걸 쓰시면 되겠네요.
- 결말이 어떻든 리카 씨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V 씨와 세란이의 팀플레이죠.
- 인생은 타이밍이 중요한가봅니다.
- 제 멘탈도 정화가 필요하네요...

- 아버지와는 다르게 말이죠...
- *따뜻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따뜻한 대우를 받으면 좋겠어요.

- *무슨 일이 있더라도 세란이를 보호해줄건가요?
- *V 씨도 약속해 주세요.

- **지금은 스스로에게 당당하지 않은가요?
- 스스로에게 당당해지고 싶으면 늦어도 민트아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겠죠...

- **말 못한 이야기?

- 세란이가 너무 보고 싶을거에요...
- 저도 모두를 만나길 잘했어요.

- 리카 씨가 V 씨 눈을 공격했던 거죠?
- 왜 아픈 눈을 방치했던 거에요?

- 리카 씨 정말 좋아보여요.
- 이 행복이 얼마나 갈까요...

- ...무슨 일이 생겨도 세란이를 지켜줄 수 있나요?
- 과연 실체가 있는 희망일까요?
- 있을거예요. 하지만 리카 씨가 어둠에 빠지지 않게 봐주세요. 당신은 태양이잖아요.

- ...세란이와 관련된 건가요?
- 그게 뭔가요?

- 무슨 내용인지 말해주면 안되나요?
- 무슨 일이 있어도 세란이는 강하니까 괜찮아요.
Story mode : Saeran
- 나도 같이 가면 안될까요?
- 세란아, 잠깐 다른 데 가있을게.
☎ 발신 : 유성

21:39 진실의 무게
- 둘이 무슨 이야기 하고 있을까요?
- 아까 V 씨가 비밀이야기 한다고 했었는데...

- 세란이와 떨어지기 싫어요...
- 밤에 세란이를 따라가지 마세요.
- ...1시가 다가오네요.

- 세란이, 괜찮아요?
- 오늘 밤... 세란이를 조심하세요.

- 세란이가 집에 없어도 불안하지 않으세요?
- 둘이 무슨 이야기 했어요?

- 세란이 어머니의 죽음?
- 그게 리카 씨랑 연관이 있나요?

- ...설마 세란이 어머니는 리카 씨에 의해?
- 어디까지 쌍둥이를 상처입혀야 직성이 풀리겠어요?

- 행복한 때로 돌아가기위해 착함을 연기하는 연극이겠죠...
- 그 이야기하고 나서 세란이 괜찮았어요?

- 부모를 해한 사람과 함께 살라니... 너무 하잖아요.
- 왜 리카 씨를 자꾸 바꾸려고 하는거에요? 사랑해주고 더 기다려줄 수 있잖아요...
- 지금 가장 걱정해야 할 건 세란이에요.

- 세란이를 찾아야해요! 얼마나 괴로울까...
- 당신은 용서받지 못할 일을 했어요.
- 원수와 함께 사는 막장을 정당화 할 수 있을 것 같나요...

- 세란이와 이야기를 해야겠어요. 시간이 얼마 없어요.
- 진실을 고백한건 다행이네요... 더 늦기 전에.

- 두려울 것 같아요.
- 그래도 괴롭겠죠...

- 그래도 정당화될 수 없어요.
- 정당방위 였다는 건가요?

- 불안해요. 경비한테 연락해보세요.
- 저에게도 연락이 없었어요...
- 곧 오겠죠.

- 얼른 찾으러 가보세요.
- 11시까지 가시면 되겠네요...

- ...두 사람에게 실망했어요. 제 마음도 괴로워요.
- 더 늦기 전에 말한 건 잘했어요.

- 지금 어디야?
- 세란아, 괜찮아?
Story mode : Saeran
- 작별하기 싫어...
- V 씨가 말한 거... 듣고 괜찮았어?

- 가지마... 한번만 더 다시 생각해보면 안돼?
- ...이 계획 정말 괜찮은거지?

- 어떻게든 살아남을 거라고 말해줘.
- 고마워. 내 앞에 나타나줘서...
☎ 발신 : 제희

23:00 구출 작전 실행
- 모두! 반가워요!
- 이제 탈출 시작인가요...?
- 세란이는요?

- 세란이를 두고 이렇게 나가도 되는 걸까요...
- 고마워요... 모두.

- ...
- 세란아...

- 나만 빠져나간다니 믿을 수 없어요...
- 세란이의 뜻대로 여길 빠져나가는데 집중할게요.

- 세란이 다시 구출하러 올거죠?
- 다른 방법은 정말 없었나요...?

- 세영 씨와 세란이가 아직 제대로 된 대화를 못했어요...
- 세영 씨 목소리를 곧 들을 수 있겠네요...

- 정보원이 무너져야 국무총리도 나쁜 수를 못쓰겠죠.
- 세란이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 기자회견?
- 뭐가요?

- 모두... 고마워요.
☎ 수신 : 주민 / 발신 : 세란, ZEN, 유성


 

4th day

02:16 탈출 성공
- 리카 씨 쪽은 조용하네요...
- 세란아... 나 무사해! 세영 씨도 잘 탈출했어!

- 세란아... 보고 싶어.
- 잘하고 있길... 아픈 일 없기를...

- 사랑해.
- 기다리고 있을게...

- 세란이를 기다릴래요.
- 걱정 고마워요... 주민 씨도요.
save 저장 (스토리 모드 : 주민일 때)
Story mode : JUMIN HAN
- 저라도 가게 해주세요!
- 어쩔 수 없네요...

