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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 손톱
  • 저자 : 이남강, 김기백
  • 기타 : 54화 완결
▶작품 소개 
전래동화 중에 그런 이야기가 있다. 아무데나 버린 손톱을 먹은 들쥐가 손톱주인과 똑같은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이야기...

"7년 전 흔적도 없이 실종됐던 딸이 돌아왔다."
2021년 4월 24일 오후 10시부터 기다무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표지와 소개글을 보면 쥐가 손톱을 먹고 사람이 돼서 딸인 척 할 것 같지만 그건 아닙니다. 소재로 싸이코패스를 다루고 있고, 반전도 있고, 완결까지 다 보고 나면 ○○ 드라마 한 편을 본 느낌입니다. 범인이 누군지 생각하면서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저건 저럴 줄 알았어요. 여태까지의 전적을 보면 아닌 게 오히려 더 이상하죠.



  • 제목 : 미러게임
  • 저자 : 해맑음, 바오롱
▶작품 소개 
유튜브 영상 만으로 자살 최면을 걸어버린 K. 그를 막기 위한 형사 차지현과 자신의 기억을 잃어버린 서진우의 고군분투!
이 만화에서 최면... 누구는 아주 마법 수준급이더군요. 조종은 기본이요, 기억을 지우는 것도 되돌리는 것도 쉽게 합니다.

현재 시점에서 능력은 다소 떨어져 보일 수는 있으나 올곧은 열혈 여주와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남주. 보면서 주인공들의 관계가 가장 궁금합니다. 거기서 머물렀는지 아니면 발전을 했는지...



  • 제목 :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
  • 저자 : 용용
▶작품 소개 
세상을 구한 위대한 대마법사 샬롯 엘레노어.
긴 시간이 흘러 다섯 명의 제자를 거느린 그녀는 어느 날 죽음을 직감하고 완벽한 죽음을 위하여 생애 마지막 마법을 시전하고 눈을 감는다.

하지만 이게 웬일? 다시 눈을 떠 보니 뜬금없이 어린아이가 되어버렸다!

"…그렇기에 생각해 보았지. 마법은 스스로의 마음에서 시작되고 바라는 것을 이루어주지 않느냐. 그러니 내가 남긴 단 하나의 아쉬움이 나를 이런 모습으로 만든 것이 아닌지…"
"그러니까 그 아쉬움이 사랑이라고? 뭐, 연애 같은 거?"
"……"

그녀를 돕는 오랜 친우 제프리와 제자들을 뒤로하고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살려는 샬롯.

그리고 그런 그녀를 쫓는 찰거머리 같은 다셋 제자들의 사건 사고들!

…샬롯은 과연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커플 후보로는 2명을 생각하고 있고, 커플링은 제프리x샬롯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샬롯은 제프리를 친구로만 생각하지...) 그렇지만 주된 내용이 판타지라 로맨스는 한참 뒤에 가서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갈 길이 멀어요.

작화가 마음에 들어서 흐뭇해하며 보는데 특히 제프리 출현이 많을 때가 제일 좋아요.



  • 제목 : 뮈엘라의 수사관
  • 저자 : 솔, 키아르네
▶작품 소개 
마법사와 마녀를 배척하는 나라. 뮈엘라.
뮈엘라의 시골 영지 알라나데일의 저택에서 하녀로 일하는 케이트.

어느 날, 그녀가 일하는 데일 남작가에 수상한 하인이 들어온다.
하인에 어울리지 않는 훤칠한 키에 단정한 외모를 가진 그는 첫날부터 주목을 받지만, 케이트는 사사건건 자신과 부딪치는 이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한편 그녀가 몸담은 데일 남작가에 불길한 사건들이 하나둘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원작으로 소설이 있지만 저는 웹툰으로만 보고 있습니다. 이것도 작화가 마음에 들어서 흐뭇해하며 보고 있어요.

2년 전에 연재 분량까지 다 보고 나서 2년 후에 다시 보니까 분량이 상당히 많이 늘었더군요. 지금 150화까지 나왔고, 스토리를 보니 완결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제목 : 악한 기사
  • 저자 : 글가애, 김랄라
▶작품 소개 
니제르 디에스.
공작가의 장녀로 태어나 오직 왕비가 되기 위한 교육만을 받고 자랐다. 뛰어난 검술 실력을 지녔지만 검을 쥐는 것은 허락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행복했다. 몬트 왕국의 왕비가 되어 사랑하는 왕과 맺어질 수 있었기에.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왕은 그녀를 배신하고 참수형을 내리고 만다.

숨이 끊어진 후 니제르가 다시 눈을 뜬 곳은 성곽 밖 마녀 사냥터였다! 사람들은 그녀를 마녀라 부르며 죽이려 한다.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알 수 없었지만, 한 가지는 알 수 있었다.
이것은 하늘이 내려준 기화란 걸!

"살아서, 반드시 살아남아서 당신 앞에 나타나 내가 느낀 절망과 고통을 똑같이 느끼게 해 주겠어!"

