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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부녀지간입니다만 6권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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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못난 부녀지간입니다만 6 원제 : ふつつかな父娘ではありますが 6 저자 : 초진 장르 : 일본순정만화 KADOKAWA 試し読み : 책 미리보기(japanese) 최근에 원서로 읽은 만화입니다. 처음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을 만났을 때 클리닝비 내놔로부터 시작해서 서로가 부녀지간이 되고, 사이가 좋아지는 것도 빠르다(독자 입장에서는 말이죠) 하면서 계속 읽게 되었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5권 마지막 부분에서 나야 소우타로가 나에에게 카오루가 아닌 자신을 선택하라고 하는 부분이 마저 이어집니다. 나야는 한 번이라도 부녀 관계가 됐다면 결혼할 수 없다면서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은 품고 있는 만큼 소용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에는 카오루와 만나 생활하면서 행복했으니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의 현재 마음에는 후회는 안 한다고 말합니다. 한 번이라도 부녀 관계가 맺어진다면 나중에 취소하더라도 결혼은 할 수 없다고 말하는데, 이 만화를 보면 아무리봐도 해피 엔딩일테니 결혼까지 골인하겠죠. 결혼을 하려면 사실은 나에를 호적에 넣지 않았던가, 카오루와 나에는 부녀 관계가 아니었다겠죠. 애초에 본인 허락도 받지 않고 할아버지가 멋대로 진행했으니까요. 나에의 존재에 힐링받는 나야가 거절하 듯 나에에게 차갑게 말합니다. 카오루를 그렇게 바꾼 것이냐면서 너희 부녀 관계를 부숴주겠다고. 나에는 카오루에게 나야에 대해 상담하려고 하지만 협박당해서 그럴 수도 없게 되고, 모두에게 보여주는 나야의 모습과 자신에게 보여주는 나야의 모습을 보면서 어느 쪽이 진짜 모습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카오루와 여름 축제에 가는데 여기서 나야를 만나게 되고 셋이서 돌아다니게 됩니다. 카오루와 나야 둘 다 여름 축제는 처음이라고 말합니다. 카오루는 와본 적이 없다고 하지만 나야는 올 수가 없었다고 말합니다. 나야가 음료수를 사러 가고 나에는 카오루와 불꽃놀이를 구경합니다. 카오루가 소우와 최근에 사이가 좋은 것 같다면서, 소우의 그런 즐거운 얼굴은 거의

집사님 마음대로 Encore!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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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집사님 마음대로 Encore! 원제 : [伊沢玲 / 津山冬] 執事様のお気に入り Encore! 저자 : 이자와 레이 / 츠야마 후유 장르 : 일본순정만화 발매일이 올해 2월이었는데 완결을 보고 난 이후로 한 번도 검색을 안 해봐서 몰랐습니다. 이걸 안 것도 불과 최근인 지난달이었거든요. 스토리는 츠야마 후유님이 맡으셨는데 이분은 집사님 마음대로 소설&만화에서 스토리를 맡으셨던 분입니다. 소설&만화는 2권 이후로 나오질 않았으니 이게 마지막으로 보는 집사님 마음대로가 되겠군요. 표지는 턱시도를 입은 하쿠오와 웨딩 드레스를 입은 료와 스위트네요. 얘네가 드디어 결혼을...! 여기까지 오는데 하쿠오는 정말 고생을 많이 했죠. 본편에서도 인정받는다고 고생했지만 여기에서는 떨어져서 지내거나 보류되는 상황으로 인해 상당한 인내심을 기르게 됩니다. 결혼하고 나서도 평생 료한테 휘둘릴 운명이 눈에 선하네요. 아래의 내용은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이번 내용은 소우세이칸을 졸업한 이후 캐릭터들의 근황과 주인공들의 결혼식이 있습니다. 먼저 료와 하쿠오의 상황을 보자면 료는 프랑스에 유학가서 제과점에서 알바를 하고 있고, 하쿠오는 대학을 다니면서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쿠오가 억지로 시간을 만들어서 료를 만나러 파리에 갑니다. 서로 만나는 건 반년만이었는데 하쿠오는 만날 수 없는 그 시간이 고문이었는데, 료는 학교와 알바를 하면서 즐겁고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게다가 학교에 있을 때랑 알바 중일 때는 전원을 꺼두는데 나중에 켜는 걸 잊어서, 하쿠오가 전화를 해도 전화 연결이 안 되는 상황이 빈번한 듯 합니다. 하쿠오는 떨어져 있는 동안 외롭다고 느끼는 건 자기뿐이냐는 생각도 하지만 료는 내색을 하지 않았을 뿐이었습니다. 외롭고 힘든 순간도 있지만 자신이 정한 길이니까 후회하지 않겠다고 말이죠. 덤으로 하쿠오는 료한테 벌레가 달라붙는 것 같으니 앞으로는 보름마다 보러 와야겠다고 결심합니다. 이오리와 하야토는