- 그럼 김 기사님만 가도록 하죠... → 배드 엔딩 2 선택지 (05:55 채팅 끝나면 배드 엔딩)
- 저도 같이 갈게요! 세란이를 마지막으로 한번 더 볼 수만 있다면...

- 세란이를 꼭 찾을거에요.
- 알겠어요. 고마워요.
Story mode : Savior (호감도 부족 배드 엔딩)
Story mode (배드 엔딩1)
☎ 발신 : 주민

이제부터 채팅방 선택지는 엔딩에 영향을 주지 않으니 자유롭게 선택하세요. 스토리 모드만 선택지 공략을 보세요. 스토리 모드 실행 전에 저장해야 합니다.

05:55 벤더우드와 젠의 실랑이
- 벤더우드 씨, 이제 RFA 들어오는 거에요?
- 우와! 채팅방 돌아왔다!!

- 젠 씨! 안 잤군요...
- 두 분 호칭이 애정 넘치시네요...

- 유성 씨요?
- 제희 씨는 좀 어때요?

- 지금 정보원이 최대의 문제라구요.
- 벤더우드 씨, 정보원에 한 맺힌 거 많은 듯..

- 사이좋게 지내요~
- 세영 씨는요?

- 리카 씨나 V 씨도 아직 눈치채지 못했을까요?
- 정보원이 일을 게을리할 가능성은...?

- 세영 씨 일어나자마자 일해서 괜찮아요?
- 세란이가 안전하기를...

- 그 이야기 들었어요...
- 김 기사님은 정말 멋진 분이에요.

- 말해주세요.
- 세영 씨<=>세란이 인질교환만 아니면 되니까 빨리 말해봐요.

- 제발... 그렇게 되기를...
- 과연 잠적할까요?

- 세란이가 알아서 탈출할 수 있는 가능성은...?
- 확실한 방법은 없는 건가요...

- 세영 씨... 꼭 해킹에 성공하기를...
- 세란이 괜찮기를...

- 마음이 불안해요...
- 쫓아내셨네요..

- 주민 씨가 기적적인 해결책을 찾기를..
- 날이 밝으면 어떻게 결말이 날까요...

- 잠이 안올 것 같아요...
- 그럴게요.
☎ 수신 : ZEN / 발신 : 707, 유성

08:24 복귀한 세영
- 세영 씨!! 몸은 어때요?
- 세영 씨, 세란이 소식 있나요?

- 일은 잘 되고 있죠...?
- 세븐별드링크 공장 확장하는 거! 사인 안하나요?

- 밥은 먹고 하세요!
- 세란이를 늘 지켜주는 모습... 아름다웠어요.

- 세란이가 부디 무사하길...
- 일하는데 제가 방해하는 거 아니에요?

- 제가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
- 세란이가 무슨 생각하는지 알 수 있나요?

- 꼭...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 그럴게요. :)

- 벤더우드 씨에게도 안부 전해주세요!
- 화이팅!
save 저장
Story mode
- 마지막으로 세란이와 있었던 장소에 가보고 싶어요.
- 그 때랑 경비가 많이 달라요. 사람 수도 적고, 산만해요.

- 잠시만요...
- V 씨... 세란이는요?

- (따라가지 않는다.) → 배드 엔딩 3 선택지
- (따라간다.)
☎ 수신 : 주민 / 발신 : 제희

10:00 마지막 토론
- 채팅방에서 보니까 반갑네요!
- 유성 씨, 좀 괜찮나요?

- 네... 자세한 건 비밀이에요.
- 만약 리카 씨를 다시 본다면 무슨 말을 하고 싶으세요?

- 리카 씨를 좋아했나요?
- 저랑 세란 씨처럼요?

- 주민 씨 어서와요.
- 마음은 아파도, 사랑이 흔들리지 않을 순 있죠.

- 레이 없는 세란은 창대할 수 있었나?
- 단맛 없는 짠맛은 창대할 수 있을까...

- 젠 씨도 한마디 해주세요.
- 유성 씨가 삶의 치트키가 필요하신 듯...

- 무명 시절 없는 창대한 스타도 있죠..
- 저희의 지금 사랑은 그런 단계죠...

- 몸과 마음을 내던질 용기가 있다면요...
- 존재하지만 과정이 긴 것 같아요.

- 레이도 그랬죠... 민트 아이에서 벗어나는 걸 두려워했어요.
- 인간이니까요...

- 수상한 메신저요.
- 삶이요.

- 구속에서 자유로움으로...
- 두려움에서 용기로...

- 그것은 때로는 피할 수 없음을..
- 현재에 책임을 져야 함을..

- 제희 씨 오랜만에 이런 심도 있는 말 많이 나눠서 좋아요!
- 믿습니다아!!

- 세란이 생각나요...
- 설교 말씀 잘 들었습니다...

- 근데 오늘 주민 씨 기자회견한다고 하지 않았어요?
- 모두 스스로를 잃지 말자고요! 각자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요!

- 무슨 내용이에요?
- 뭔지 모르지만 잘 하시고요!

- 곁에 없어도 외롭지 않을 수도 있고요.
- 함께이면 외롭지 않아요.

- 곧 세란이와 같이 먹을 수 있겠죠...?
- 챙겨줘서 고마워요 ^^

- 좋은 일이 생기도록 행운을 빌어주세요.
- 네... 그럴거에요.
save 저장
Story mode : Saeran
- 세란이는요?
- 무슨 일이에요?

- (가만히 더 들어준다.)
- (리카를 껴안아준다.) (CG +1)

- 괜찮아요. 이제 다...
- 이젠 달라질 거잖아요...

- (내가 구하러 간다.) → 굿 엔딩
- (내가 구하러 가지 않는다.) → 노멀 엔딩
☎ 수신 : 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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