왕을 향한 복수를 다짐하며, 필사적으로 도망쳐 니제르가 도착한 곳은 이웃 나라인 이그니스 제국이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신비로운 하얀 늑대를 만나게 되는데……!

늑대의 정체는 바로 이그니스 제국의 황제인 녹스였던 것!

첫눈에 니제르에게 반한 녹스는 정체를 숨긴 채 인간과 늑대를 넘나들며 그녀를 항상 곁에서 지켜준다.

한편, 이그니스 제국과 몬트 왕국의 전쟁이 머지않았음을 알게 된 니제르는 제국의 기사단에 입단하기로 하고…….
하지만 기사단엔 오직 남자들만 들어갈 수 있을 뿐인데!

니제르, 남장 기사가 되기로 다짐하다?!

우글우글 멋진 남정네들 사이에서 참 우정(?)을 쌓아가는 그녀를 지켜보는 녹스의 조바심은 커져만 가고……!
거기다 불쑥불쑥 등장하는 귀요미 동물들까지.

과연 니제르는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일단 이 웹툰 분량이 많아서 호화로운 편입니다. 어떤 화수는 150 페이지가 넘어가는 것도 있거든요.

여주가 죽고 나서 다른 사람 몸에 빙의해서 깨어나게 되고, 복수를 결심하게 됩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보면 분노가 더 늘어날 일이 생겼으면 생겼지, 줄어들 일은 없습니다.

여기서도 느끼지만 행동을 해도 제발 말 좀 했으면 좋겠군요. 그 한마디가 얼마나 하기가 어려운지 나중에 안 보일 때 안타까운 표정만 지으면 다냐고...



  • 제목 : 공작부인의 50가지 티 레시피
  • 저자 : 앤트스튜디오, 이지하
▶작품 소개 
눈을 뜨니 공작부인이 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거, 뭔가 이상하다.
기껏 빙의까지 되었는데 하녀들에게 괴롭힘 당하고, 남편에게는 냉대 받는 허수아비 같은 공작부인이라니.

거지같은 내 인생!
에라, 모르겠다. 그냥 조용히 홍차 덕질이나 하며 살아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다음번에도, 다시 한 번 차를 대접받을 수 있겠습니까."

냉랭했던 남편의 상태가 이상하다?
원작 소설이 있고, 저는 2권까지만 읽었습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차 관련 이야기가 메인이거든요.

저는 기다무로 천천히 봅니다.



  • 제목 : 악역의 구원자
  • 저자 : 명랑, 잿슨, 연슬아
▶작품 소개 
'신의 문장'이라는 책을 읽고 난 뒤 기이한 꿈이 1년. 그녀는 늘 같은 남자의 꿈을 꿨다. 그의 마음에 동화될수록, 그를 안타깝게 여길수록, 그녀의 세계는 흔들렸다.
그때 멈췄어야 했는데, 멈추지 않고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렸다.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녀는 다른 존재가 되었다.

모든 것을 걸어서라도 악역인 아제프의 운명을 바꾸겠노라 다짐한 여자, 엘제이. 자신의 문장의 비밀을 숨기고, 그를 구워할 수 있을까?
원작 소설이 있고, 완결까지 다 읽었는데 저는 보통... 여주를 보면 정말 많이도 울기만 합니다. 여주가 남주를 위해 한 행동이 있고, 남주에게 있어서 구원자가 맞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그것보다는 우는 것밖에 기억에 남는 게 없어요.



  • 제목 : 말할지 말까
  • 저자 : 마루
▶작품 소개 
첫사랑에게선 라일락과 만다린의 달콤 쌉쌀한 향기가 났다. 첫사랑의 향기를 다시 찾고 싶은 '한 마리'와 향기 나는 남자 '길 은수'가 서로 필요로 하는 이야기.
이 만화에서 학교폭력을 당한 인물의 고통이 드러나는데... 가해자는 그냥 장난이나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을지 몰라도, 피해자는 그게 평생의 고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말로 근절해야 돼요.



  • 제목 : 묘한 인생
  • 저자 : 카나리아
▶작품 소개 
거액의 빚을 감당하지 못한 회사원 기묘희는 자살을 결심하고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린다. 바로 그때, 그녀의 눈앞에 저승사자가 나타나 수명이 남았으니 100일의 기회를 주겠다고 하는데…?!
눈을 떠보니 다시 얻은 삶은 인간이 아니라 고양이의 삶이었다?!

한편 사기계약으로 타격을 받은 묘희의 전 직장 KN퍼니처의 후계자인 차현성 본부장은 사기 계약 건을 조사하다 기묘희의 집에서 고양이를 찾아 데려간다.
이대로 애완묘로 해피 라이프~ 인줄 알았던 묘희는 본부장의 집에서 다시 인간의 모습이 되고, 그 모습을 본부장에게 들키게 된다. 게다가 묘희의 정체를 알게 된 본부장은 '빚을 받아내기 위해 너를 길러주마!' 선언하는데?!

한 지붕 아래 훈남훈묘(?)의 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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