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제로의 일상 3권 감상


  • 名探偵コナン ゼロの日常 3
  • 저자 : 아라이 타카히로(新井隆広) / 원고 협력 : 아오야마 고쇼(青山剛昌)
  • 장르 : 일본만화, 일상
  • 小学館 ためし読み : 책 미리보기(japanese)

제로티 3권 도착했습니다. 이번 표지는 버본이네요. 띠지는 복장은 똑같지만 권총을 쥐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표지를 보면서 버본이 등장할까라는 생각도 해보지만 전혀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아주 평온한 일상이었어요.

아무로가 한 아이 자전거 타는 걸 도와주면서 어릴 때 회상씬이 나오는데요. 엘레나가 자전거 타는 걸 도와주는데, 후루야가 넘어지니까 절대 손 놓지 말라고 말하는 게 정말 귀여웠습니다. 그러다가 엘레나가 손을 놓고도 후루야가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됐을 때, 그녀의 미소가 후루야의 인상에 깊게 남았던 것 같네요. (미소에 또 반하고...)

이번 권에서 스키를 타거나 야구를 하는 게 나오는데, 이런 걸 볼 때마다 아무로는 전반적인 스포츠는 만능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투수로 공 던졌을 때의 위력을 보면 테니스 서브 넣던 편에서 어깨를 다쳤었다고 말한 게 거짓말 같기도 합니다. 아니면 몇 번 한정인가?

아무로가 자다 일어나서 야식을 먹는 편도 있는데, 잘 때의 특징이 확실하게 나오더군요. 파자마를 안 입는 건 라인에서도 언급됐지만 바지는 입고 잘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시기상 봄~여름쯤이라 더워서 벗고 잔다면 겨울에는 추우니까 옷을 입고 잘 것 같기도 합니다. (자다 일어난 탓에 머리가 뻗쳐 있는데 그것도 귀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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