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분한 남자 친구 1권 리뷰


  • 원제 : みにあまる彼氏
  • 저자 : 호시노 미즈키 (ほしの瑞希)
  • 장르 : 일본순정만화
  • 集英社 試し読み : 책 미리보기(japanese)

▷줄거리
연애 경험 제로인 주인공 이로하가 사귀기 시작한 건 쿠사카베 군. 그는 온화한 모습과는 달리 모르는 사이에 손을 잡거나 흘러가는 대로 키스를 하는... 헤아릴 수 없는 테크닉을 숨기고 있던 연애 상급자였다. 꿈 같은 첫 연애가 시작될 터인데, 단지 한 가지 걸리는 건 그는 자신도 인정할 정도의 '사랑이 무거운' 남자라는 것?!

1화에 어느 한 컷을 보며 남주인공이 왠지 얀데레 성향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맞네요. 그렇다고 하드한 건 아니고 소프트합니다. 마음이 무거운 게 원인으로 전 여친들과 헤어졌다고 하는 걸 보면 집착으로 난리를 치지 않고 그냥 포기하는 것 같습니다. 연애 중에는 독점욕을 드러내거나 여친을 감시하거나 그런 건 있지만요. 또,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다고 폰을 물에 빠뜨리기도 하는데... 그냥 상대한테 넘겨주고 번호를 다 지우라고 하거나 초기화를 합시다. 스마트폰이 그렇게 싸더냐...

여주는 순수한(+둔함) 마음으로 남주를 이해해 주려고 합니다. 남주에게 있어서는 처음으로 자신을 이해주려는 상대라 상당히 특별하게 느껴질 텐데요. 순탄하게 잘 흘러간다면 무거운 마음도 다소 가벼워질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라이벌이 등장한다면 질투심으로 독점욕은 강해질 테고, 견제도 심해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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