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2 병원

평상시에는 병원 갈 일이 없다가, 이번에 생기네요. 7월에는 3주 이상 소화불량에 시달려서 병원에 가서 위내시경을 비롯한 검사를 받고, 결과를 들으니 위는 문제가 없었지만,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하시더군요. 이건 약 먹으면 괜찮아진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른쪽 상태가 좀 안 좋았는데, 아직은 아슬하게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식습관을 개선하고 운동하라는 주의를 받았습니다.

여기서 치과에 가야할 일도 생겼습니다. 치과에 가니 발치 수술을 해야 해서, 미뤄두었던 치아 교정도 하고, 마지막에는 임플란트... 솔직히 올해 치과에 가서 이렇게 할 거라고 생각을 안 하고 있었다 보니 치아 보험에 가입도 안 했거든요. 치아 보험은 면책 기간 90일이 있어서 치료 받을 예정이라면 3개월 전에는 치아 보험을 넣어야 합니다. 교정은 보험 적용이 안 되지만요. ㅠ.ㅠ

턱관절에 통증은 없지만 소리나 나거나 불편해서 약 먹고 있습니다. 전에도 약 먹고 괜찮아졌고, 교정하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말씀을 들었지만, 치아 교정 부작용을 생각하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교정 치과는 3군데 가서 일반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치과도 정했고, 정밀 검사 후 진료 상담을 하겠지만, 교정 장치를 어떤 걸로 할지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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