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로 토오루 쇼트 부츠


명탐정 코난 아무로 토오루 슈즈(安室透 シューズ), 쇼트 부츠가 도착했습니다. 가격은 세금 포함해서 8100엔이고, 사이즈는 23cm ~ 24.5cm, 재판매를 시작해서 지금도 예약을 받고 있더군요. 발매일은 10월 하순 예정. 또한, 쇼트 부츠 외에 펌프스도 있지만 그건 제 마음에 들지 않아서 패스했어요.

이걸 주문하고 받기까지를 생각해보면... 어차피 살 거라면 처음에 마음에 들었을 때 예약을 했어야 했는데 늦게 하는 바람에 무료 배송으로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를 놓치고, 제가 예약했던 곳에서는 나중에 배송비 내용이 바뀌었던데 그 중에서 하나가 일정 금액 이상이면 무료 배송이었습니다. 저는 바뀌기 전에 주문서를 작성해놔서 해당되지 않았고, 그렇다고 예약 취소가 가능한 것도 아니고, 상품 발매일까지 두 달은 더 기다려야 하는데 슬프더군요. 그리고 4월에 예약을 해서 배송대행 신청서는 트래킹번호를 확인하고 나서 작성하려고 했는데, 판매점에서 상품을 발송한 당일에 발송 완료 메일을 안 보내고 다음 날 아침에 보냈더라고요. 제가 낮에 메일을 확인해서 배송조회를 하니 7시 넘어서 센터에 도착해서 배달 중이라고 적혀 있어서, 엄청 놀라서 황급히 신청서를 작성했습니다. 나중에 확인하니 신청서를 작성하고 9분 뒤에 배달 완료가 되었더군요. 정말 아슬아슬했습니다. 그나마 늦게 배달이 되어서 다행이었지, 8시 넘어서 배달 도착이었다면... (발송 완료 메일도 오지 않은 상태) 신청서는 미리 작성해두셔야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용하는 곳은 트래킹번호를 기입 안 하면 상품 인수를 안 한다고 하던데, 작성해둬도 소용이 없으려나?


쇼트 부츠는 저 복장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아래에 제가 찍은 사진은 파랗지만 실제로는 짙은 남색, 애니에서 입고 있는 옷 색상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펌프스는 미스테리트레인 때의 복장을 토대로 만들어졌어요.


이미지로 봤을 때도 예뻤지만 실제로 봐도 예뻐요. 볼 때마다 아무로 토오루가 떠오릅니다. 뭔가 보고 있으니 신기 아까워서 이대로 감상용으로 둘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옆면은 매력적이지만 정면은 밋밋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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