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일기 - 인비절라인 276일차

이번에 새 장치(28/32)를 꺼냈는데 장치의 안쪽 어금니 부분이 위에 있는 그림처럼 변했다. 안 그래도 7일 주기 교체라서 어금니 부분이 안 맞아서 뜨는데, 장치가 저렇게 변하니 더 안 맞는 것 같다. 장치를 착용하는데 착용될 때 나는 소리도 안 난다. 그래서 장치를 2~3번을 뺐다꼈다.

초반에만 새 장치를 끼고 츄이를 씹으면 통증이 있었는데 이번에 장치를 교체하고 츄이를 씹으니 아프다. 정말 오랜만이다. 하지만 장치가 안 맞으니 아파도 츄이를 씹어야 한다. 그래야 장치가 안 뜨고 맞아진다.

장치가 저렇게 변하고 나니 볼 점막이 쓸려서 상당히 불편하다. 제법 신경이 쓰인다.

왼쪽 아래 어금니는 이전과 비교하면 음식물 찌꺼기가 덜 끼게 되었다. 그렇지만 여전히 치실을 사용할 때마다 걸리는 느낌이 없다. 다른 부분은 치아끼리 딱 붙어 있어서 치실을 넣으면 걸리는 느낌이 있다.

이전에 츄이를 살 때만해도 한 번 더 안 사도 되겠지 싶었는데... 거의 7일 이하로 교체를 하고 있고, 이제 2개밖에 없어서 내원하기 전에 다 쓴다. 그래서 리파인먼트를 한다는 가정하에 다른 제품으로 샀다. 이것도 사용 주기는 일주일로 생각하고 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