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 노출 문서 감소, 홍차 샀습니다.

이번에 네이버웹마스터도구에 들어가서 검색 노출 문서를 봤더니 또 대폭 감소했더군요. 블로그에 약 일주일 동안 포스트를 하지 않으면 검색 노출 문서 개수가 눈에 띨 만큼 확 떨어집니다. 이걸 몇 번은 겪어봤는데 정말 짜증납니다. 네이버봇이 따로 웹 페이지를 수집하는 것도 아니라서 제가 직접 웹페이지 수집 요청을 해야 합니다. 이게 하루 50개 제한이 걸려 있다는 점도 있지만 포스트 글이 많아지면 엄청 귀찮아지거든요. 제 블로그에 글이 이제 300개가 넘었는데, 검색되지 않는 글들을 따로 찾는 것도 일이라서 모든 글을 수집 요청합니다. 하아... 진짜 한숨이 절로 나와요.



집에 있던 얼그레이도 다 마셨고 시원한 게 마시고 싶어서 홍차 몇 개를 구입했습니다. 거의 마시지 않는 아삼을 티 스푼을 같이 준다고 하길래 샀습니다. 티 스푼 때문에 사긴 샀는데 자주 마실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밀크티로 마시다 보면 적응해서 자주 마시게 될지도...?

얼그레이는 보다가 얼그레이 리믹스라고 액체 타입이 있길래 샀습니다. 마셔봤는데 얼그레이와 다른 맛도 같이 나는데 솔직히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샀으니 얼음 넣고 시원하게 마시긴 하겠지만요.

과일 홍차는 여러 종류가 들어 있는 걸로 샀습니다. 여러 가지를 즐길 수 있다는 건 좋지요. 과일 홍차는 얼음을 넣고 시원하게 마시려고 샀는데, 마셔보니 맛있었습니다. 복숭아향만 마셔봤는데, 처음에는 복숭아맛이 나고 뒤에는 차맛이 나는... 아마도 차맛은 다즐링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다즐링의 맛이 가물가물합니다.



레몬에이드를 만들어서 마시려고 탄산수도 샀습니다. 탄산수는 처음 사는데 마셔보니 아무 맛도 안 나더군요.
레몬절임도 만들어놔서 5~6월은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얼그레이 리믹스를 사면서 마시는 방법 중에 티 칵테일도 있더군요. 그래서 칵테일 쉐이커, 블루큐라소 시럽, 술은 말리부 럼주로 샀습니다. 막상 사고 나서는 얼그레이 리믹스는 쓰지 않고, 레몬에이드와 탄산수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레몬은 말린 거라 그냥 칵테일에 넣었습니다.

술은 싫어해서 안 마시는데 칵테일은 만들어서 마셔보니 맛있어서 괜찮더라고요. 그런데 술을 전혀 안 마셔서 몰랐는데, 저는 술이 안 맞는 체질인 것 같더군요. 처음 마시기 시작한 순간부터 20~30분 정도 지나니까 두통과 어지러움이 조금 와서, 1잔만 마셔도 이런데 더 마시면 심하게 올 것 같더군요. 다음에 만들 때는 술을 줄이고 좀 더 희석시키는 걸로.

Comments

  1. 티 칵테일은 처음 알았네요. 특이하고 맛있을 거 같아요! 지나가다가 댓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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