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노이 군과 상사병 1권 리뷰


  • 제목 : 하나노이 군과 상사병 1
  • 원제 : 花野井くんと恋の病 1
  • 저자 : 모리노 메구미
  • 장르 : 일본순정만화
  • 講談社 試し読み : 책 미리보기(japanese)

▷줄거리
고등학교 1학년 겨울, 별 생각 없이 우산을 빌려준 걸 계기로 옆반의 하나노이에게 갑자기 고백을 받은 히나세 호타루. 미남이지만 '운명적은 사랑' 운운하면 좋아하는 애를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쏟아붓는 하나노이는 덕분에 실연만 여러 차례. 호타루 역시 그 부담스러운 사랑의 무게 때문에 당황스럽기만 한데…?

이거 말고 무거운 마음을 가진 남주가 나오던 만화도 봤다 보니, 요즘 순정만화에서는 마음이 무겁거나 얀데레 성향을 가진 남주가 유행인가 싶기도? 그나저나 마음이 무겁다는 사람치고는 실연 후 새로운 사랑을 빨리 시작하는 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여기 남주는 다른 사람들은 전혀 관심이 없어서 차갑고 오로지 좋아하는 상대에게만 굉장히 자상합니다. 다만 상대를 기쁘게 하려고 하거나 배려할 때 자신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무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정도라는 게 오로지 상대만을 생각하다 보니 머릿속에서 빠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남주는 여친들에게 차이게 되지만 상대에게 계속 집착하지 않고 깨끗히 물러나더군요. 이번에 여주를 만나면서 과연 적당히 라는 걸 습득하게 될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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