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페달 동인게임] Record 후기


제목 : Record (3탄)
제작 : プリンセスクラウン (프린세스크라운, princess crown)
장르 : 여성향 게임, 비주얼 노벨, 겁쟁이 페달 동인 게임
공략 캐릭터 : 마키시마 유스케, 신카이 하야토, 아라키타 야스토모, 토도 진파치, 마나미 산가쿠
언어 : 일본어
기종 : PC
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Official Website)

이건 플레이 하고 나서 이제 두 달이 다 되어가다 보니 후기를 쓰려니까 내용이 가물가물합니다. 대충 기억이 나는 것만 써볼까 합니다.

히로인이 공략 캐릭터들과 처음으로 만나는 계기는 1탄이지만 그렇다고 1~2탄과 내용이 이어지는 건 아닙니다.

타이틀 이미지는 캐릭터들이 턱시도를 입고 있습니다. 캐릭터 전원이 한꺼번에 나오는 이미지가 아니라서 저는 제가 좋아하는 아라키타가 나오는 이미지로 찍어봤습니다.


프롤로그는 히로인의 의식이 멀어져 가면서 소중한 뭔가를 잃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히로인이 부분 기억 상실증에 걸려서 기억을 찾아가는 내용입니다. 기억 상실은 히로인의 개인적인 부분일 수도 있고, 공략 캐릭터와 관련된 뭔가 일 수도 있고, 공략 캐릭터일 수도 있습니다.

배경이 물속이라서 히로인이 물에 빠져서 시작되는 줄 알았는데, 아라키타 루트에서만 히로인이 물에 빠지더군요. 다른 캐릭터 루트는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지거나 어딘가에서 떨어져서 기억 상실증에 걸리거나 그러더군요.


"뭐가 허들이 높아. 지친 남친을 위해 온몸을 바쳐서 치유하란 말이다."
홈페이지 갤러리에 있는 아라키타에게 무릎베개 해주는 부분입니다. 아라키타가 무릎을 빌려달라고 하니까 히로인이 부끄러워서 거절하려고 했지만 결국은 해주게 되죠.

아라키타 루트는 히로인이 스토커에 시달리고 있지만 본인은 전혀 기억을 못 해서 아라키타가 하는 말을 얌전히 따릅니다. 아라키타는 히로인을 스토커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를 쓰고 있어서 많이 지칠만 합니다.


"같이 살고 있으니 같은 곳에 돌아가는 건 당연하잖니."
처음 봤을 때 동거 설정인가?! 하면서 놀랐습니다. 근데 현재 장소가 영국이 아닌 일본이라서 일시적인 것 같습니다. 히로인도 왜 같이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뭔가 걸리는 점이 있는 듯한?

마키시마 일러스트는 볼 때마다 좋은 상황은 하나씩 다 있네요. 이번에도 이쪽이 제일 좋아보입니다.


"그, 그래…… 다시 반했다고. 하하하…… 나도 죄 많은 남자구나."
토도는 신카이에게 히로인한테 너무 친근하게 굴지 마라고 질투를 하는데, 히로인은 마음이 참 넓은 듯합니다. 토도 팬클럽과 관련된 내용으로 히로인이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는데, 그러는 것보다는 토도를 부르는 게 나을 텐데 말이죠.


"하지만 이런 건 좋지 않잖아. 네 남친에게도 미안하고……"
이건 대체 무슨 상황일까 싶었습니다. 다 연인 설정으로 시작하는데 여기서는 마나미가 며칠 전에 히로인에게 차였다고, 히로인은 다른 사람과 사귀고 있다고 말합니다. 히로인은 마나미와 사귀는 중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 사실을 듣고 매우 놀랍니다. 왜 이런 상황이 됐는지 기억을 못 하거든요.


"설마 내가 누군지 모르는 거야?"
여기서 유일하게 공략 캐릭터에 대해서 잊어버리는 스토리가 신카이 루트입니다. 다른 캐릭터들은 순간적으로 누군지 몰라 긴가민가하는 경우도 있지만, 여기서는 신카이에 대한 기억만 사라지거든요. 그런데 신카이는 기억이 돌아오지 않아도 괜찮다면서 이 상황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듯한 반응을 보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을 저지른 것일까요?

『プリンセスクラウン』の画像素材を加工・引用しています。テキストも引用しています。
『Princess Crown』의 이미지 소재를 가공・인용하고 있습니다. 텍스트도 인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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