잠자는 공주 이벤트 - 쿄시로's Birthday ~3rd season~

잠자는 공주 시나리오 이벤트 (2017.07.16 ~ 2017.07.23) 眠り姫イベント 恭史郎's Birthday 3rd season 쿄시로's Birthday ~3rd season~ 쿄시로 씨의 생일, 올해는 어떻게 축하할래? 過去のイベント数値 ( 総合 · total / 自分 · personal ) 1 Premiere : 11000 / 5000 2 Premiere : 28600 3 Sweet : 41580 4 Sweet : 56100 나오야 생일 이벤트가 끝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쿄시로 생일 이벤트가 찾아왔군요. 이 캐릭터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느긋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둘이서 보내는 이벤트는 별로 관심없고 이번에도 셀럽들과 보내는 이벤트만 관심이 가득합니다. 이번에는 주최자가 카오루인데 자기 생일 때의 창피했었던 것에 대한 보복도 포함되어 있는 것 같더군요. 올해의 카오루 생일에 대해서 잠깐 언급하자면 주최자가 쿄시로였고, 카오루의 어린 시절이었던가? 카오루 어머니로부터 제공 받은 사진이나 비디오 등을 히로인에게 보여주는데 카오루는 창피하다면서 난리였고 히로인은 귀엽다면서 엄청 좋아했었죠. 다시 쿄시로 생일 이야기로 돌아와서, 게임은 총 3가지가 있고 쿄시로가 하나라도 질 경우에는 히로인과의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 거라면서 카오루가 말합니다. 이번에는 수영장을 통째로 빌려서 전원 수영복을 입고 진행합니다. 첫 번째 게임은 물 위에 특별히 주문한 판을 띄워서 그 위에 올라가서 마지막까지 버티고 있으면 승리합니다. 상대는 세이지, 케이 vs 쿄시로였는데 2:1로는 불리할 거 아니냐면서 히로인이 자기도 참가하겠다고 하니 쿄시로가 혼자서 하겠다면서 그럽니다. 그래서 판 위에 올라갔는데 균형 잡는데만 서로 집중하고 있으니 카오루가 재미없다면서 히로인에게 호수로 3명한테 물을 뿌려라면서 그럽니다. 다른 멤버들은 재밌겠다, 금방 승부가 나겠다, 쿄시로를 이기게 할 수 있는 찬스라면서 세이지와 케이는 이쪽에 등을 향하고

[테니프리 동인게임] 마리아님의 왕자님 후기

이번에 마리아님의 왕자님이라는 동인게임을 잠깐 해봤습니다. 이 게임은 마리아님이 보고계셔를 패러디한 것으로 테니프리의 캐릭터들이 전부 여캐릭터로 나옵니다. 저는 마리아님이 보고계셔를 본 적이 없어서 내용은 전혀 모릅니다. 언어가 중국어로 되어 있어서 네이버 번역기나 다른 번역기를 돌려봤지만 번역이 너무 이상해서 읽는 건 포기했습니다. 중국어의 기초도 모르니 직접 사전을 찾아가면서 해석하는 것도 무리니까요. 직접 해석해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의 게임도 아니었고 말이죠. 이 게임은 용량이 5MB가 조금 넘습니다. 그 만큼 기능이 없습니다. 읽는 건 포기하고 CG나 전부 획득하려고 했다가 스킵도 없고 세이브 공간도 총 9개라서 하다가 도중에 관뒀습니다. 일일이 넘기는 것도 힘드네요. 선택지 공략을 못 찾았다는 점도 있었지만 나중에 선택지 공략을 발견했습니다. 나중에 할 일이 없을 때 CG를 획득하기 위해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CG는 12장, 엔딩은 9개입니다. CG는 아마도 료마와 테즈카의 모습이 대다수입니다. 아마도 료미(아마도 이름을 이렇게 읽는 듯한? 료마)와 미츠코(테즈카)의 첫 만남은 료미의 타이가 삐뚤어졌다고 미츠코가 고쳐주는 장면입니다. 테즈카가 미인입니다! 날카로운 눈매에 도도하면서도 차가운 인상이네요. 하지만 이건 CG 한정이었습니다. 료미는 미츠코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었습니다... 마리미테 코믹스의 이 장면에서도 여주인공의 얼굴이 붉어지네요. 후지코(후지)는 생글생글 귀엽게 웃고 있지만, 미츠코가 료미의 타이를 고쳐주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놔서 그걸로 협박을... 그래서 후지가 당첨된 건가요. 원래 캐릭터가 단발머리라는 점도 있으니까 그런가봅니다. 테즈카... CG에서는 정말 예뻤는데 그냥 볼 때는 안습이네요. 일단은 메인 캐릭터인데 말이죠... 야마토의 이름인 和子 이걸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이코라고 읽으렵니다. 유키무라와 두 사람은 아주 빛이 납니다. 아주 정성을 담아 그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